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즈음에 꿈을 갖을 수 있을까?

저도 39살에 게으른데 책을 읽고 조금 달라졌습니다독서만이 살길입니다

@fanky

독서랑 운동은 진짜 생각 많이 해봅니다

@nKitten

생각이요?? 그냥하시면되는데 ㅋㅋ시작이어려워요

전 50이라 쩝~

@아린민솔파

저도 이제 10년 남았네요...

꿈꾸는 게 여의치 않으시면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시면서 추억을 쌓아보세요..

@csjcap

조언 감사합니다~

건강이 최고!!

건강하세요~~~

가족을 위해서 일 열심히 하시고, 소소한 일상 지켜나가시는 것만 하더라도 생각보다 다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꿈을 가지시는 건 더 위대하다고 보구요. 생각보다 멀리있지 않더라구요. 마음에 꼭 맞는 행복 찾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Why not?

와이프 직장 동료 중에 한분이 사십대 중반인데 공부해서 우체국 계리직 합격했다네요.
택배일 하시던 분인데 일하면서 합격을 하셔서 대단하다고 느꼈었네요.
사실 와이프도 마흔 다 되서 합격해서 자랑스러웠구요 ㅋ

꿈 이란게 어떤 꿈 인가요?
그냥 어떤게 하고 싶다면 시간 내서 해보세요
뭐 거창할게 있을까요?

꿈을 가져야 하나요? 지금 일상을 영위하시는데?

불행이 없는것이 가장큰 행복

저는
계속적인 무난한 일상유지가 소원

곧 '구원' 이 필요해지죠.
꿈은 절실하진 않지만, 구원은 절실해집니다.
제가 찾은 구원은 '몰입'이군요.

꿈을 가져도 되고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로 인하여 괴로울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누군가는 그 괴로움이 내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늙어 죽을때 까지 성장하다가 죽기 전에야 멈추나 봅니다

서른 즈음부터 저는 항상 10년 5년 1년 단위로 목표를 세워요. 이제 마흔이 곧인데, 일단 마흔에 은퇴하고자 하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는 작년의 한해 목표였던, 아이, 주4회 운동, 월 1권의 책 읽기는 이뤘습니다.
올해는 주 1권의 책 읽기중인데 아직은 따라가고 있어요
길게는 49살 이전에 한강이 보이는 집으로 이사가자.. 라는 드림 하우스를 갖는 세웠어요. 가봐야 알 일이지만 ㅎㅎㅎ
 작고 소소하게 목표를 세워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