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114키로에서 근력 운동, 공원 걷기 병행하는데
처음에 무릎,종아리 너무 아파서 2키로도 못 걷고 포기했거든요
그러다 서서히 4키로에서 7키로까지 늘렸고
이제 속도도 1시간 조금 넘게 소화 되더라구요
그러다 몇일전에 스쿼트 한 100개 했나? 와 근육통이 3일인가 가고
걷기도 거의 기어가다시피 걷다가 아예 하루 쉬어버렸습니다.
그리고나서 좀 괜찮길래 덤벨 5kg 두개 들고 스쿼트 15개씩 4세트 했더니 막 터질것 같더라구요
근력 할때 땀도 별로 안 났었는데 육수도 엄청 나오고.. 이대로 씻기는 아까워서
그대로 공원으로 갔습니다.
걷는데 허벅지 느낌이 이상한거에요 처음에 뭔가 울퉁불퉁한 느낌이 들다가
걷다보니까 무슨 무릎에 보호대라도 찬듯한 느낌이 들면서
숨이 찰정도로 빨리 걸어도 무릎이랑 종아리가 안 아픈거에요
(항상 첫 바퀴 돌 때 발바닥이랑 종아리 엄청 땡겼거든요)
와 삼성헬스에 기록된 개인 기록도 경신하고 땀도 쫙나고 숨도 차고...
앞으로 스쿼트하고 유산소 가야할듯 ㅋㅋ
허벅지 운동이 진짜 마스터 키인듯 합니다 ㅋㅋ
이상 오늘 운동 일기였습니다.
이제 운동한지 한 달 정도 되어가는데 식단도 열심히해서 몸무게도 107까지 줄었고
너무 좋습니다. 개인 운동법을 하나씩 터득하는 재미가 있네요.
빨리 더 빼서 러닝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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