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고 결혼 한지 한 8개월 됬는데
너무 답답해서 쓰네요
제가 진짜 잘못했나요?
결혼할때랑 결혼하고
제가 작지만 젤 비싼동네하나 에서
전세금 월세금 다 내고 오피스텔 들어가고
작년 여름부터 저는 또 운좋게 다니던 직자에서 연봉 거의 60,70퍼센트 올라서 앞자리 네개 정도 바뀌고
목아프다고 해서
카이로프랙틱 150만원 어치 끊어주고 한번에 10만원....
어디 아프면 병원비 다 대주고
발가락 뿌러졌어서 수발 다 들어주고
해외 여행 가고 싶다거 해서
동남아 바로 3박4일 끊어주고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심지어 저희 부모님은 와이프 결혼하기 전에 있던 빚 작지만 500가량 대신 갚아주고
저는 술담배안해서 게임 시디나 게임 사서 즐기고 심지어 현질이나 이런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돈조금씩 모았는데 와이프는 그거 보고 거짓말한다고 저한테 소리치고 왜냐하면 와이프는 씀씀이가 저보다 는 있어서 항상 없다고 하거든요.
근데 제가 와이프한테 딱 부탁한게 한 3개 있습니다. 이 부탁 3가지고 죽을듯이 달려듭니다. 자기릉 나쁜놈으로 만든다네요...
가끔 너가 쓴건 정리해라... 와이프가 Adhd가 있어서 정리나 살림 잘 못합니다. 우울증도 있어요
몸무게가 30-40kg가량 3년정도 동안 급격하게 져서 몸관리 해라 무릎도 안좋아지고 임신한다는데 임신하고 더 힘들텐데 빼라고 했어요. 그러면 자기 몸을 혐오하냐 나를 사랑하지 않냐 그래요.... 아프면 고생하고 섹시하면 더 좋을텐데 뱃살 나온고 보면....
가끔 야동 볼수 있게 해달라. 야동 볼스도 있는거지 딴여자 만나는게 아니고. 그렇다고 와이프 몸매가 벌써 아줌마들 보다 못하는거 같은데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허무하네요.. 어제 저녁에는 또 출근하기 싫어서 어떻게 출근하나 밤에 누워있는데
며칠전에 와이프 친구랑 저랑 와이프 셋이 밥먹었는데 그때 와이프가 코를 콧물나올듯이 시끄럽게 풀어서 조금 뭐라했는데
그거 보고 뭐라히더라거요. 근데 낮에도 얘기 했는데 저녁에 자기전에 또 얘기해서 크게 싸웠습니다. 소리지르고 막...
와이프는 또 저보다 누나에요 3살... 후회되네요
야동도 아니고 그냥 누드 사진 보려고 좀 봤는데
와이프 주말에 친구네 집 가서 혼자라서 좀 봤는데
저 잘때 제 핸드폰 뒤졌나봐요 그것도 뭐라 하네여
인생이 이런거가 싶기도 하고 허무해요
저한테 화가나기더 하네요 내가 잘못선택한건가 싶고
가슴답답하고 미칠거같네요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후방)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조수석 의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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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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