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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를 배웠어야 하는 데 너무 안타깝고 내 인생 너무 화나요

[댓글수 (39)]

신대성 2022-07-02 (토) 15:31 조회 : 4026 추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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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IT 배울걸

당시에 IT는 돈 못 벌고 비전 없다고 맨날 다들 죽는 소리 투성이어서 안배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IT 각광 호황 되서 몸값 최고급으로 올라서 약올라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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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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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나이스 2022-07-02 (토) 15:35

그 당시 배웠어도 금방 그만 두셨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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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나이스 2022-07-02 (토) 15:41

@신대성

직업으로 안해보셨잖아요..
애초에 생각이 있으셨다면 주변에서 하는 말 신경 안쓰시고 IT업계에 몸 담구시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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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나이스 2022-07-02 (토) 17:49

@신대성

걍 님 줏대 없이 남 말에 자기 인생 휘둘리는 사람 같다구요.

추천 1

신대성글쓴이 2022-07-02 (토) 18:23

@배리나이스

정확하게 짚으셨는데 해결책도 제시 해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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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삽샛기 2022-07-02 (토) 20:33

@신대성

남이 해결책을 왜 제시해줘요?? ㅋㅋㅋㅋㅋ 무슨 당당하게 해결책을 요구하고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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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새 2022-07-02 (토) 15:38

IT분야가 다양해서 모두가 몸값 높다고 얘기하기 어려워요. 혹시 나이가 어찌 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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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서스 2022-07-02 (토) 15:49

IT도 케바케라서 잘나가는곳 빼고는 박봉에 근무시간은 길고 개꿀직업은 아닙니다.
알파고 이후로 꾸준히 인기를 끌더니 요즘은 정점을 찍고 있는듯하네요.
저는 2014년 쯤에 늦은나이에 독학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데 돈 별로 못벌어요.
오히려 그냥 몸으로 때우는 직업들이 훨씬 더 잘버는걸 많이보고 있습니다.

정말 IT에 관심이 있으면 C언어 책 한권 사서 혼자 독학으로 공부해보고 적성이 맞다 싶으면 도전해보세요.
저는 어렵긴 한데 혼자 고민하면서 뭔가를 해결할때 재미가 있더라구요. 맛있는데 매운음식 먹는것과 비슷한듯
제가 독학도 하고 국비교육도 다녀보고 방통대 편입해서 컴과과 졸업도 해봤는데 이세돌 이긴 알파고에
혹하던지 그냥 게임이 좋아서 왔다가 적성 안맞아서 도중에 그만두는 친구들 엄청 많이 봤습니다.
첫 직장에서는 아웃풋이 전혀 안나와서 관둔친구도 봤구요. 본인도 힘들어하다가 결국 그만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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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태리 2022-07-02 (토) 16:28

작성글 보면 매사에 불만이 많으신 것 같은데
글 써오신 대로 실제 생활 하신다면 일상생활 가능하신가요?

추천 1

ahddld 2022-07-02 (토) 17:25

@Ol태리

그냥 쌉관종어그로꾼이에요 작성글 보시면 아시겠지만ㅋㅋ

추천 1

체린 2022-07-02 (토) 17:06

웃음만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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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혼란해 2022-07-02 (토) 17:25

그때가 언젠지 몰라도..
제가 14년 비전공에 취미로 Html 짜보던 경력으로 ㅣ
중소기업 입사 연봉 2천대 세후 180 190 받으면서
52시간 되기전까지 9시전에 집에들어가본적이 없습니다

원청 국내 탑급 대기업에서도 IT담당 부서 해체 흡수되면서
도망갈사람 진작 다른 업계나 부서로 도망가고
저희 회사도 동기들 후배들 다 도망가고
제 근접기수 저 밖에 안남았는데

버티고 버티다보니 호황오고
이직 잘되서 대기업 말석한자리 먹고
대리 3호봉 6천정도 버네요..

다른 초일류 대기업에 비해선 적어도
저 연봉 받긴 받는만큼
프로젝트 2개 3개 동시에 합니다..

제생각엔 그때 하셨어도 대우때문에 도망가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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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엑스 2022-07-02 (토) 17:26

마음 몸 갈려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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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 2022-07-02 (토) 17:26

이분 90%의 프로그래머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알고도 이런 말을 하시는지 궁금
뉴스에서 프로그래머 몸값이 1억이라니까 아무나 1억씩 준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추천 1

친절한 2022-07-02 (토) 17:27

그때 당시라고 말씀하신것으로 보아 최소 30대 중반 이상이신 분이겠네요.

it가 각광받던 시기가 인터넷 붐 시절 확 올랐다가 그 후 죽었다가 스마트폰 나오면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스마트폰 나온 이후로 it 시장이 죽거나 이전처럼 비전없디고 무시받던 시기는 없었어요.

그러니 최소 30대 중반 이후 분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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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순찰 2022-07-02 (토) 17:36

전부다 몸값이 비싸다 생각하지 마세요 ㅋ
대기업it나 그렇지 실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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찱엌 2022-07-02 (토) 17:58

it도 똑같아요 실력으로 돈법니다. 연봉 수천만원부터 최저임금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it 갔어도지금하시는일만큼 벌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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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2022-07-02 (토) 18:00

먼가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신문이나 카더라엔 생략된 표현이 있습니다.
(대기업 또는 IT를 주력으로 하는 돈걱정 없는(또는 대규모 투자를 받은) 회사에)(메인 또는 적극추진하는 사업의 개발 업무를 할수 있는)
개발자 연봉 1억.

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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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쿠루쿠룩 2022-07-02 (토) 18:08

평균적으로 사람부족하고 몸값 많이올랐다지만 박봉인 분들이 아직 많습니다....
몸값이 올랐다지만 정말 많이 오른건 대기업이나 그에 준하는 곳들이에요. 대다수는 오르긴했어도 어마어마한 차이는 없어요.
다만 그래도 사람부족하다고 아우성치는건 같아 취직은 잘되겟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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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맛꼬깔콘 2022-07-02 (토) 19:28

IT 일하는데 솔직히 힘듬
머리든 몸이든 한쪽만 쓰는게 좋은 직업인데
여긴 둘다 써야됨
연봉도 탑오브탑만 높은거고 언론에서 카카오는 얼마다 NC얼마다 하는거 실수령아니고 영끌에 구경도 못하는 기타비용 다 합한거임
주변에 다니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10년 넘은 사람도 기사에서 나온 신입 수입이라는 그 연봉도 안됨
그런 기사들 보고 요즘 신입 이력서 희망연봉을 5천 이상 적어내는 애들이 여럿 있는데 기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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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동전 2022-07-02 (토) 19:59

어차피 돌고도는 산업인데 뭐가 빛났다고 쫓는게 좋아보이지 않네요.. IT도 이제 레드오션 근처로 가고있고 제조업이 다시 고액연봉으로 바뀌고있는데 제조업으로 가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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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ss 2022-07-02 (토) 20:57

그때 가셧으면 지금은 치킨집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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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지기 2022-07-02 (토) 21:29

유튜브를 보는거라면 하루종일도 할 수 있을거 같지만...것도 힘들죠? 코딩을 하는거라면, 미치면 머 밤도 새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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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game 2022-07-02 (토) 22:06

ㅋㅋ 밤샘 야근 몇번 하시면 맘 바뀌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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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호랑 2022-07-03 (일) 00:41

추천 0

청산호랑 2022-07-03 (일) 00:41

추천 1

yuna23 2022-07-03 (일) 01:13

30대인데 2019년 혹인신고 20에 할지 19에 할지 고민하다가
분양가3.2억 현7.8억 아파트 청약 놓치고...

중학교때 저보다 공부못했던 둘이 실업계 삼성입사 ㅠ

어쩔수없죠 힘내세요. 앞으론 놓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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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노래 2022-07-03 (일) 06:50

좃소 대졸 개발자 연봉 2600 땅땅땅

추천 0

마둥석 2022-07-03 (일) 11:10

전망 없다던 IT를 만 23년한 사람입니다.
네. 대단하게 벌어요.
난 남들 눈치 안보고 내가 확신하는 삶을 살았어요. 운이 좋았던 게 아닙니다.
배가 아프셔도 됩니다.
그런 걸 보는 게 저의 기쁨이니까요.

추천 1

WinterisN 2022-07-03 (일) 12:12

전공자이며 현엽이라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댓글엔 그런거 쓰는거 아니라 배워서...

추천 1

정의구현 2022-07-03 (일) 13:08

It 업계 신입 초봉이 6000이상이랬나

추천 0

돈까스정식2인분 2022-07-03 (일) 14:44

?? IT업계가 비전 없었던적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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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9 2022-07-03 (일) 15:09

Xx할걸 xx할걸 xx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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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e 2022-07-03 (일) 15:16

현작자가 보건데 최근 1~2년 IT업계 연봉인상 릴레이보고 이래 나오는 인간들보면 참 우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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