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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도쪽 2박3일 여행 코스 부탁드립니다.

[댓글수 (21)]

꽃미남차차차 2022-07-22 (금) 09:02 조회 : 1028 추천 : 15

https://etoland.co.kr/link.php?n=6891431 복사

경상도 사람이라 살면서 전라도는 한번도 못가봤는데요

이번에 큰애 대학입학도 하고 둘째 셋째 방학도 되고

코로나규제도... 가볍게 전라도쪽으로 여름휴가를 다녀 오려고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여수밤바다 보리암

대략 세곳은 보고 오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 주실 코스나 음식점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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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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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사마 2022-07-22 (금) 09:17

여수 하모추천

딴곳은 밑에 분께서 ㅎㅎ

추천 1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3 (토) 17:27

@달천사마

큰애 운전 연습시키느라 들어와보질 못했는데
댓글이 엄청 달렸네요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모 검색하니 샤브샤브 말씀이시죠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블록틱스 2022-07-22 (금) 09:27

순천 낙안읍성 특히 석양시간에 가면 이뻐요.

추천 1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3 (토) 17:27

@블록틱스

2일차 저녁은 순천에서 보내려고 하는데..
낙안읍성 입력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네버님 2022-07-22 (금) 09:29

가시는 김에 목포까지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케이블카로 목포 전경 감상하시는 것도 좋고 해안 드라이브도 좋고 해수탕이나 낙지 음식 드시는 것도 좋구요.

추천 1

haert 2022-07-22 (금) 21:49

@네버님

목포 하루 코스로 딱이죠. 저도 강추합니다.

추천 0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3 (토) 17:29

@네버님

2박3일인데 대충 검색해 봐도 전주 여수 쪽 위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포도 좋은 곳이 많은가 보네요
꼭 다음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젤라짱 2022-07-22 (금) 09:41

혹시 나주 지나서 가시면 하얀집..근처 다른곳도 유명...암튼 국밥 맛있어요..

추천 1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3 (토) 17:30

@젤라짱

나주곰탕 하얀집 말씀이신지요?
곰탕은 저희 둘째가 무지 좋아하는 메뉴인데.
시간되면 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0

김아빠 2022-07-22 (금) 09:47

여수 동서식당(서대+된장찌개), 이순신12첩반상, 여진식당(게장), 복춘식당(장어탕)
여수쪽 맛집이 많은데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
장어 좋아하시면 장어탕 맛납니다 된장베이스라서 추어탕 스타일 장어탕과는 달라요
전 여진식당 좋아하는데 여긴 여수외곽쪽이라서 코스가 맞다면 가심 될듯하네요
또 매우 유명한 모이핀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여수에서 뷰가 가장 끝내주는거 같습니다
억소리나는 뷰를 보실수 있습니다 주차가 매우 빡세기는 한데꼭 가보세요 ~~

추천 1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3 (토) 17:32

@김아빠

오오오
여수 맛집들 킵킵
한곳은 꼭 들려 먹어 보겠습니다. 12첩 반상, 장어탕 꾀 끌리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과태료 2022-07-22 (금) 09:49

저도 경상도 사람인데 여수 가시면 민어회 드셔보셔야 해요.
민어회 진짜 장난아닌데 가짜 민어가 많아서... ㅠ.ㅠ
아는 분 집에서 먹은지라 가게는 모르겠네요..
익산 거쳐서 가시면 익산에 진짜 맛있는 삼계탕집 있는데.. ㅋ
익산시 함열읍 정다운가든이라고 토끼탕집인데 삼계탕이 엄청 맛있습니다.
익산에 락시루라고 고등어구이 맛집도 있어요 ㅋ
전주는 에루화라고 냉면이랑 떡갈비 맛집이에요.
전북대 근처에 돈가스집이라고 있는데 여기 돈까스도 맛있고 돈까스 소스도 특이한게 맛있어요.
돈가스집은 아직도 그립네요..
비빔밥은 솔직히 거기서 거긴데 고궁이라는 곳이 그래도 약간 특이한 소스를 쓰더라구요.
전주는 2년을 살았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그냥 시켜먹기만 해서 이정도만 알고 있네요.
진짜 아무데나 시켜먹어도 다 맛집이었는데 그립네요.

추천 1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3 (토) 17:35

@과태료

민어는 상의가 필요할듯한 메뉴이고 (갱상도사람이라)
익산은 코스에 없는데
전주 에루화는 꼭 들려 보겠습니다.
냉면 떡갈비 치킨 특이한 조합이네요
추천해 주신곳들 꼭 줄기전에 한번 들려 먹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바치아레 2022-07-22 (금) 14:37

여행도 취향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람 많고 돋대기 시장 같은 곳은 딱 질색입니다. 그래서 남들 추천하는 전주 한옥마을, 여수 밤바다..비추합니다. 여행지에 가서 마음이 편안해 지는 곳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순천만..걷는게 일상인 곳이지만 시각적 정서적으로 편안해 집니다. 세계 자연유산 답게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담양..그 중에서도 담양 소쇄원..대나무 숲길따라 걷다가 나오는 소쇄원 정자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과 나무소리를 체험한다면 신선놀음 따로 없어요.
고창...전북 고창은 산이 대부분인 울 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넓은 평원이 발달한 곳이에요. 특히 고창 고인돌박물관 꼭 가보시길..고인돌 보러간다기 보다는 그곳 배경이 외국 같은 느낌이 듭니다.

추천 1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3 (토) 17:40

@바치아레

이야기 주셨던 전주 여수 두군데 목표를 두고 가려고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ㅠㅠ
한번도 못 가본곳이라 이름있는 곳을 잡았는데
이야기 하신데로 여유가 생길때 추천해 주신데로 꼭 해 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담양 죽녹원도 전주들렸다 가려고 했는데 소새원이라 곳도 좋아보이네요
ㅎㅎ 시간은 없고 가볼곳은 많고
고창 고인돌 박물관 킵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곳 추천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가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0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3 (토) 17:43

@바치아레

죽녹원과 소쇄원중 한곳을 들린다면 어디를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추천 0

바치아레 2022-07-25 (월) 12:29

@꽃미남차차차

저는 소쇄원요~ 죽녹원은 상징적인 곳이라 한번은 가는게 좋겠지만 딱 두군데 중에 한군데만 간다면 소쇄원입니다. 다만 소쇄원은 담양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감안하시길..

추천 0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9 (금) 13:30

@바치아레

감사합니다. 죽녹원으로 코스를 정해서... 소쇄원은 다음에 꼭 들려 보겠습니다.

추천 0

그까이꺼뭐라고 2022-07-25 (월) 11:04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를 구분해서 둘 중 한곳만 2박3일로 여행하실것을 권장합니다.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아요.

전라북도는 9월 중순쯤에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1박 하시면서 채석강과 내소사 관광 하시고 아침에 스파 즐기신 후에 근처에서 바지락죽 같은거 드시고 고창으로 가셔서 핑크뮬리 축제 같은거 보시면서 선운사, 읍성 구경하신 다음에 장어 드시고 전주로 넘어오셔서 1박하시면서 저녁에 가맥 아침에 콩나물국밥 하시고 한옥마을, 박물관 들렀다가 정읍 내장산 거쳐서 귀가 하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추천 0

꽃미남차차차글쓴이 2022-07-29 (금) 13:31

@그까이꺼뭐라고

네비 찍어보니 이동거리가 상당하더라구요
일정을 벌써 잡아서.... 제안 주신 일정으로 신간 내서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추천 메뉴도 상당히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삶은연어 2022-08-09 (화) 21:51

현직 전라도 사람입니다.
일단 여수와 전주를 동시에 넣으셨다면
가는 길목인 순천을 코스에 넣으시면 됩니다.
다만
물놀이가 아닌데 여름에 바다도시라면
차박하고 낚시할게 아니라면 고생확정입니다. 아니면 차에서 거의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만 한다던가.

여수는 전라도 전체에서도 교통 후지기로 유명합니다.(교통시설이 후진게 아니라..)
이유는 부산이나 거제 가보면 아시겠지만
애초에 동네가 상하굴곡이 엄청 많습니다.

1. 여수(보고 싶은거 보시고탈출) - 순천 국가정원+낙안읍성 - 보성 제1다원, 제2다원
국가정원, 낙안읍성, 제2다원 세 곳은 걸으면서 오르막이 거의 없습니다. 양산정도와 냉커피 준비하시면 견딜만 할겁니다(그들도 거의 없음)

2. 여수 - 순천국가정원 - 담양 - 전주
담양은 소쇄원 추천하신 분 있는데 좋긴 하지만 그건 근처 사는 사람이 휴식하러 가기 좋은 곳일 뿐. 멀리서 온 사람이 갈 곳은 못됩니다.
죽녹원도 개인적으로 추천하진 않습니다만. 추천코스인 관방재림-가로수길-메타프로방스의 코스와 묶음이 가능한게 죽녹원이라서
온 김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죽녹원 가시면 국수집은 'X우네'가지 마시고 강건너 '죽녹원국수'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갈비드실거면 무난하게 승일식당 가시거나, 쌍교숫불갈비정도. 그외에는 덜 검증 됐거나, 호불호가 좀 있습니다.

3. 여수 - 순천국가정원 - 구례화엄사 - 남원광한루 - 전주
이건 좀 빡씨긴 하지만 어차피 전주를 간다면, 그 길목이라 넣어 봤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숙소 잡으시려면
한옥마을 전경이 보이는 숙소 잡으시면 큰 만족 얻으실겁니다.
그냥 걷고 노닐기에 한옥마을은 전혀 '한옥마을'느낌이 아닙니다. 오래된 가옥 많은거 보고 싶다면 차라리 담양 고서면 슬로시티가 나아요. 하지만 멀리서 오신 분에게 추천하긴 어렵습니다.

4. 여수 - 전주 - 군산선유도
극한의 코스입니다. 대신 차에서 별로 안내리는 방식으로..

여름에 고창이라니.
선운사 가실거면 모를까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해바라기도 거의 타들어 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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