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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50개 상차만 해 주고 왔네요

[댓글수 (5)]

젖은눈슬픈새 2021-09-16 (목) 23:59 조회 : 1768 추천 : 20

원래 새벽에 배송 가기로 했었거든요 지인은 전날 저녁 늦게 배송 갔다가 복귀하면 새벽 3~4시 된다고해서 복귀하는 길에 저 태우고 공장 가서 상차해서 제가 배송 가는 거 였는데 전화 와서는 여차저차해서 새벽 배송 취소고 아침에 배송 가는 걸로 얘기가 됐어요

않그래도 새벽마다 깨서 아침까지 잠을 뒤척이느라 매일 매일 피곤한데 새벽에 그렇게 깨면 다시 잠을 못 잡니다

누워서 눈만 감고 있다가 공장가서 상차를 하고 배송을 갔다 왔는데 배송지에서 파래트에 하차하면서 카운터를 해보니 한통이 더 실렸었습니다

아귀가 딱 딱 맞는 것 도 아니고 상차할 때 는 한통씩 하다보니 같은 크기 같은 색갈의 통이라 이단 치다보면 실수하기가 쉽습니다 지인과 같이 상차를 했었는데 복귀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대뜸 지인이 저보고"내가 봤을 때 단순히 물건만 배송해주면 되는 걸로 생각하는 것 같다"이런식의 야기를 하더군요

생각없이 일 하는 것 같다 이 말 처럼 들려서 기분이 많이 안 좋았었는데 서운한게 쌓이다보면 서로 틀어질 수 도 있겠다싶어 오후에 지인 집에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매일 새벽마다 깨서 잠을 설치다보니 늘 피곤하고 머리가 맑지 못 해 멍 할 때도 잦다 그러니 감안해서 나를 대해달라 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 배송이 있댔는데 저녁에 전화가 와서는 갑자기 50통 배송을 가야 하는데 같이 좀 가자는 겁니다 원래는 지인이 26개 정도 배송 가는 거였는데 자기말로는 한시간 밖에 못 자서 복귀할 때 좀 그렇다고 같이 가자는 거였습니다

새벽에 잠 설치고 피곤한 상태로 배송 갔다 온거야 내가 해야할 일이니 감내를 해야겠지만 오후에 한 얘기도 있는데 자신이 배송해야 할 일에 갯수도 늘어나고 자신이 좀 편하자고 거의 일방적으로 야길하니 상당히 서운하고 화도 나더군요

그렇게 배송 갔다가 복귀하면 새벽 3시쯤이고 몇시간 있다가 저는 또 배송을 가야하는데 내 생각은 않하고 내뱉는 말에 화도 나고 많이도 서운하고...

그래서 상차하러 가는 길에 이건 좀 너무한 것 같다고 얘길하니 혼자 갔다오겠데요 가는 길에 집 근처에 내려준다면서

그래서 상차 다 하고 오는 길에 얘길했죠 양해를 구하고 부탁을 했었으면 피곤하더라도 해드렸을텐데 너무 일방적이었다 라고 하니 저녁에 전화했을 때 와 말이 다르다면서 손바닥 뒤집듯 하지말고 하나만 하라네요

그 말 할게 아닐텐데ㅡㅡ

피곤이 누적된 상태라 살짝 비몽사몽 글이 두서없고 장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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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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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땅 2021-09-17 (금) 00:08

그 사람이 좀 몰상식한 사람인가 보네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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