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가서 시연 해본 게임들 후기

[시연 해 본 게임들]

1. 네오위즈 - P의 거짓

시연 시간이 20분인데 20분동안 중간 보스? 네임드? 만 트라이 하다 시연 끝난 x같은 게임

사실 제가 소울라이크를 아예 안 하는(못 하는) 사람이라 그렇겠지만..  많이 어렵네요..ㅠ

게임 자체는 굉장히 잘 만든 느낌입니다 

소울라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대해도 될듯?

개인적으론 트레일러를 굉장히 잘 뽑았더라구요

2. 레벨 인피니트 - 니케 (협동 작전 컨텐츠)

뭐 이미 출시한 게임이고

협동 작전인가도 금요일날 업뎃 됐다고 하던데

암튼.. 실시간으로 사람들 5명 매칭해서 캐릭터 하나씩 고르고 레이드 뛰는 컨텐츠

1명이 트롤해서 버스트 스킬 연계 안하면 말아먹는 느낌이던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부스는 얘네 왜 왔나 싶을 정도로 허접 그 자체였음

3. 플린트 - 별이 되어라2

그래픽은 진짜 괜찮더라구요

별되 특유의 그 비주얼.. 괜찮았습니다

모바일이랑 pc 버전 둘 다 해봤는데

제가 잘 못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모바일은 조작 너무 별로라 실망했는데

pc는 은근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뽑기가 과금 장난 아닐 것 같은 느낌은 있는데

게임 플레이는 뭐 나쁘진 않다 정도?

4. 넥슨 - 마비노기 모바일

일단 추억팔이는 좋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몇십년 만에 보는 그 몽글몽글한 느낌.. 좋아요

근데 게임은.. 글쎄요..

전투가 달라서라기보단 그냥 전투가 재미없었어요

뭐 거창한 이유 같은건 모르겠고.. 던전 도는데 재미가 하나도 없었음

5. 넥슨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6. 넥슨 - 퍼스트 어센던트

= 데스티니 가디언즈

7. 크래프톤 - 문 브레이커

엑스컴 같은 턴제 전략? 이던데

게임이 좀 독창적이라고 해야하나? 특이하다고 해야하나

10~15분 정도의 시연으로는 매력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좀 파고들어야 재미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어요

엑스컴을 예로들면 처음해도 엄폐, 명중% 스킬 설명 이해 바로 되고 그랬는데

문 브레이커는 그런 점이 좀 아쉬웠어요

8. 아레스

그래픽 좋은 모바일 게임

근데 pc 버전으로 하니까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투 자체가 되게 단순하긴 했는데

보는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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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영상으로만 본 게임들]

1. 넥슨 - 프로젝트 오버킬

3D 던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솔직히 기대가 되긴 합니다

2. 넥슨 - 워헤이븐

쉬벌리, 포아너 느낌의 pvp 전투 게임

이 장르에서 성공한 게임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왜 굳이 개발 하는지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가네요

한 2주 정도 반짝하다가 유저수 다 빠지고 고인물만 남아서 연명하다가 망할 것 같던데

3. 넥슨 - 프라시아 전기

= 로스트 아크 

근데 반대로 말하면 로아 같아서 기대가 되는 게임

4. 넥슨 - 환세취호전 온라인

어릴 때 컴퓨터실에서 하던 게임이 다시 나온 다고 하니 신기하긴 한데

이걸 mmorpg로 어떻게 만든다는 건지 상상이 안갑니다

대체 뭔 게임을 어떻게 만든다는 거지??

5. 카카오 게임즈 - 에버소울

그래픽은 마음에 드는데

정작 플레이 영상을 못봐서... 일단 기대만 해두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 가챠 돌려서 미소녀 뽑는 게임이 다 비슷하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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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콘솔로 나오는 P의 거짓, 칼리스토 프로토콜 

이 두 게임은 기대할만 한 것 같습니다

나머지 게임들은 그냥 모바일 게임 나오는 구나.. 하고 찍먹하고 접고

뭐 항상 같은 패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