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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삼겹살을 사 오셨는 데 암만 봐도 삼겹살이 아닌 것 같습니다

[댓글수 (58)]

젖은눈슬픈새 2022-12-08 (목) 11:10 조회 : 18170 추천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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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한다고 사오시지 말라고 누차 얘기 드렸는 데 시골 촌구석에 혼자 사는 자식이 걱정 되시는지 한번씩 사오시네요 여쭤보니 영수증은 없는 듯 한데 이거 환불 될까요?

삼겹살이 70%정도만 되도 그러려니 하겠는 데 님들 보시기엔 이게 삼겹살 몇 %로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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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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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o0o0O 2022-12-08 (목) 11:14

어머니가 아들 고기 먹일라고 사오셨는데
시시비비는 넣어두시고 맛나게 구워드세요.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몰라용용끼 2022-12-11 (일) 20:51

@젖은눈슬픈새

어머님이 뻑뻑한 살을 좋아하실 수도.
저도 와이프가 저 부분을 좋아해서 일부러 저거사와서 먹습니다. ㅎㅎ

추천 1

잿빛바람 2022-12-08 (목) 20:29

@O0o0o0O

추천 2

찾아드립니다 2022-12-11 (일) 20:42

@O0o0o0O

말씀이 너무 이쁘네요 추천!!!

추천 1

삶은달걀O 2022-12-08 (목) 11:16

삼겹살 부위는 맞긴한데
제일 구린 부위입니다

추천 2

강생이똥꼬 2022-12-08 (목) 11:21

목살?

추천 1

복잡한신이 2022-12-08 (목) 11:2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미추리부위 뽑기실패 하신듯..

추천 1

IGLi 2022-12-08 (목) 11:26

삼겹살의 끝부분인 미추리 인듯...한데 지방이 너무 없네요
지방부분은 잘라낸건가

추천 2

류딸 2022-12-08 (목) 11:27

삽겹살이긴한데 미추리조금 잘라내고 팔긴했는데 가격이? 궁금하네요 저긴 구어먹기보단 찌개끓임 맛나고요 보쌈이나 찌개용 삼겹으로 많이들팔죠 구이삼겹보단 싸게파는곳이 많긴한데 삼겹은 맞음

추천 0

튼튼닭 2022-12-08 (목) 18:37

@젖은눈슬픈새

고생하시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 이해 됩니다. 그럼에도 굳이 손수 하셨다면 먹을 때 만큼은 좋은 마음으로 맛있다고 말씀도 하시고 보기 좋게 드실 거지요? 어머님 마음 뿌듯하시게. 다음 번에는 미리 잘 설득에 성공하실 거라 믿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힘든데 꼭 뭘 자꾸 하셔가지구. 아이구.

추천 0

개뿔도사 2022-12-09 (금) 02:54

@맨몸운동A

가장 중심부위라서 비계 많은거 싫어하면
별롭니다

추천 0

수줍2 2022-12-09 (금) 01:42

@상큼키위

이런 현명함을 많이 배우고 십습니다...

추천 0

낭낭펑 2022-12-08 (목) 11:40

미추리부위 맞습니다.
사실 제일 앞부분은 삼겹으로 안치는게 맞아요.
절대 실수 하지 않는 방법이 오돌뼈 있고 지방이 저렇게 흐들거리지 않고 우유빛 단단한 지방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추천 2

유진박 2022-12-08 (목) 11:49

삼겹으로 교환 해달라고 하세요
어차피 포장 안 뜯으셨으니 교환 해줄겁니다

저 정도는 구이용 보다는 찌개용이 더 어울립니다

추천 1

베타블러드 2022-12-08 (목) 12:00

삼겹살에서 가장 별로인 부분이 맞습니다.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휴일없는공돌이 2022-12-08 (목) 19:33

@아이아이

일겹살이 아니니 다행입니다.

좀 웃겼내요....

추천 1

킹크랩 2022-12-08 (목) 12:21

삼겹살 맞는데.. 지방이 많이 적네요..
저는 저 부위를 더 선호합니다.

추천 1

수원렌트카 2022-12-08 (목) 12:28

맛있어보이네요

추천 1

목깡 2022-12-08 (목) 12:43

고기는 다 맛있는데.... 어머니가 사주신 삼겹살 어머니는 삼겹살이 싫다고 하셨나보네요

추천 2

어누야 2022-12-08 (목) 13:28

미추리 부위치고는 상태좋고 기름기도 적당히 퍼져있고 좋네요
기름기 싫어해서 목살드시는분들한테는 최고의 삼겹부위죠
오돌뼈도 없어서 저부위 좋아하시는분들도 많아요

추천 2

미녀가좋아 2022-12-08 (목) 14:33

저거 미추리 맛이 없지는 않은데 조금 질김
사람들이 국 끓여먹으면 맛있다고 하는 이유가 질겨서 그래요
이 안좋으시면 가셔서 교환하시고
그런거 아니라면 구워드셔도 나쁘지 않으실겁니다.

어머니하고는 저걸로 말 길게 하실거 없습니다. 서로 마음만 상해요.

추천 1

젖은눈슬픈새글쓴이 2022-12-08 (목) 14:46

@미녀가좋아

감사합니다 하고픈 말이 많은 데 참...속상하네요ㅜㅜ

추천 1

작은애 2022-12-08 (목) 17:17

살코기가.많은쪽인미추리부위 같은데요
삼결살을 판으로보면 갈비대잇는쪽이 지방이많코
아닌쪽은 살코기가 많아요

그래서 보통은 섞어서나가거나.살코기 많은쪽으로 달라는손님있으면
미추리쪽으로 주긴해요

추천 2

밀리아노 2022-12-08 (목) 17:27

어머니가 사오신건데,,, 이것저것 복잡하게 따지지 마세요! 반품하고 그럼 어머니가 더 속상합니다.! 그냥 어머니 앞에서 맛있게만 드세요!

추천 2

Gollira 2022-12-08 (목) 17:41

삼겹살 아닙니다.
저걸 삼겹살가격에 사오셧다면 속상하겠네요.

추천 1

검머리외쿡인 2022-12-08 (목) 17:44

다들 한마음이네요 맛있게 드시고
그 가게는 다시 이용 안하면 그만입니다

추천 1

휴일없는공돌이 2022-12-08 (목) 19:34

2.5 겹살 정도...

근데 고민상담에

올릴만한 내용은 아닌듯 합니다... ㅎㅎ

추천 1

달리는자동차 2022-12-08 (목) 19:5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여기부윕니다. 미추리

추천 1

란트하우젠 2022-12-08 (목) 22:57

원래 나이드신 분이 뭐 사러가면, 상인들은 사기쳐서 비싸게 팔려고 합니다. 그런 경우 많아요.

은행 가면, 온갖 선물 주면서 신용카드 발급하게 만듭니다. 신용카드가 아니라 꼭 현금카드 만들어주는 것처럼 해서요...

추천 2

JkYi 2022-12-08 (목) 23:01

속은 상하겠지만 어머니 정성이니
모른척 맛있게 드시면서 효도하세요
부럽습니다

추천 2

다르네크 2022-12-09 (금) 00:15

미츄리네요
그래도 맛은 비슷함 삼겹살하고
지방이 적어서 그렇지
완전 살코기는 아니니깐

추천 1

해피네 2022-12-09 (금) 00:55

어머니 생각납니다.

추천 1

프레시제망 2022-12-09 (금) 02:49

잘게 자르면 뒷고기라고 부르는 부위 아닌가 싶네유

추천 1

제이슨몰아줘 2022-12-09 (금) 03:39

삼겹살이 저래야죠.착한 가게네요.
요즘 삼겹살 보면 비계반 아니 반반이면 머라 안 그래요. 삼분지이가 비계더만 어휴.
어머니가 아주아주 잘 사오신 거네요.

추천 1

김쥬크 2022-12-09 (금) 11:05

삼겹살 맞아요 기름 적은거 달라고 하셨다면 저부위를 드렸을 수도 있겠네요

추천 1

qotkrh 2022-12-11 (일) 20:40

저 정도면 괜찮은듯...

추천 1

토렌트최고 2022-12-11 (일) 20:57

기름이 거의 다 차지하는 삼겹살보단 훨씬 좋아보이네요 전.
어머님께서 아들 건강 생각해 지방이 적은 걸로 사오신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부럽기만 하네요 전.
전 개인적으로 저렇게 지방 적은 걸로 골라 사 먹습니다. 에어 프라이어로 구우면 좋더군요.

추천 1

나쁜남자들 2022-12-11 (일) 20:58

어머니가 사오셨으멵그냥 맛나게 먹는게 좋죠
그리고 그 가게 다시는 안가고요 ㅋ

추천 1

지나가라어서 2022-12-11 (일) 21:02

제가 최근에 선물받은 고기세트 삼겹살 비계가 80%가 넘더군요.
잘라서 냉동실에 넣고 식용유대신 사용했습니다.

추천 1

심시티매니아 2022-12-11 (일) 21:18

미추리 부위, 이런 말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동네 중소마트에서 눈치 좀 있는 육부는 앞 중간 끝 부위를 고루 섞어 놓읍죠.

추천 1

젖은눈슬픈새글쓴이 2022-12-11 (일) 21:33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굿잠하세요...

추천 0

fantan 2022-12-11 (일) 22:33

미추리 아닙니다. 위에 지방도 제거된 제대로 삼겹입니다.
미추리 부위는 저렇게 마블이 있지도 않고 적색육 진하게 2겹정도로 보입니다.

추천 1

오오미솩 2022-12-11 (일) 23:27

어머니가 지방 여행가셔서 곧게 세워서 들고 오신 막걸리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품평했던 게 너무 미안해서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이토 형님들은 역시 어머님과 그런 얘기 하지 말라는 의견들을 내주시는군요 ㅠㅠ 저도 조금만 더 성숙했다면 좋았을 텐데...많이 배워갑니다.

추천 1

백살군단 2022-12-12 (월) 00:35

사진에 삼겹살은 맞고요.. 미추리 부분이죠..
이게 의외로 어른들이나 여성분들이 사는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는 마트가면 절대 안고르는데 저런부위의 삼겹살을 가져가시는 분들의 선택기준을 얘기하는데...
다들 기름없는것.. 기름많은거 싫어 하면서 사는부위가 저 미추리부위입니다.
아마도 어머님께서 아들 기름은 많이 안먹고 삼겹살은 사주고 싶어서 사신듯요..

추천 1

긴급기사 2022-12-12 (월) 02:46

정육 까페가면 지들도 안처먹는게 미추리 입니다 찌게로 구워도 이거저것 다해도 맛없는 부위 갈비대 옆 오돌뼈 붙어 있는 삽겹살이 제일 맛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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