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기만하던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진 기분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희집 고양이들은 먹부림을 부리면서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고양이한테서 벗어나질 않아서 인지, 5마리 모두 아직도 애기인줄 아는지 어리광에 애교에,
밥그릇 비워져있으면 냐옹냐옹 떠나가라고 울면서 새벽에도 깨우는 통에 요즘 잠이 부족합니다;;;;
데칼코마니를 기대했지만.. 실패..
무슨일인지, 요즘 세트 포즈를 잘 하더라구요.. 세트1
세트2 ㅋㅋㅋㅋ
세트3 ㅋㅋㅋㅋ TV보고 있는데 물마시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보니 두마리가 동시에..ㅋㅋㅋ
아직도 엄마 배에 부우부우 하는걸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종종 TV보느라 관심을 안주면 저렇게 소품을 사용합니다.. 봄이는 가끔.. 흰둥이는 물고오기..
마치 사람처럼 베개를 베고 누워서..ㅋㅋㅋ
왜 나만 과자 안주냐!! 하는... 막둥이의 냐옹입니다.
가방끈 사이에 쏘옥! 흰둥이
가슴이랑 다리가 답답해서 일어나보니...봄이 별이 초코..
예정에 없이 퇴근을 일찍 했더니, 놀란 막둥이와 오든지 말든지 자는 초코..ㅋㅋ
또 올께요..
다들 건강하세요..
<추가 - 셋째 구름이>
그까이꺼님께서 말씀 안하셨으면 구름이 사진 빠진줄 몰랐을 뻔 했네요;;;
안쪽 눈가에 점을 찍고 도도냥이로 변신했습니다. 먹부림도 심해졌습니다..ㅋㅋ
식탁위에 올라가서 제가 지나갈때마다 "앙~ 아아앙~" (과자달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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