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역사 카페 회원들의 인성 수준

[댓글수 (9)]

익명 2023-02-07 (화) 20:34 조회 : 2426 추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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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부흥

디시였으면 일베같이 부모욕도 할 기세네;;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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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빠우어 2023-02-07 (화) 20:42

저긴 잠깐 둘러보고 안 가게 된 지 오래.
역덕후라는 것들은 상대해 봐야 인간 혐오증만 생길 뿐이란 걸 알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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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3-02-08 (수) 12:55

@비로자나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모든 가설들이 의미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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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 2023-02-08 (수) 13:53

과학에서의 가설은 의미가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사실로 나아가기 위해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이 맞는지 '증명'을 하니깐요. 그런데 역사학에서 가설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저 사항은 애초에 '증명'할 수도 없는 것이니깐요. 입증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는 짓입니다. 그냥 저 캡쳐된 글쓴이가 헛지거리로 말한 것이며 아무런 의의가 없는 행동을 한 것이니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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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3-02-08 (수) 14:00

@비로자나

역사로 가설세우며 토론하는건 다큐에서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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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 2023-02-08 (수) 14:26

어떤 다큐에서 하나요? 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역사에서의 일부 특수한 상황에 국한해서 그렇게 하겠죠. 그렇지만 그걸 가지고 깊은 토론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디까지나 역사의 흐름 중 일부에 대해서 달라질수 있다는 정도로 이야기를 할 뿐이죠.

그런데 저 글쓴이가 쓴 글은 분단이 안되었다는 가정이며, 이는 70년이 넘는 세월입니다. 이 70년간 정세의 변화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죠. 그런데 그 정세 변화에 대해서는 전혀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이 단순히 분단이 안되었을 상황이라는 것만 가정하고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역사의 진행은 단순히 하나의 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그에 따른 변동으로 인하여 여러 물줄기가 흘러가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역사에 대해 가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단기간의 상황에 국한해야 하지, 70년이라는 장기간을 거론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더구나 저런 사실관계도 제대로 모르는 짧은 글로 가정한다고 하는 것은 의미가 아예 없는 것이죠.

더구나 저 모자란 윗글의 원 글쓴이가 아니라면 저의 이러한 말씀에 대해 짧게 짧게 답글 다실 필요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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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2023-02-08 (수) 14:50

@비로자나

본문 답변자들이 님만큼만 점잖게 말했어도 원글쓴이도 그냥 넘어갔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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