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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헤어질지 말지 고민입니다.

[댓글수 (26)]
익명 2022-09-22 (목) 08:33 조회 : 2431 추천 : 21    
안녕하세요
익명글은 처음 써보네요
제목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저에게는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 기간은 대략 3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 친구는 참 착하고 좋은 친구입니다만
간혹 대화 중에 선을 넘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제도 이런 일 때문에 싸우고 현재까지 냉전중입니다
여친이 대화 도중에 자주 꺼내는 얘기가
전 여자친구들에 대한 얘기입니다
물론 저는 이 친구 만나기 전에도 당연히
다른 여자도 사귀었지만 현재 여자친구에게
제 과거 얘기를 상세하게 털어놓던가 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여자문제로 이 친구에게 상처주거나 한 적도 없구요
아무튼 제 과거에 대해 상당히 집착을 많이 하는데
어제 대화 도중에 간호사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제가 "간호사들 태움 문화라는게 있더라" 이런 얘길 하니까
뜬금 없이 "전에 사귄 사람이 간호사 였나봐 잘 알고있네? 간호사 여친은 어땠어?" 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웃으면서 넘어가도 될 대화이긴 하지만
이런식의 대화가 한 두번이 아니었고, 저는 이 전에도 저런 말 하지 말아달라고 싫다고 표현을 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조금 짜증이 나서 
왜 그런식으로 얘길 하냐 내가 전에도 이렇게 얘기하지 말라고 했지 않느냐 라고 했더니
하는 말이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하는겁니다
분명히 전에도 싫다고 했었는데.. 그걸 예민하다고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짜증이 난다고 말합디다
조금 진정하고 대화 하면서 풀려고 했더니
그냥 끊어 버리더군요
그 뒤로 저도 연락 안 했습니다
제가 예민한게 맞을까요? 그냥 넘어가야 했을까요?
복잡한 심경입니다
댓글 26댓글쓰기
발근달 2022-09-22 (목) 08:47
싫은 것이 있고 하지말라고 했지만, 난 그러고 살아왔고 고치지 안겠다.
크게 혼내서 못하게 하면 답답해하고...
이런일로 남자가 쪼잔하게, 이딴걸로 예민하기는, 이런식으로 본인 합리화나 하고,

솔직하게 반대로 받아치고 싶지만 그런 것은 성격에 안맞고 싸우자는 것같고,
계속 감수하시지 않으려면 그만 하시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추천 9
반대 0
아슬한백작 2022-09-22 (목) 08:38
어리고 집착해서 그래요.
이별을 겪어야 성숙해지는데, 그분은 이별이 필요하고요.
그런데 쓰니는 이별할 이유가 없으니 손해입니다.
짜증만 날 뿐이고요...
추천 4
기적의공대오… 2022-09-22 (목) 08:39
방생금지
추천 0
발근달 2022-09-22 (목) 08:4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싫은 것이 있고 하지말라고 했지만, 난 그러고 살아왔고 고치지 안겠다.
크게 혼내서 못하게 하면 답답해하고...
이런일로 남자가 쪼잔하게, 이딴걸로 예민하기는, 이런식으로 본인 합리화나 하고,

솔직하게 반대로 받아치고 싶지만 그런 것은 성격에 안맞고 싸우자는 것같고,
계속 감수하시지 않으려면 그만 하시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추천 9
     
       
최종흠 2022-09-22 (목) 08:58
@발근달

발근달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니가 싫건 말건 난 모르겠고 난 계속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꺼니까

그렇게 알고 니가 나한테 맞추고 참아"

라는 이기적이고 답정너인 인간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빨리 손절해야 해요.
추천 1
훌리오로드리… 2022-09-22 (목) 08:49
시덥잖은 말싸움 인데  이정도 갖고헤어지면 여자를 어케사귐?
추천 0
처단된코멘트 2022-09-22 (목) 08:56
똑같이 해주세요~ 전남친으로 말꼬리 잡고 늘어져 봐야 상대방도 알죠 ㅎㅎ
추천 0
얼음담긴녹차 2022-09-22 (목) 09:13
저는 이게 단순 말싸움이라고 넘길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저는 관계를 지속함에 있어서 문제상황이 생겼을 때 그걸 해결하는 과정을 중요시여기는 편입니다.
이미 싫다고 표현했던 거에 대해서 또 다시 얘기가 나왔을 때 그걸 예민하다고 오히려 상대방을 탓하는 행동은 문제해결에 있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그저 본인만의 감정을 우선시하는 것 뿐입니다.
저라면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았다면 미안하다. 내가 전 여친과 관계정리가 제대로 안 된 것도 아니고 여자문제로 속 썩이거나 널 신경쓰이게 한 적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냐. 나는 현재 너와의 관계와 미래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런데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자꾸 전여친 쪽으로 방향를 트는 이유는 무엇이냐- 이걸로 전남친과 문제가 생겼던 적이 있는거라면 내가 너에게 믿음을 주도록 좀 더 노력해보겠다.'
이런 식으로 좀 더 깊게 대화를 해보고 그 대답에 따라 관계를 지속할지 말지 결정할 것 같습니다.
추천 0
알쟁이 2022-09-22 (목) 09:46
진지하게 한번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오히려 직접 만나거나 전화통화보다는
글로 남기는게 나을듯하구요.

보통 그런 글 남기면 떨어질 여자들은 알아서 반응하더라구요.
그때 결정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추천 1
야누스 2022-09-22 (목) 09:49
만나는 사이든 결혼한 사이든 서로가 존중해주고 이해해주지 못하면 관계는 언젠간 끊어집니다.
솔직히 서로 답답한 부분에 대해서 고치거나 이해해주지 못한다면 정리하는 게 맞습니다.
다만 글만 봐도 한쪽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문제에 쉽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어떻게 좋게 이야기하고 풀까
고민해보시고 이게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1
베지타맥스 2022-09-22 (목) 09:58
감정싸움은 건강에 해롭죠. 님이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이미 답이 나와있지 않겠습니까? 너그러운 사람을 만나세요.
추천 1
허이 2022-09-22 (목) 10:15
말 안통하는 사람과 긴 시간 보내는거 힘들다고 봄..
추천 0
바바야가 2022-09-22 (목) 10:20
질투심이 많은 여자분이 작성자분께 사랑(확인)받고 싶어서 하는 행동(언행)으로 보이네요
크게 의미는 없는 습관적인 질문이고
질문을 받을 때 마다
"너 뿐이다. 니가 제일 예쁘다" 등의 말을 계속 해주면서 넘어갈 수 있을거예요.

A.I가 되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A.I가. 답변.하.였.음.미.다.
추천 2
몰래온손님 2022-09-22 (목) 10:59
여친이 연애경험없는 첫연애라면 남자가 넘어가야지 뭐
추천 0
KlintCC 2022-09-22 (목) 16:17
전남친 이야기를 꺼내보심..
추천 2
어그로탐지기… 2022-09-22 (목) 16:33
미러링해서 똑같이 대꾸해보세요 반응어떤가
추천 1
turosre 2022-09-22 (목) 17:22
평생 가는거 감당하실 수 있겟습니까?
추천 1
taehong2 2022-09-22 (목) 19:39
신경쓰지 마세요.
추천 0
울퉁불퉁 2022-09-22 (목) 19:46
님이 싫어한다고 해서 살아온 삶의 방식을 바꿀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다행히 연애기간 잘 참는 다 해도 결혼하면 더 심해지기 마련이죠. 싫다고 했는데 바뀌지 않으면 바꿀 의사가 없거나 바꿀 수 없는 겁니다. 내가 좀 약하게 말했나? 몇번 더 말하면 좋아지나? 그런거 없습니다. 포기하고 만나든지 헤어지던지의 선택만이 있을 뿐
추천 0
hich 2022-09-23 (금) 00:44
좋을 때네요
저런 사소한 일로 사네 못사네 하면서 투닥거릴때가 있었는데

돌아보면 쓰잘데기없는 ...

일단은
사람 쉽게 안바뀝니다
저렇게 계속 평생 똑같은 레파토리로 싸우면서도 안 헤어질 사람들이 결혼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죽어도 못 버티겠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추천 0
고기볶음 2022-09-23 (금) 01:36
다음에도 또 그렇게 말하면
"그런식으로 말해서 전 남친하고 깨진거냐?"
"그렇게 말하면, 전 남친은 어떻게 반응했는데?"
라고 물어보세요.
추천 0
세일러프리먼 2022-09-23 (금) 03:34
헤어져
추천 0
국가안보실 2022-09-23 (금) 04:09
어차피 이미 끝난걸로 보이네요
추천 1
광규321 2022-09-23 (금) 07:21
이런건 나도 맞춰가야지 란 생각 없으면 힘듦
아직 저런걸 받아낼 마음의 여유는 없나 봄
추천 0
Milkiss 2022-09-23 (금) 08:30
여자들이 싫어하는게 똑같이 하는거 ㅋ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ㅎ
추천 0
자리비움 2022-09-23 (금) 08:35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2-09-23 (금) 10:07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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