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제가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이 우울증일까요?

 
글쓴이 : 익명 날짜 : 2022-01-14 (금) 15:47 조회 : 808 추천 : 12  

2년전에 좋은직장에 취업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는일도 재밌고 여러사람만나서 일하는것도 즐거워서 열심히 해서 1년정도되서 성과도많이올려서 책임자 자리까지 올라가게됬는데 배운것도 제 능력에비해서 높은자리에 있게되서그런지 도저히 못버티더라구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많이받고 자리때문에 그런지 사람들 나쁜것도 보이기시작하면서 회의감이라고해야하나요.. 좀 많이 부정적으로 바뀌게되었습니다...

몸도 지치고 정신도지치게되닌까 지금 뭔가를 더하면 죽을거같아서 그만두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쉬고있는데... 주변사람들 전화도 피하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도 피하고있습니다.... 이제는 남은 돈도 떨어지고있어서 직장을 구하고는있는데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기 두렵습니다...

제 능력과 수준이 밑바닥이라는걸 알게되닌까 어떤걸 하든지 안될걸 아닌까 그런거같기도하구요...병원이라도 가서 약이라도 먹어야할까요?

왠지 죽으면 편해질텐데라는생각을가지고있는게 문제인가싶습니다..

rank엽기당주 2022-01-14 (금) 17:36
저도 지금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우울증 맞으신것 같습니다. 병원가서 약 드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힘내십쇼
rankyesimmad 2022-01-16 (일) 18:59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약물치료 이외의
모든 충고는 한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리세요.
저 역시 6년차 우울증 치료중입니다.
완쾌보다는 증세 달래며 안고간다 생각하세요.
rank칠흑의기사 2022-01-16 (일) 22:45
저도 비슷하게 우울증 왔었습니다. 아는 누나가 신경정신과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 정도라고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방칳면 안되고 주면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낫는다고 합니다.
가까운 신경정신과 가셔서 처방 받으세요. 저도 신경정신과 가서 처방받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rank이제차단해야지 2022-01-20 (목) 18:33
병원이든 심리상담이든 받아보시는걸 추천..
요즘 구마다 정신건강회복센터라고 무료로 상담 받아볼 수 있는 기관 있습니다
rank야범 2022-01-21 (금) 01:02
운동 꾸준히 하세요.
몸이 쳐지면 마음도 쉽게 쳐져요.

아마 결과가 계속 좋지 않고 상황을 수습하기가 어려웠던것 같네요.
좋지않은 마무리를 지었으니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컸을테고, 쉬면서 생산적인 활동이 줄어드니 자존감도 줄어들었을 꺼에요.

그럴때는 운동하고 내 생존을 위해 부딪혀야되요. 자기주장도 하고, 일적으로 싸우기도 하면서...

결국은 자기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니 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두려움과 부담감이 일의 시작을 더디게 만드는 거에요.

계속 움직이고, 계속 말하세요. 그러면 누군가가 도와줄거고 그걸 발판삼아 도약하시면 되요.
 
누가 나 때문에 손실을 봤다면 미안해하고, 보상해주고, 내 갈길 가면되요.

개쌈마이웨이, 어쩌라고 시발, 못할수도 있지
라는 생각으로 살아보세요.

욕 쳐먹더라도 인생이 활기차지고, 뭔가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rank휴일없는공돌이 2022-02-16 (수) 22:28
우울증이 없는 사람은 모르는게 우울증입니다.

운동열심히 하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 낫는다는거는 개뿔입니다.

정신과 약은 뇌를 망가트린다.

정신과 약은 중독성이 있어서 못끊는다.

꼭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입니다.

병키우지 마시고  사람죽으면 의미 없어요. 

정신이 망가지면 아무 것도 할수 없게 됩니다.  하기 싫어지고 할수 없게 됩니다.

병원가서 상담을 추천합니다. 여러 항목체크 하면 본인의 상태가 나옵니다.

아무대나 가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  라고 된곳을 가셔야 합니다.

치료센타  .  상담센타...      예약 해야 되는곳은 거르고

비싼곳은 거릅니다.

치료비용은 약값포함 1만원대 입니다.
     
       
rank글쓴이 2022-02-19 (토) 13:19
주변에 공황장애분들이많아서 추천해준 병원에 한번가봐야겠네요... 생각보다 싸네요?...
          
            
rank휴일없는공돌이 2022-02-19 (토) 15:46
꼭가세요 큰도움이 됩니다.

몇군데 가보면 마음에 드는 병원이 생길겁니다.

정해놓고 힘들때마다 가시면 됩니다.

약으로 해결하고 다음이 운동이나 산책 기분전환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나 힘들다 라고 꼭 이야기 하시고

나를 좀 도와 주세요라고  요구를 하세요.

혼자 이겨내려고 하지 마세요. 

일단 병원부터 꼭 가세요...
이미지
0 / 1000
   

고민상담
 
icon 인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고민상담 게시판 자유게시판과 통합 안내  익명 05-30 8
[신차상담실] 그랜저 신차 견적 요청 익명
1057  고민상담 게시판 자유게시판과 통합 안내  익명 05-30 8 5050
1056  옆집에 상가와게스트하우스 인테리어 공사중인데요.  (1) 익명 05-29 10 2036
1055  잘하는것과 잘해야 되는것 중에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요?  (7) 익명 05-29 11 2066
1054  37살 모솔  (36) 익명 05-29 28 7493
1053  10년 정도 알고 지냈는데 [썰]  (11) 익명 05-28 22 3740
1052  산업재해 신청관련...  (12) 익명 05-28 14 1950
1051  분위기타는 병이 있어요ㅠㅜ  (2) 익명 05-28 8 2109
1050  이런 사람은 독신인게 당연한거죠?  (7) 익명 05-28 13 2843
1049  이혼상담이요[자필]  (10) 익명 05-28 11 2380
1048  흥신소 상담 해보신분  (2) 익명 05-27 11 980
1047  피부과 회원권 환불에 관하여 ....잘아는분 계신가요 ?  (2) 익명 05-27 10 2186
1046  아무리 생각해도 전 결혼준비가 안된것 같습니다  (4) 익명 05-27 12 1856
1045  회사때문에 우울하네요.  (4) 익명 05-25 12 1723
1044  일하다가 많이다쳤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5) 익명 05-24 12 2021
1043  헤어졌습니다  (9) 익명 05-23 12 2379
1042  진짜 인생에 마가 꼈는지....  (6) 익명 05-23 13 2247
1041  미래에대한 걱정  (6) 익명 05-23 10 1384
1040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익명 05-23 10 792
1039  국제결혼 이혼의 대한 질문  (9) 익명 05-21 12 3088
1038  40대후반 여자고민  (35) 익명 05-21 13 9384
1037  여친이랑 합의해서 가슴수술 시키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jpg  (40) 익명 05-20 12 10414
1036  요새 부쩍 적적하네요  (9) 익명 05-19 9 1597
1035  국제 결혼 두번째 질문..[자필]  (10) 익명 05-18 10 1907
1034  요즘 나이먹고 늦게들어오는 대학 학과 어떤게 있나요?  (8) 익명 05-18 7 2716
1033  진심으로...  (4) 익명 05-17 11 1439
1032  국제 결혼 생활문제[자필]  (34) 익명 05-17 11 3031
1031  가족과 의절하신분 있나요?  (19) 익명 05-17 17 5433
1030  여자친구와의 고민2 완결 [자필]  (4) 익명 05-16 11 2547
1029  인생에 길을 잃은듯 하네요.  (7) 익명 05-12 15 2679
1028  근속년수가 너무 적은회사들은 문제가 있는거겠죠???[자필]  (8) 익명 05-11 10 2944
1027  빌라매매시 계약자(매수자)의 집수리  (11) 익명 05-11 10 3100
1026  스토커  (6) 익명 05-11 11 1519
1025  편의점 하루 12시간 주5일 8개월 근무 실업급여 신청 가능할까요?  (5) 이미지 익명 05-11 10 2930
1024  퇴사통보 후 제가 불이익을 받을수 있을까요?  (10) 익명 05-11 12 2420
1023  중1 알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24) 익명 05-08 10 2143
1022  30대에 차를 처음 사려고하는데요  (21) 익명 05-07 11 2222
1021  서울에 혼자살기 좋은 지역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익명 05-07 13 2462
1020  plugins.js 란 파일 있으면 좀 보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4) 익명 05-07 8 1206
1019  30대의 연애 너무 즐겁습니다  (32) 익명 05-07 33 6496
1018  동생이 차를 샀는데...에휴..  (39) 익명 05-05 21 5658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 위로
맨 아래로

공유하기

이토랜드 로고

계정 찾기 회원가입
소셜로그인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