요즘 서울,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여전히 금융위기 수준 거래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서울도 매매가가 고점대비 10-15% 정도 하락한 단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세가도 작년 10월 정도를 고점으로 꾸준히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향후 금리인상이 걱정되어 월세, 정확히는 반전세를 찾는 세입자도 늘고 있구요.
이런 상황에 대해, 이는 일시적 현상일 뿐이고 앞으로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여전히 믿는 분이 있다면...
대출 많이 안 받은 분들이야 별로 상관
없겠지만, 대출 많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상황파악 다시 해보시고, 대처 잘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에 올렸던 글에서 썼던 바와 같이 고정금리대출이라도 대출금이 많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제가 예전에 썼던 글 링크를 거니 시간 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아파트 공급부족이라는 거대한 사기프레임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sisabbs&wr_id=58129&sca=&sfl=mb_id%2C1&stx=bovis73&spt=-16100
임대차 3법의 여파로 과연 올 가을에 전세가격이 폭등할까?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sisabbs&wr_id=491863&sca=&sfl=mb_id%2C1&stx=bovis73&spt=-56098
이번 하락장이 지나고, 과연 일본식 장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까에 대해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가계부채 위기와 인구감소충격이 동시에 진행되니까요.
조만간 이에 대해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앞으로 실수요를 위해 30년 이상의 장기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분들은 일본식 장기침체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대출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본인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부동산에 몰빵했는데, 30년 동안 대출을 갚고 나서 보니, 부동산 가격이 30년간 거의 정체되어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회)
(실방)민희진 실시간 기자회견..
(12)
자유게시판 주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