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었던 어제도 저녁 9시 50분경 퇴근
일요일인 오늘은 어제 일 마무리를 위해 오전 8시 출근
그나마 고객 전화 절대로 안 받는 일요일이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고 편해서
미리 예약을 하는 경우에 한정해서 출장을 나가기는 하지만
그 예약도 대부분 오후에 시작인데
코로나19에 반도체 대란으로 제품 구하기가 힘들어서 며칠동안 일을 못했다고 우는
진상과 정상의 경계선에 걸친 고객이지만 예약후 오늘 처리해주기로 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면서 삼실 앞 CU 편의점에서
일용할 담배와 CU 자체 원두커피 겟커피를 결제하고 커피 자판기 앞에 서는 순간
우찌 이런 일이 (영샘이 아저씨 버전)
일요일 아침에 니코틴과 카페인은 필수인데...
부분 취소가 귀찮아서 그냥 다음 근무자에게 말하고 나중에 한 잔 받기로 하고
삼실로 와서 카누 타서 한 잔 하면서 이 글을 적네요.
징크스는 아니지만 평일에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오늘 예약하고 마무리해주기로 한게 3건인데...
설마 머 이런 일로 오늘 하루가 틀어지기야 하겠습니까?
음하하하하(잣신감)
(유머)
역대급으로 폭망한 히어로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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