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만화책 겉 표지 같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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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검은사막에 대해 광고도 있고 국뽕이다 하여 그 게임에 대한 저의 생각을 나눠봅니다.

검은사막을 처음 접한 건 3,4년 전 i5급 RTX2000 번때 PC로 처음 접했어요.

WOW는 무료가 아니고 오픈월드를 하고 싶은 마음에 게임을 즐겼죠.

말도 사고 마을에서 경매장?도 이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에 느꼈던 부분이 다음과 같았습니다.

- 장점

1. 오픈월드 온라인 무료.

2. 지역 이동 간 텔레포트가 없는 것. (좀 현실적인 부분이라 매력끌림)

3. 주인공 케릭터의 화려한 디자인. (커스트마이즈 등이 매우 뛰어났음)

4. 아름다운 자연 환경

- 단점

1. 주인공 케릭터를 제외한 모든 NPC, 필드 몹의 수준 낮은 디자인 (사슴뿔을 가진 NPC는 정말 못 봐주겠더라)

2. 친절하지 않고 정돈되지 않는 메뉴 환경

3. 직관적이지 않는 각종 팝업 아이콘 (아이템 줍는 아이콘이 좀 난잡했음)

4. 자동 달리기? 자동 퀘스트 등 자동 시스템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

콘솔로 전향한 뒤에 GTA5, 레데리2, APEX, 콜오브듀티 등 게임 즐겨하다가

콘솔에서는 더 검은사막을 잘 구현했다기에 시 도를 했지만

역시나더군요.

주인공 케릭터와 NPC, 몹 등의 디자인 수준 차이가 심해 즐기기가 어렵더군요.

옛날 만화책 표지 같았어요.

동심에 화려한 만화책 표지를 보고 샀지만 정작 내용에서는 형편없었던....

2013년도 출시 게임입니다.

지금 게임들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지요.

국산 게임입니다. 잘 되길 바라야지요.

하지만 제대로 잘 되길 바랍니다.

검은사막 광고들 보면 죄다 주인공 케릭터의 화려한 이미지 뿐이에요.

게임 속의 다른 부분들은 광고하지 않아요. 형편 없기 때문에...

검은 사막을 즐겨하는 유저들이 보기에 겉바속 같은 내용들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 유저들이 광고에 현혹되어 진입하려 할 때 저 같은 시간 낭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붉은 사막, 도깨비 등은 좀 잘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에 염장인지는 모르지만 어쩌겠습니까? 국내 게임 회사인데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무리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