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질문 했었던 사람입니다. 결국 헤드폰 구매로 마무리 지었어요.

[댓글수 (3)]

스타그 2022-08-07 (일) 02:40 조회 : 536 추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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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는 사운드바 성능을 못 끌어낸다는 의견과 다중채널을 이용하는게 좋지만 그마저도 층간소음에 자유롭지 못하다면 의미 없다는

말씀 겸허히 새기며, 1000XM5로 구매했습니다.

그냥 블투로 티비 연결해서 보려구요. 와이프 자는 시간에 거실서 티비 보는 것도 눈치 보였는데 그걸 말하니 하나 사라고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도착 예정인데 기대중입니다 ㅎㅎㅎ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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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아름다운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
부동산과 주식에 관심이 많고 경매와 투자에 적극적인 사람.
사람 좋아하고 토론하길 즐겨하는 사람. ENFP
목표는 40대에 은퇴하기.
삶을 치열하게 살기에 매 순간에 후회가 없기를.
남들 다 하는걸 하고 싶고 그렇게 살고 싶다면 그 이상의 열정을 쏟자.
어영부영 시간을 허비하는 자는 빈곤한 삶을 살겠지만, 시간을 쪼개어 사는 자는 자유를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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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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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Illl 2022-08-07 (일) 08:44

아파트에서 사운드바 성능을 못끌어내는게 아니고, 아파트에서 스피커 성능을 못 끌어내는거죠.
대부분의 아파트에선 스피커의 볼륨을 확보하기 힘듭니다. 그러니 소리가 구리더라도 별 체감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스피커 중에 제일 후진 사운드 바를 많이들 쓰는거구요.

사운드바는 뭐... 그냥 싼맛에 쓰는 인테리어 용도인데,
아무리 비싼걸 사도 설계의 측면에서 50만원 쯔음하는 북쉘프나 PC용 스피커보다 구립니다.
그냥 간단히 말하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게 스피커인데, 헤드폰처럼 물리적 한계를 만들어버린게 사운드바죠.
아 물론 사운드바를 잘 설계해서 방 전체를 두를수 있는 수준이면 좀 좋을지도요 ㅋㅋ.

애초에 요즘 사운드바를 쓰는 이유가, TV가 워낙 얇아져서 TV에 스피커를 내장시킬수 없으니 사운드바의 형태로 내는겁니다.
원래는 TV에 들어가는 내장 사운드를 그대로 바깥으로 꺼낸거거든요. 당연히 한계또한 비슷하죠.
그래서 최선의 사운드는 방 형태를 보고 북쉘프나 톨보이로 가는게 맞구요.

그런데 사운드바의 소리도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라면 헤드폰이 맞습니다.

집에 애플기기가 많다면 에어팟 맥스 쪽이 제일 나아 보이긴 하는데, (영상용이면 에어팟의 공간음향이 최고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소니 마크5로 가는것도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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