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의 레드 데드 리뎀션2 후기.jpg

필력보소.. 어마어마 하네요.ㄷㄷㄷ

레데리2 초반부만 하다 지웠는데 이런글 보면 다시 플레이 해보고싶네요

@밥상과외계인

저도 초반부는 배경자체가 좀 폐쇄적?이라서 별로였는데 따뜻한 동네로 와서 넓어지니까 좋았고
무엇보다 중반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냥 주인공 캐릭터에 몰입감이 너무 좋았어요.
빠르게 스토리만 즐긴다고 가정해도 정말 훌륭합니다.

@밥상과외계인

초반부 눈밭에서 뒹굴다 느리고 취향 아니라며 1시간 만에 환불했던 제 친구...
코로나 걸렸을 때 할 게임 없다고 다시 사서 하더니 세상에 이런 게임이 없다고
진정 인생 게임이라고 칭찬에 칭찬을 거듭하더군요.

언젠가 날 잡고 다시 한번 진득하게 도전해 보심이...

저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저도 진하게 여운이 남았던 게임이네요.

스토리는 봐줄만한데 이동이 너무 불편해서 중간중간 맥을 다 끊어먹음 잔잔하게 경치 구경하면서 오래 즐길 사람들한테는 괜찮을지도

@JAYD

그것 때문에 관뒀죠.
하지만 또 솔깃하네요.

저도 초반부만 진행하다가 말았는데 언제 날잡고 해봐야지 해도 손이 잘 안가네요

납치나 호위?였나 그런류의 미션은 진짜 개극혐.. 개복치 나르는것도 아니고

저는 서부 시대 소설 책을 감명 깊게 읽은 느낌이었습니다.
300시간 넘게 달렷는데도 못본 이벤트나 이스터에그 등이 넘쳐나서 한동안 다른게임은 눈에 안차더라고요.
한번 빠지면 정신 못차립니다. 게임중독이랑 다른의미로 중독돼요.

3트까지 재미 붙여보려다가 포기

패드조작도 이상하고 너무 불친절함

스팀 할인 끝나기 전에 이 글을 봤으면 바로 샀을거 같네요

빠른이동 없다 지루하다 말이 많은데 오히려 그게 장점임
 느긋느긋 대자연 구경하면서 몰입하게 되던데 그매력에 빠지게됨

@일본놈이싫다

빠른이동있는데 없다고 하는 사람은 게임 조금밖에 안해본 사람인듯

1년전에 레데리2회차 끝내고...온라인 깔짝 하다가

엘든링 나오고 2회차까지 하고
고오쓰,스파이더맨,언차티드 등등 엔딩 보고...
게임 카탈로그에 무료 게임들 깔째데다가

결국은...며칠전부터
레데리 3회차 다시 시작하게 되네요

갱단 동료들 얼굴 보니 다들 너무 반가움
엉클한테도 잘 대해주고...키이란도 반갑고

다만 마이카 ㅆㅅㄲ랑 잭 스트라우스는 정이 안감

게임, 특히 FPS 중세,서부, 산업혁명, 2차세계대전 이런거 매너리즘에 빠진 동년배로서 레데리2는 웰메이드이긴하지만 초중반까지 몰입이 좀 힘든 애매한 게임이긴했음.. 주인공이 어지럼증이 시작될때쯤 갑자기 미칠듯이 몰입되면서 엔딩까지 쉼없이 달렸던 기억이 있음. 친구한테도 추천했는데 구매해서 잘했다고 칭찬들음...ㅎㅎ

남성미 넘치는 게임이죠.

엔딩도 상당히 좋았음.

오래즐기는거 귀찮은분들은 스토리 중심으로 하세요.

스토리중심으로만해도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긴 게임입니다.

명작 게임 반열에 올라갈 수 있는 정도의 게임은 맞죠~

엔딩까지보고 내려놓질못하고 온라인중입니다

그냥 갓겜

그냥 갓띵작
세세한 디테일이 미쳐버린수준

ㅇ ㅏ 세일 할 때 사둘 껄

지포스 4천 시리즈 나오면 풀옵으로 해봐야겠네요

2080 은 옵션타협 해야 한다고 해서 핑계삼아 참는중 ㅋㅋㅋ

@부질없다

전 3060인데 최상옵으로 잘 돌아가요

두번째 짤은 진짜.. 플레이 할때 넋이 나가서 내가 지금 게임하고있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몰입했었네요

@로미오줄행랑

저때가 최고조 였죠. 친우의 아들래미를 구하러 갱 구성원 전부가 한마음으로 달려 가던때

그냥 말타고 돌아다니기만해도 멋있죠

해보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