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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뛰면 사체가 떠오를까요

[댓글수 (25)]

익명 2022-07-03 (일) 01:29 조회 : 4634 추천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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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아있을까요

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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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2022-07-03 (일) 01:38

저기.. 한강이 고여있다고 생각하심?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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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구리4 2022-07-03 (일) 01:46

한강이 유량도 많고 하폭도 커서 거의 바다처럼 파도도 칩니다 떠오르는걸 떠나서 떠내려가서 먼곳에서 발견되는게 다반사

추천 1

처릿 2022-07-03 (일) 01:47

하류에서 발견

추천 2

아니 2022-07-03 (일) 06:27

무서운데 ㄷㄷ

추천 2

김봉봉 2022-07-03 (일) 07:19

발에 무거운 돌이나 50키로 짜리 아령 두개 묶으면 가라앉즘

추천 0

Grogu 2022-07-03 (일) 07:22

애초부터 예수도 아니고 강을 뭔수로 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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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속삭임 2022-07-03 (일) 07:25

죽지 마세요 ㅜㅜ 이또한 지나갈꺼에요

추천 2

개뿔도사 2022-07-03 (일) 07:31

한강 하류에서 낚시 자주했는데 시체도 낚시에 걸림
한강 유속이 굉장히 빠름
바다 물때도 영향 받음

추천 0

무지와유지 2022-07-03 (일) 08:15

처음에는 가라 앉았다가
몸에서 가스가 차면 떠오릅니다

추천 1

황설매 2022-07-03 (일) 09:25

가라 앉았다가 가스 차면서 한강 하류에서
떠오릅니다. 육군이랑 해병대 한강 하류섹터에
그 떠오른 시체 건지는 부대가 따로 있습니다.

추천 0

fasjda 2022-07-03 (일) 16:21

@황설매

와 진짜로 부대가 따로 있어요? 그 부대에 배속된 애들은 뭔 죄람. 2년동안 푼돈 받으면서 노예 생활하는것도 X같은데 시체까지 건져야 하다니...

추천 2

황설매 2022-07-03 (일) 20:32

@fasjda

지원자중 차출에 망자분들 모신다는 자부심 같은것도 조금은 있어서 할만 합니다.

추천 0

두타맨 2022-07-03 (일) 20:04

@황설매

시체 건지는 부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해당 섹터 담당하는 해안경계부대에서 처리합니다.

추천 0

황설매 2022-07-03 (일) 20:30

@두타맨

해병대는 따로 있고 해안경계부대서 관측 하면 기동대 라는곳에서 직접 가서 건집니다. 초소마다 ibs 갖고 있어도 ibs가 좁아서 시체 건지기도 까다롭고 다들 하기 꺼려해서 고속단정이나 도하경비정을 운용하는 기동대에서 전문으로 합니다.육군도 같은 성격의 부대를 보기만 해서 시스템을 모르는데 육군은 경계부대 마다 보트같은 장비가 있나요?

추천 0

두타맨 2022-07-03 (일) 23:47

@두타맨

해병대에 시신 인양 부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해상에서 이뤄지는 전반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상급제대 지시에 따라 외X리 기동대 같은 기동대가 출동하는 것이지
이들의 주 임무가 오롯이 시신인양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기동대는 귀순자에 대비한 작전도 겸하고 있고
실제로 한강 수로로 떠내려오는 북한 시신을 소초에서 초기발견 이후
조치를 취하기 위해 움직이게 될 뿐 주 임무는 언제나 적 침투 차단/격멸인 것이죠.

제가 복무할 때는 시신은 기동대보다 해경이나 해군에서 와서 건졌습니다.
HPB로 직접 가는 경우는 한강 수로가 넓게 트인 더 먼곳에서 발견될 시에 그랬습니다.
물가에 접안되는 시신은 소초급에서도 보고 올리고 원점보존 마친 뒤에 정보분석조 부릅니다.

해병대 5여단의 강화 인근 섹터 부대의 시신 인양 초동조치 메뉴얼은 다르지 않을 겁니다.
인양해서 묻에서 정보분석조 인계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까요.

육군에서는 복무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

추천 0

황설매 2022-07-04 (월) 13:47

@두타맨

제가 기동대 출신으로 해안부대가 관측 보고 후 전부 기동대가 인양 했습니다.한겨울 한강 하류에 유빙이 생길때 즈음 장비 상가시만 해안부대서 ibs로 인양 하겠지만 그런 경우가 전혀 없었습니다.
인양하면 해양 경찰에 육지에서 인계 하고 제가 근무 하던 지역은 민간(해경포함) 선박은 전혀 출입 할 수 없는 북방한계선이 있는 지역 이라 해병대 외에는 시체 인양을 할 수 없고 타 부대들은 ibs접안시킬 해안도 없고 뻘에는 유실지뢰 위험 때문에 정해진 통문으로만 ibs 진수가 가능해서 타부대가 시체를 인양 하는 겨우는 없다고 봐야 하는게 맞습니다.

기동대 임무야 당연히 다양하고 제일 중요한 역할은 해상 경계지만 익수자 구조 ,시체인양도 주요 임무 입니다.

2사단 연대별로 기동대 하나씩이고 연평에도 비슷한 부대가 있습니다. 1사단쪽은 모르겠네요.

추천 0

황설매 2022-07-04 (월) 15:54

@황설매

육군도 전류리쪽에 해병대 기동대와 같은 장비들을 사용 하는것으로 봐선 하는 일도 비슷 할것 같습니다.

추천 0

두타맨 2022-07-05 (화) 23:24

@황설매

해병대 전우이신것 같네요. 힘든 곳에서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는 5여단 정보장교 출신인데 복무하신 년도가 궁금하네요.

익수자 구조나 시체인양은 사실 해경의 임무가 맞습니다.
부대 안에서 따로 시기별 강조 교육으로 내려왔을 수도 있지만
저희는 주로 귀순자 관련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민간인이 통제되는 민통선 이북 상황 발생 관련해서는
관할 부대 책임으로 초기대응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직할부대인 기동대를 출동시키는 것이고요.

제 요지는 단순히 '시체 건지는 부대'로서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해안경계를 주 임무로 하지만 관할 책임 상 겸하여 수행하는 임무. 라는 것이고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설명한 것 뿐입니다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03720
처럼, 요즘은 해경에 인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있습니다.

추천 1

최대8자이상함 2022-07-03 (일) 11:03

한강에서 뛰어내린사람이 몇키로 떨어져서 시체로 발견되는건 왜인지 생각안해보셧나용

추천 0

애쉬ash 2022-07-03 (일) 16:21

마지막 호흡에서 폐 안에 기체인지 액체인지에 따라 부력이 달라집니다

폐 안이 충수되면 마이너스 부력을 가져서 수면 아래로 향해 침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부폐로 인해 발생한 가스가 폐포나 소화관 안에 포집되면 양성 부력이 생성되어 떠오르게됩니다

두 가지 경향성은 계절에 따른 기온 수온, 또 수질과 유속 등의 환경에 따라 단언하기 힘듭니다.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시지만 넓게 생각 해보시고 모질지않은 결정을 내려 원만히 지나가시는게 어떨지요

지나보면 별 일이 아닌게 많습니다

추천 1

CRBM 2022-07-03 (일) 17:27

뭐 떠오르지 않는걸 원하신다면 시멘트라도 원샷 드링킹하면 안떠오르겠죠 썩어서 물러터질수는 있어도
근데 시멘트 마시고 강으로 쳐 뛰어들 용기가 더 안들지않을까요?

추천 0

posmall 2022-07-03 (일) 21:48

으로 뛰어 내린다고 쓰셔야...

한강에서 뛸려면
그냥 운동화에 편한 옷입고 나가면 됩니다.

그게 아니고 한강 위에서 뛰실려면
예수급 능력 있으시면 되고

추천 0

자리돔 2022-07-03 (일) 22:12

질문이 애매모호

한강에서 뛰어 내린다는것인지

한강에서 발을 구르면 그 진동으로
물속의 시체가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는지

질문이 명확하지 않아서...

추천 0

걷기 2022-07-04 (월) 00:00

누구 죽일려고?

추천 0

아이준 2022-07-04 (월) 00:11

나쁜생각 버리시고 힘내셔서 이악물고 사세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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