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31이면 임대차 3법 시행 2년입니다.
갱신청구권 사용한 계약건들이 줄줄이 종료됩니다.
여기에 대해 수많은 이야기가 오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말일 뿐이고 현실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전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미아동 SK북한산시티.
38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이고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가 12억이라고 하니 평균보다 아래의 아파트입니다.
전세가 추이를 보면 역시나 임대차 3법이후 2중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019년경 집값이 현재의 신규 전세 가격입니다.
사실 뭐 다른 아파트 봐도 거기서 거깁니다.
보라색 줄은 아마 신규계약, 초록색 줄은 아마 임대차3법 적용한 가격대일것 같긴 한데..
다음달 부터는 갱신청구권 적용한 계약 만기가 줄줄이 돌아오니 저 두라인중 어느쪽으로 계약이 형성되는지 관전하면 됩니다.
집값이 요새 떨어진다고 하니 보라색과 초록색중 어느쪽으로 형성될지 보면 됩니다.
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현실에서 돌아가는 것을 보면 되겠죠.
참고로 전 보라색 라인 부근일 것이라는데 걸겠습니다.
어떤 분은 가격이 올라가서 수요가 줄어들것이라고 하는데.. 글세요...
강남에 살던분이 송파로 밀려난다든지 하면 송파의 줄어들 수요가 채워지고
송파에서 다른데 가는 분이면 그지역 수요가 채워질테고...
결국 강남 서초의 수요가 줄어서 가격이 내려가야 전체적으로 내려갈텐데..
모르겠네요. 강남은 두어달 전보다 오히려 아주 약간 우상향인것 같은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강남은 집주인이 달라는대로 전세금액 주는 부류들이 꽤 있습니다.
(질문)
강원도로 7월쯤 가족여행을 준비 중인데요, 숙소 문의 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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