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캠핑장이 아닐까 생각하는
평창의 휘게 포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그늘 많은 숲속 사이트에 가고 싶지만
아기가 있는 관계로 잔디마당 사이트로..
그늘과 햇빛이 공존했던 사이트
각자 자기들의 보금자리
휘게포레스트의 자랑인 관리동을 한번 살펴 봅니다
샤워장에는 다이슨 드라이기가 있구요
개별 샤워장및 샤워장 바닥은 바닥난방..ㄷㄷ
개수대 마저 감성..
개수대 뷰도 좋네요
제가 오고 싶어했던 숲속 사이트입니다
제가 갔을때만 해도 숲속은 노키즈만 있었는데
최근에 키즈 동반 가능한 숲속 사이트가 추가 됐더군요
이런 숲길을 쭈욱~ 따라가면
물놀이 하기 딱 좋은 크기와 깊이의 물 웅덩이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더 깊어졌겠네요
한바퀴 구경 했으니
저도 좀 쉬어주고여
각자의 시간을 보내봅니다
어느덧
사진 찍기 딱 좋은 시간대가 되어가네요
사이좋은 엄마와 아들
난 어디에..?
랜턴을 켜서 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각 사이트들이 밝혀주는 잔디마당
관리동은 자체 발광중
완전히 찾아온 어둠
어둠속에 빛나는 텐트들
밤이되면 찾아오는 벌레를 피해 텐트 안으로 피신
그리고 어른들의 시간..ㅎㅎ
2박 3일의 마지막 밤을 불태워 봅니다
캠핑 11년차..
11년전에는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캠핑장 요금이지만
캠핑장 시설을 보면 납득이 된달까..?
특히나 아이가 있으니까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시설 좋은곳을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왠지 광고글처럼 작성된거 같은데
내돈내산 후기입니다..ㅎㅎ
최근에 오픈한 좋은곳이라 겸사겸사 후기 올려 봅니다
다들 즐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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