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진로에 대해....

안녕하세요. 이토님들

연령층, 직업도 다향한 이토님들이 있는 이 곳에 질문을 드려 봅니다. 

이제 나이도 조금만 있으면 반 백살이 되는 사십대 중반이네요. 

IT계열 프로그램 만드는 일에 종사를 하다 다른 진로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대장간 일을 시작하고 배워 볼 생각입니다. 

대장간 업체 사장과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나이가 있는 저도 시작만 한다면

늦지 않았다며 좋은 결정을 내려 달라고 했습니다.

전국에 재래 대장간이란 곳이 많지 않고 많은 정보를 얻기가 힘드네요.

물론 몸으로 부딪히며 하는 일이니 어느 정도의 힘듬은 각오 하고 있죠.

주변에 제조, 제작 하는 업체 사장님들 말로는 대장간이란 곳이 희소성이 있고

기성품이 아닌 제품 제작도 하고 건설현장에서 쓰는 공구도 만들고 여러가지 

암튼 쇠로 만드는 건 거의 다 만든다 하고 하는 곳이 많지 않아 

일이 많다고 하네요. 

어제 만난 대장간 사장님도 이번에 170평 땅을 사고 그 곳에 신축한 곳으로 이사를 한다며

사업장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제 나이 사십대 중반 이 일을 시작하려니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네요. 

과연 비전은 있을까... 하면서요.

이토님들의 조언을 얻고 싶네요. 

대장간 일에 대해 조언이 가능하신 분들 조언 좀... ㅜㅜ

밤새 잠을 못자 글에 서두가 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