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헤임, 프로젝트 좀보이드중 뭐가 재미있을까요?

친구가 많다 = 발헤임

친구가 없다 = 프좀

발헤임은 할게 엄청 많은데 혼자서 하기 좀 벅찰거같아요

발헤임은 혼자서 하기에는 벅찬 게임인거에요?

음 게임을 어떤식으로 플레이 하는 스타일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발헤임은 진짜 할게 많아요. 광물에 따라서 무기와 방어구도 바뀌는데 레벨 시스템도 있어서 여러가지를 쓰기가 애매하구요 애매하단거는 무기 숙련도 레벨에 따라 데미지 차이고 있고 해요
나중에는 드레이크라고 설산에서 공중 몬스터가 나오는데 활도 강제적으로 써야하는 상황도 있구요
뭐 별에 별 컨텐츠가 많긴해요 그래서 친구가 많으면 재밌게 할 수는 있는데 혼자는 좀 비추천이네요..

테크를 타야하는데 보스도 강제적으로 잡아야하고 힘든점이 한 두개가 아닌거 같아요.
한번에 같이 7명이서 게임을 스타트했는데도 어려운점이 가끔 있었어요
근데 혼자하면 어후 안할꺼같아요

발헤임은 발매 초에 사서 혼자 마지막 보스까지 잡고 안하다 요즘 친구들과 함께 시작하고 있고 프좀은 근래에 방송에 인기끌어서 사서 좀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발헤임은 확실히 할게 많긴 하지만 혼자 마을을 만들고나 하는게 아니라면 혼자하기 벅찬정도는 아닙니다. 노가다가 좀 필요하긴 하지만 못할정도는 아니었네요.
프좀도 방법이 복잡하다고 하는데 어쨋건 멀티가 가능한게임이구요.
제 생각엔 게임의 방향성을 봐야한다고 보네요.
발헤임은 생존 게임 같지만 사실 크래프팅요소가 들어간 탐험과 레이드가 주 컨텐츠인 게임입니다. 군도로 이루어진 맵은 어마어마하게 넓고 음식과 물약으로 버프를 유지하며 패링을 쓰고 활을 쓰며 몹과 보스를 잡아야 하는 게임이죠. 생존게임의 기본 요소인 배고프다 목마르다 등이 없습니다.
프좀은 생존게임으로서 ㅈ같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바닐라로 해도 신경써야할 요소와 할 수 있는것들이 많고 하다보면 이런걸 할 수 있네 싶은게 계속 나옵니다. 창작마당을 통한 모드까지 치면 끝이 없구요. 다만 결국은 생존한다 만이 목적이고 엔딩은 죽음 뿐이라는게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살아남기 바쁘고 그것만으로 재미있겠지만 적응하고 좀 알게되면 이후의 목표를 스스로 정해서 즐겨야 하는 게임입니다.
두 게임 다 가격은 저렴하니 둘다 사서 해보시는 것도 좋고 본인의 게임 방향성에 맞게 잘 선택하시면 좋겠네요

발헤임은  1->2->3이런식으로 테크를 순서대로 올려야하는데 혼자하면 할게 점점 많아져서 힘들더라구요.
혼자 못할정도는 아니구 천천히 시간들여서 하신다면 할만하실거에요 건물짓는 재미도 있구요 전투도 상당히 잘만들었어요

둘다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생존이란 주제에 더 가까운건 프좀이죠. 결이 살짝 다릅니다. 듀랑고 얘기하시니 더욱 프좀이 가깝겠네요.

그렇군요. 프로젝트 좀보이드 감사합니다.

Survivalist: Invisible Strain 도 추천합니다. 스팀정가 칠천오백원. 며칠전 할인하던데 아직 하는진 모르겠고 한글화입니다.https://cafe.naver.com/survivalists 네이버 공식까페도 있고요. 전투난이도가 높은데 익숙해지면 재미있어요

발헤임 재밌긴 한데 노가다가 심해서 그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