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병은 병입니다. 카메라도 펜탁스로 시작해서 그 비싼 스타렌즈와 리밋렌즈 결국 다 모으더니, 캠핑장비는 대부분 저렴한걸로 이것저것 샀는데, 카고박스를 전부 흰색으로 사이즈별로 구매하고, 군침만 흘리던 스탠리 함마톤그린 시리즈를 한달동안 이렇게 모았네요.
아직 그라울러1.9리터와 유스풀, 플라스크는 고민중이만
딱히 써먹일이 없을듯하여 몇개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확실히 보온병 성능은 탑은 아니더라도 매우 준수한 성능은 보여주네요. 고보틀370ml짜리에 뜨거운물 넣어도 뒤집거니 누워도 새는가 하나더 없구요. 푸어오버가 좀 거시기한데, 커피가루가 많이 빠저나옵니다. 보온컵 종류는 냉기 유지력 굉장히 맘에들고, 대체로 연마제가 묻어나오지 않아 좋더군요.
런치박스는 튼튼하긴하지만 상단에 보틀 고정 와이어 장력이 쌔도 너무 쌥니다. 이것만 좀 어떻게 조정좀 해야겠어요.
최대한 가격 많이 내려가거나 쿠팡에서 상태좋은 반품상품을 많이 구매하다보니 가격은 많이 나가지 않았습니다. 캠핑 비수기 효과도 있는것 같구요.
앞쪽에 있는것들은 전부 실사용 하고있어 잘 산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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