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우리나라는 한글-영어 공용표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어 뜻을 잘 알기 위해 배울 필요가 있다지만, 눈으로 외우고 손으로 몇 번 해서 익으면 직관적으로 알게 됩니다 즉 로블록스 게임을 하기 위해 영어를 알 필요가 없이 걍 많이 눌러서 몸으로 터득하면 되는거죠
요샌 책이 아닌 유튜브로 배우는 시대지 검색어 입력만 할 줄 알면 유치원생도 자기가 필요한거는 쉽게 보고 알아냅니다 그래도 모르면 아무데나 글쓰면 누군가는 대답해 줍니다
고립된 곳에서 혼자 책 찾아보며 이게 그 뜻인가 며칠 고민할 필요도 없고 지능에 떨어져서 못 알아보는 시대가 아닌거죠
조상의 역사나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 1만명은 될까요? 오히려 중세 판타지에 관심있는 사람이 더 많을거 같은데, 왜 판타지 역사는 안배울까요?
비약해서 요약하면, 한자어 교육이 필요하다는 분들은 관료 계급화된 사회를 만들어 정보의 독점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한자 교육을 강제해도 어려워서 수능 성적 확인하는거 밖에 안됩니다 결국 머리 좋은 사람만 쓰게 되고 그들만이 유식하다고 나불대겠죠 이거는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의 뜻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단군신화와도 대치되니, 한국인 정체성에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맨 앞에 썼듯이 전 세계가 영어로 소통하는 방향으로 가고 중국인들도 영어를 알아야 자기 말 쓸 수 있는 세상입니다
(축구)
김민재가 나폴리로 복귀 가능성이 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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