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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신에게 벌 받을 것 같은 강박증이 고민이에요

[댓글수 (34)]
rank익명 2022-12-02 (금) 11:17 조회 : 2481 추천 : 14  추천


사실 어릴 때부터 이런 생각이 들긴 했었어요.

마치 거짓말하는 아이는 산타할아버지께 선물 못 받는다는

그런 어른들의 가르침을 진짜로 믿으면서 도덕적 해이에 대해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선"을 행하고자 하는 것은

바른 생활로써 어릴 땐 좋은 모습이긴 하잖아요?


근데 이게 정도가 심해서 어른이 된 지금도 이상하게도 이런 생각이 머릿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려고 공부를 하거나, 자격증을 따거나, 원하는 이상형에 대시를 하려고 하는 목표를 세우더라도

그것을 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조금이라도...약간이라도....

뭔가 정도에 어긋난 행위를 내가 하면 

그게 곧 바로 신에게 벌 받는다...내가 원하는 걸 얻지 못하게 하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가 실수나 능력이 없어 못했던 걸 '아...내가 저번 주에 이런 게으름을 피워서 벌 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자신에 대한 확신과 줏대가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벌 받는다"는 게 진실로 느껴져서 이런 제가 참 이해가 안가고 밉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크게 뭐 누굴 사기쳐서 돈을 훔쳐서 폭행을 했다면

이게 사필귀정이 되서 언젠가는 나도 벌을 받겠지 라는 생각은 긍정적으로 제 자신을 착하게 살게끔 해주는 좋은 윤활유가 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닌, 수험생이 공부를 하다가 좀 쉬고 싶을 때 쉴 수도 있을텐데

이 하루 쉬는 것 때문에 '아 오늘 공부하는 날인데 게으름 피우고 집에서 놀아서...이게 곧 올해 시험에 있어서 불합격으로 왠지 연결되게 신이 저주내릴 것 같아' 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지배합니다. 이 때부터 계속 불안해하며 도미노처럼 이게 악영향으로 다음의 제 행동에도 영향을 끼쳐 제 자신을 옭아매고 자존감을 낮게 만들고 마인드를 흐트러 놓는 것 같습니다.


이게 어릴 때부터 지금 어른인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서, 좀...정상적이지 않다는 건 아는데....

참...어떻게 이런 마인드를 극복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조언 가능하시면 조언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4댓글쓰기
rank멜론티다 2022-12-02 (금) 11:23
목사한테 물어보세요
추천 0
rank응응으 2022-12-02 (금) 11:24
악마를 숭배하세요.
오히려 칭찬함 개꿀
추천 0
rankNoJap 2022-12-02 (금) 11:25
신이 있다고 해도
80억이 넘는 인간들을 전부 감시하지 못하고
큰 사고치는 놈들만 벌 준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신은 익명으로 글 쓰는 사람한테 관심 없을 겁니다.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2-12-02 (금) 12:00
@NoJap

아 익명으로 체크했나보네요.;;;
추천 0
rank나루호동 2022-12-02 (금) 11:31
원하던 일이 이루어졌을 때도, 반대로 하늘이나 신께 깊이 감사하고 계신가요?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으신데다가, 신념이 있으시니 그것이 강박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과유불급이겠지요.
어쩌면 스스로에게 벌을 주는 행위로 거스를 수 없는 대상을 인용하여 인과를 형성하고 계신게 아닐까요?

내가 게으름을 피웠기 때문에 안 된것이다.
내가 게으름을 피웠기에 신이 벌로써 안됨을 주신것이다.

비슷하면서도 다르지요.
그렇다면, 게을렀는데도 잘 되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설명 할 수 있겠습니까?

때로는, 실패를 받아들이고 초연하실 필요도 있답니다.^^
실패는 단죄가 아닙니다.
실패는 실력과 노력이 부족했을 때도 올 수 있고, 운이 좋지 않아서도 올 수 있습니다.
인과가 있는 실패도 있지만, 인과가 없는 실패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초연히 수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적당한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내는 데 큰 초석이 되기도 합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초연히 받아들이고 원인을 나에게서 찾아보는 과정을 시도 해보세요.

응원합니다.^^
추천 1
     
       
익명 글쓴이 2022-12-02 (금) 12:06
@나루호동

나루호동님 시간내주셔서 진심어린 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뒤늦게 공부하는 수험생인데,
1주일에 1번씩만 쉬는 날을 갖고 나머지 6일은 계속 공부하러 다녔었는데, 오늘 쉬고 싶은 생각이 많아서 하루 더 쉬려고 했더니 이런 생각이 제 맘 속을 맴돌아 저를 옭아매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기에 여기에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 집에서 쉬고 있지만 속마음은 찜찜하고, '신이 내가 오늘 공부안하고 하루 더 쉬면서 이렇게 노트북하는거 지켜보고 있겠지..불안하네' 이런 생각을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드니까 참 답답한 마음이...ㅎㅎ;;

실패는 단죄가 아니고 인과관계 없는 실패도 있고 원인을 나에게서 찾아보는 과정이란 말을 되새겨 볼게요.
혹시 저 같은 케이스를 저 말고도 본 적이 있으신지... 심리상담사 같으실 정도로 말씀을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 주셨네요
추천 0
rank하얀손수건 2022-12-02 (금) 11:33
늦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심해지면 정신장애까지 옵니다.

죄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으면 극단적인 책임회피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말로는 자기탓 하는 것 같은데, 실제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욕구에 맞게
주변상황을 바꿔서 인식하게 됩니다.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2-12-02 (금) 12:08
@하얀손수건

손수건님 말씀대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욕구가 "신때문에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성취 못하는 것이다" 라고 책임을 돌려버리는가 봅니다.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rank용용79 2022-12-02 (금) 12:04
@Fluker

시게로
추천 0
rank맨몸운동A 2022-12-02 (금) 12:17
완벽주의자 그런거 같은데
그냥 벌주면 벌받지 뭐 어쩌라고 이러면 됩니다
괜찮아 안해도 돼, 안되도 돼, 또 하면 돼 이런 생각을 해보세요
사실 님이 하려고 하는 것들 안하거나 못해도 살아가는데 별 지장 없어요
뭘 해도 안된다? 그냥 산들어가서 유유자적하면서 무소유로 살지뭐 이러면 돼요
근데 그게 안되죠..? 결국은 님 마음속의 욕심이 문제입니다 욕심부리니까 마음이 괴로운거에요
뭐든 잘되고 잘보이고 싶은 욕심 벌받기 싫은 욕심 그게 님을 괴롭히는 거에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사실
다 가만히 있는데 님이 괴로움을 붙잡고 안놔주는거에요 욕심을 내려놓으세요
추천 0
rank바바 2022-12-02 (금) 12:24
어머니는 내가 뭘 해서 저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내가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저를 사랑하십니다.

신이 존재한다면 아마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힘들때 기댈 수 있고 위로가 되기위해 종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놓고 도덕적 강박을 가지는 사람은 불행하게 살 것이고
도덕적 헤이..예를들면 사람을 죽여도 회계만하면 천국간다는 식의 믿음을 가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더 행복할겁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본인에게 손해가 덜 가는지 생각해보면
조금 느슨해 질 필요가 있다는걸 깨닳게 되실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1
     
       
익명 글쓴이 2022-12-02 (금) 14:04
@바바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답변이시네요. 이런 생각은 미쳐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추천 0
rank차아아니 2022-12-02 (금) 12:26
현대인들 중에 강박증 한두가지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양심에 따르고 최선을 다했다면 미련을 두지 마세요.
추천 0
rank침대에서극딜 2022-12-02 (금) 12:32
어릴 때부터 쭉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오신 거면
개인적으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도 도움이 되는 말들은 있겠지만
이렇게 해보세요, 저렇게 해보세요 라는 말들을 하나씩 다 실천해볼 수도 없을 것이고
평생 가지고 살아온 생각이 몇 마디 말로 한순간에 바뀌기도 힘들 것 같은데
순서대로 체계적으로 그 생각의 단계를 무너뜨릴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것도 일종의 강박인데 그런 생각을 안하면 해결되는 일이지만 그게 안되니까 치료를 받는거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추천 0
rank남경 2022-12-02 (금) 12:33
그런거 없습니다 ㅎㅎ
전문어씨는 학살하고도 장수하고 갔어요 ㅎ
추천 0
rank냥큼한냥이 2022-12-02 (금) 12:44
울산이랑 상담해보세요
추천 0
rank별별이름 2022-12-02 (금) 13:29
지극히 개인적 생각이지만 신이란건 인간 상상속에서 나온  망상이라 생각하네요..
인간은 잔머리의 동물 아닙니까..
무슨 책 무슨 유물 이딴거 결국은 다 인간이 쓰고 만든거죠..
다만 죽음을 앞두고 아무것도 없지만 뭘 믿고
죽는다는건 그 두려을을 조금이라도 낮출수 있다고 생각드네요..그건 장점..
추천 0
rank해골장인 2022-12-02 (금) 13:59
그래. 나다, 니가 그렇게 찾던 신이다. 팩트를 알려주노라~!! 나 존나 바쁘다. 70억인구 관리해야하고, 기후위기, 아프리카 식량난, 러시아전쟁, 난민 문제 등등. 니 같은놈 67,529,457명이 더 있다, 그러니 니 공부는 니가 좀 알아서 해라.
추천 0
rank곰의충격 2022-12-02 (금) 16:01
무신론자입니다
왜 무신론자가 되었느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ㅎㅎ
그냥 너무~~ 나쁜사람이 많은데
그사람들이 어렵고 힘들게 살고
착한분들이 좋게 살고 있다면 아마전 독실한 신자가 되었을거에요
악인 그누가봐도 악인이라는 사람들은 잘먹고 잘살고
너무나도 성실하고 열심히 살고 좋은일도 많이 하는분은 힘들게 살고
그렇다고해서 악인은 마음이 불편해서 글쓴이 분처럼 죄책감에 힘들게 살지도 않고요
양심에 가책? 그런거 없더군요

하지만 글쓴이 분 이라면 좋은 분이라 생각해요
본인의 마음이 편하기위해서 그런것도 이해도 되고요
조금은 본인에게 관대해져 보심이 좋을거 같고요
본인만에? 일탈도 해보세요 ㅎㅎ 소소한것부터요
뭐 예를들면 7시에 일어나야하는데 8시에 일어나서 공부하기 같은 ㅎㅎ
추천 0
ranksurkchiri 2022-12-02 (금) 16:16
신이 진짜 존재한다면 애초에 착하게 살게 창조했겠죠 과학관련 책,영상 많이 접하시면 도움도 많이 될 거에요
추천 0
rank백작크리스 2022-12-02 (금) 18:33
이런 마음가짐을 필수도 가져야 하는
각종 종교의 수행자들도 그러지 못합니다

스님이나 신부가 될게 아니라면, 나까짓게 뭐라고 이렇게 오바냐. 하면서 조금 덜어놓으세요
추천 0
rank오늘도걷는다 2022-12-02 (금) 22:50
세상에 신은 없습니다.하니 그럴필요도 없지요
추천 0
익명 2022-12-02 (금) 23:49
글 내용을 보면 글쓴분께서는 원하는 결과에 이르지 못하면 자신의 행동에 의해서 신에게 벌을 받는다는 기조가 강하신 것 같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불운의 원인을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고 싶어하시고 조그마한 실수가 연관되면 결과로 인해 큰 잘못으로 자책의 감정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함부로 표현할 말은 아니지만 단언컨데 신이 없다면 거론할 필요도 없어질 것이고 신이 존재하신다면 그리고 글쓴분의 생각대로 선을 지향하는 것이 신의 본성이라면 신은 어떤일이 있더라도 글쓴분을 저주하거나 벌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선은 감화시켜야지 채벌의 형태를 띠면 목적에 이루기 위한 수단이 선하지 못하게 되어 모순이 되어버리니까요. 그러니 걱정말고 실수 하셔도 됩니다. 신은 글쓴분을 벌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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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2-12-03 (토) 19:15
가장 와닿고 깨우치게 해 주시는 말씀이시네요!
그것까지 미쳐 고려하지 못햇는데….

네 맞습니다 익명님 말씀대로 제가 절실히 원하는 것들은 신이 가로막고잇다고 하는 생각이 지배햇습니다.

그런데 익명님 말씀을 들으니 저의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마음이 안도가 되네요 ^^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내같은 사람은 벌하지 않고 선은 체벌쪽으로 가게 하시진 않을 것이다…..

저같은 케이스가 저 말고도 몇몇잇을지 궁금하네요. 강박증의 한종류인지.

너무 힘이 되는 말씀이고 생각을 바꿀수잇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님은 어떻게 이렇게 분석력이 뛰어나신지 신기합니다 ㅎㅎ
추천 0
rank양공주 2022-12-03 (토) 02:47
50넘었는데 평생 똑같은 걱정하며 살았지요.. 머 그대로 이렇게 그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추천 0
rankNier 2022-12-03 (토) 03:45
김일성 김정일 전두환도 천수를 누리고 죽엇는데 뭔 신에게 벌을받아요
추천 1
rankGecko 2022-12-03 (토) 04:36
교회 다니는 동안 글쓴분과 같은 강박증을 갖고 살았는데

교회를 끊고 참자유를 얻었습니다.

죄로부터 자유를 얻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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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2-12-03 (토) 19:15
@Gecko

와 대단하시네요 쉽지 않으셧을텐대 끊기가… 어떻게 가능하셧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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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Gecko 2022-12-04 (일) 07:04
교회를 40년 다녔는데, 저도 죄이식이 심했거든요

사람들이 흔히 경험하는 가벼운 일탈에도 죄의식에서 비롯된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러다가는 구원은 커녕 내가 자살하겠구나 싶어서

예수의 존재를 부정하고,  교회를 안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참 자유를 얻었다는 기쁨이 찾아오더군요.
추천 0
rank경리 2022-12-04 (일) 15:49
지금 관점라고해야되나 그 부분이 일단 실패/죄 이런부분을 우선적으로 보고 있네요.

시야의 변경이 필요합니다.

성공했던일이나 잘된일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 되새겨보세요.
(알고보면 무탈히 지나갔던 일도 성공의 한 부분이었을수 있습니다)

현재는 수험생신분이라니 공부에 주안점으로 둬지겠으나 공부에서도 잘한부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되새김질하는 부분으로…

강박의 대상을 바꿔보자는 의도로 …

말씀드리는 본인은 당사자도 아니라서 쉽게 말씀드린 것처럼 느끼시겠지만.. 어쩌겠습니까…
본인의 선택으로 인한 현상이니 충분히 바꿔나가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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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2-12-07 (수) 11:43
@경리

네 분명히 실패부분말고 제 인생에 있어서 잘 된 부분도 많은 걸 알고 있습니다만...부정적인 생각이 지배하고 있기에 고민이 되더군요. 제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한 현상이니 제 스스로 마음먹기에 달려있겠지요. 경리님의 조언 되새겨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추천 0
rank앞으로달릴까 2022-12-05 (월) 17:21
음... 글쓴이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신이 "저주"를 내립니까?
기독교에서 믿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존재는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면 "저주"따위는 내리지 않습니다.
죽어서 지옥에 보내지. 그게 신의 벌입니다.

신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었습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을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죠.
심지어 전지전능한 신은 이미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다 알고 있지만 지켜봅니다.

마치 개미 한 마리를 미로에 넣어두고 지켜보는 우리 같습니다.
개미가 왼쪽으로 가건 오른쪽으로 가건, 벽을 파보려고 하건, 땅을 파보려고 하건,
저희가 굳이 그걸 강제로 막을 필요는 없자 나요?
결국 출구는 하나 이고, 도달하지 못한다고 해서 벌을 줄 필요가 있나요?
지구에 거의 80억인 개미 (인간)이 살고 있습니다.
굳이 신이 글쓴이를 콕 찝어서 무엇을 잘못 할 때마다 벌을 주고 저주를 할까요?

"착하게 솔직하게"사는 인생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날"을 스스로 지정하고 공부하는데 공부를 제대로 안 했다고 "잘못한다"라고 할 수 있나요?
본인이 만든 기준인데...

솔직히 사기, 폭행, 살인 같이 남에게 피해가는 행동들이 아니라면,
"잘못" 살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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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2-12-07 (수) 11:45
@앞으로달릴까

마음의 안도감을 들도록 해 주시는 데 도움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되새겨 보겠습니다. 신이 사악한 존재가 아닌데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따고 자유의지를 줬는 마당에 조금 잘못한게 았다고 저주를 퍼붓고 벌을 주고 그럴지... 진지하게 생각하면 이런 생각으로 귀결되는데 ㅎㅎ...
그래도 계속해서 제가 절실하게 원하던 것들만 교묘하게 희한하게 비켜나가기에 이런 저주가 있나? 결계가 쳐져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너무 현실이 제 뜻대로 뭔가 잘 안되게 답답해서 이런 징크스? 라는게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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