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8:6 단식하면서
하루 7키로 빠른걸음으로 걷기
그리고 팔굽혀펴기,아령,스쿼트등 홈트 열심히 했고
식단도 닭가슴살,나물,현미밥 등 포만감 들 정도로 잘 챙겨먹고
가공식품(냉동 너비아니,해물 동그랑땡, 미트볼 등등)도 많이는 안 먹고 너무 땡기면
끼니에 닭가슴살 반조각 양 정도 먹었구요
한달도 안됐는데 114에서 108~107까지 빠지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사고를 쳤습니다.
운동하는데 전날 스쿼트를 오바해서 했더니
허벅지가 너무 아프고 공원 걷는데 종아리도 너무 땡기고
갑자기 멘탈이 터질것 같아서 에잇18 하면서 운동 포기했어요.
그리곤 무슨 정신인지 왕복 1.5키로를 걸어가서 호치킨포장
한마리 다 처먹고 ( 항상 남겼는데 말이죠... )
다음날은 간만에 지인이랑 포차에서 광어에 소주 4병 까고
2차로 순대국가서 한 뚝배기에 소주 1병 뚝딱하고 집에와서 자고
비비고 만두에 딸기우유를 처묵처묵했어요...
그때 제정신이 들더군요
한심한 놈.. 결국 또 무너지는구나... 요요와서 복구될줄 알았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109인거에요... 그렇게나 먹었는데
이게 운동의 효과인가.. 놀랍네요
진짜 굶어서 빼면 요요 직빵이었는데 와... 운동짱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올리자면
허벅지 알 배긴게 안풀리는데 참고 스쿼트 계속 해야하나요?
아님 기다려야 하나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게임)
소울류게임 어려운겜 위주로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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