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 동물
  • 연예인
  • 영화
  • 인플
  • 유머
  • 컴퓨터
  • 정치
  • 게임
  • 정보
  • 자유
  • 사회
이토랜드 파트너 스폰서 입니다.
1일1번 랜덤포인트를 지급해드리며
희박한 확률로 황금오징어 30일기간제
계급아이콘 획득이 가능합니다.
eTo스폰서  [문의]

싸다파일 마피아티비 마인드블로 로또페이 레이븐 준비중

   

이거 직장 내 갑질, 괴롭힘 맞나요?

 
글쓴이 : 익명 날짜 : 2021-11-28 (일) 05:23 조회 : 947 추천 : 13  

직장에서 상사 한명의 갑질(?) 혹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이게 정말로 갑질, 괴롭힘인지 아니면 정당한 행동인데 제가 징징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 판단해주세요.


글이 좀 길어서 맨밑에 요약글 써놓았습니다.

=============================


1. 일단 외국계 회사라서 한국인은 저 혼자고 나머지는 전부 영어 씁니다. 일한지는 10월에 시작했으니 1달 정도 됐습니다.

2. 저는 영어 기본적인 회화는 할 수 있는데 아주 잘하는건 아니라서 말투도 느리고 좀 어눌합니다.

3. 일단 직장에는

1) 사장님
2) 부사장님
3) 다른 부서 팀장
4) 직장 상사(저희 팀장)

이렇게 있습니다.

사실 직원 20명 가까이 되는데 중요한 건 아니므로 제외하고...그밖에 저희 팀원은 팀장, 저, 직장 동료 1, 직장 동료 2 정도 있습니다. 동료 1, 2는 다른 팀이 바쁠 때 거기로 가기도 합니다.

5. 저희 팀장은 투잡 뛰어서 1주일에 2일 정도만 회사에 오고 저는 1주일에 5일 일합니다.

6. 사건은 이번 주 수요일에 있었는데...사장님이 저희(저, 동료 1)한테 무슨 일을 시켰습니다.

7. 근데 수, 목요일에 부사장님이 "그건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니니까 내가 시키는 일 해라" 라고 해서 사장님이 준 일 안 했고 다른 일 했습니다. 직장 동료 1은 다른 팀이 바쁘다고 그쪽 도와주러 갔었습니다.

8. 근데 금요일에 팀장이 오더니 "왜 사장님이 시킨 일 안 했었냐?" 이러면서 저 혼냈고(동료 1은 없었음)

"대체 5일이나 있었으면서 그동안 뭐 했냐?", "나는 2일만 일하지만 너희 둘이 하는 것보다 일을 훨씬 많이 한다"

이러면서 혼났습니다. 제가 변명이라도 하려 하면 팀장이 제말 가로채면서 자기 할말만 했습니다.

9. 그러면서 "이게 마지막 경고다. 난 앞으로 너희 둘이 싼 똥 치우지 않겠다" 라면서 으름장 놓았습니다.

10. 그러면서 옆에 손님하고 잡담하면서 제 흉 봤습니다..."이 녀석(저) 일 못한다", "신참인데 쓸모없다", "(저 돌아보더니) 손님들 다쳤으면 어쩌려고 그랬냐?" 이랬습니다.

11. 그 손님도 저 보고 웃더니, 제 옆에 와서 "이거 이렇게 하는 거야" 라면서 훈계까지 뒀습니다

12. 근데 전 정말 억울합니다. 사장님 일 일부러 안 한 것도 아니고, 5일 동안 놔둔 것도 아니었습니다. 수요일에 밀린 일이었고 부사장님이 하란대로 한 것 뿐인데...

근데 이거 말해봤자 "만약 나였다면 부사장님이 시킨 일 끝내고 사장님이 시킨 일도 끝냈을 거다" 라고 반박당할 까봐 그냥 꾹 참았습니다.

13. 그리고 자랑은 아닌데 사장님하고 부사장님, 다른 부서 팀장은 저보고 일 열심히 해서 고맙다고 합니다.

14. 그리고 금요일 오후에 직장 동료 2가 출근했는데(오전 반, 오후 반 출근 시간이 다름) 팀장이 얘 칭찬하면서 "너가 와서 다행이다", "너(저) 때문에 얘만 고생하잖아" 라고 하면서 자꾸 비교 합니다.

15. 이게 하루 이틀이 아니고 10월부터 이랬는데 점점 더 심해집니다. 몇주 전에 직장 동료 1하고 얘기했는데 걔도 "그 팀장 무섭다", "그 팀장하고 일하기 싫다" 이랬습니다.


=============================


요약:


1. 사장님이 시킨 일 부사장님이 하지 말래서 안 했는데,


2. 다음 날 온 팀장이 사장님이 시킨 일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무능한 놈이라고 혼냄


3. 그리고 네 똥 치우는 것도 이게 마지막이다, 다음엔 가만 안둔다고 말함. 다른 직장 동료도 비슷한 말 들어서 이 팀장이 무섭다고 함


=============================

아무튼 이렇다 보니 사실 사장님, 부사장님 등이 저 칭찬하는 것도 혹시 비꼬는 거고 실제로는 두 사람도 뒤에서 저 욕하고 있다...는 의심만 생기고...직장도 관두고 싶습니다.

이게 갑질, 괴롭힘 맞습니까? 이토방 어르신들 판단 부탁합니다.

1. 갑질, 괴롭힘 맞다. 직장 그만 둬라


2. 갑질, 괴롭힘 아니고 너가 잘못한 거다. 일이나 똑바로 해라


기똥찬열정 2021-11-29 (월) 07:16
똥부장? 들의 특징
사원이 무조건 잘못이다 하면서 까고 자기 밥그릇 챙기는 전형적인 케이스입니다.
이직 준비하세요 미래가 없습니다. 이런직장은 좀 더 체계적인 중견이상기업을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포다이 2021-11-29 (월) 07:36
누구한테 고용되신거에요?
부사장님이 시킨일 5일동안 하면서 사장님께 중간보고 할 기회가 1번도 없었나요?

괴롭힘은 무슨....
팀장님 케리머신에 업혀가는 회사인듯 싶은데

님한테 하는 칭찬은 너무 진담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그 회사생활 계속할꺼면 어떻게 처신해야되는지 생각해보셔야 될듯
     
       
글쓴이 2021-11-29 (월) 10:36
오해하신거 같은데 5일 아니었습니다.

1.수요일에 사장님이 뭐하라고 시켰음

2.근데 또 수요일에 부사장님이 그거 보더니 "사장님이 시킨 거 말고 내가 하라는거 해라. 이게 더 중요하다" 고 함

3.목요일에도 다른 일 생겨서 사장님이 수요일에 시킨 일 못끝냄

4.금요일에 팀장님 와서 사장님이 시켰던 일 보더니 "이거 월요일에 받은 일 아니냐? 왜 이걸 아직도 못했냐?" 이런 의미로 말함

이런 상황인데 무슨 5일 동안 중간 보고를 합니까?

만약 팀장님이 "2일 동안 사장님이 시킨 일 안 했다" 고 말했으면 저도 이런 글 안 썼을 겁니다
          
            
건빵님 2021-11-30 (화) 22:36
신입이니 이런저런일 겪으면서 알아가는거죠
          
            
닭뇬꺼져 2021-12-01 (수) 11:05
당연히 사장님 일이 먼저죠.
본인에게 돈주는 사람이 최우선입니다.
          
            
창문가틈새 2021-12-18 (토) 23:29
저라면 팀장에게 보고 하고 일 했을듯 하네요
위에서 시킨다고 다 하다간 이저저도 아닌게 됩니다.
팀장이 있는 이유는 팀원들 관리인데 저라면 팀장이라는 우산을 적극 사용 했겠습니다.
 사장이 시킨 일도 팀장에게 보고 하고 부사장이 시킨 일도 팀장에게 보고 해서
팀장에게 판단을 맞기고 팀장이 이 일은 이렇게 해라 하면 팀장이 시키는 데로 하면 됩니다.
Mkunio 2021-11-30 (화) 07:05
2
조르주뒤비 2021-11-30 (화) 07:55
한국에 있는 회사인가요? 특이하네요
     
       
글쓴이 2021-12-03 (금) 19:01
외국 회삽니다
얏옹군 2021-12-01 (수) 11:49
네 이직하세요
다음 분
치우제 2021-12-03 (금) 02:45
음.. 일단 정보가 너무 부족하네요. 구체적으로 무슨업종인지, 사장이 시킨일은 무엇이고 부사장은 무슨근거로 자신의 일이 더 중요하다고 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되었으면 사장이 시킨일에 대한건 부사장이 사장한테 말하거나, 당사자가 사장한테 이러저러해서 이 일을 먼저 하려고 한다 라고 보고가 되었는지 등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땐, 부사장이 자기일먼저 하라고 했을떄 사장님한테 직접 또는 부사장에게 보고해달라고 이야기 하고 부사장일을 하고, 목요일에 다른일때문에 못했다면 팀장이 왜 아직까지 어쩌고 했을때 팀장에게 확실히 말해야 한다고 봅니다. 2틀동안 더 많은 일을 한다고 하는데, 어쩃든 월급은 팀장직책이고 경력이있으면 더 받아갈테니까 그사람은 결코 받는것보다 많은 일을 하진 않을테니까요.
그렇게 잘하면 5일 출근해서 일 해라 라고 당당히 말해야죠. 욕먹을까봐 말 못한거면 본인이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번은 이런이야기를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지 말씀하신것처럼 다른사람과 흉보고 그런 짓거리들이 없어집니다. 안그러면 그냥 계속 호구잡히는겁니다. 그렇게 스트레스 받다가 병생기고 본인에게만 안좋아집니다.

사장과 부사장에게 팀장에 대해 확실히 말하고, 팀장에게도 확실히 말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때려치면 됩니다. 외국계에서 일할정도면 그래도 언어능력이 좀 된다는건데 이직해볼만 하지않을까요? 호구잡히지만 마세요. 한번 잡히고 우물쭈물대면 다른데가서도, 다른사람에게도 똑같은 대우를 받습니다.
     
       
글쓴이 2021-12-03 (금) 19:06
1. 옷가게입니다. 옷만파는건 아니고 옷, 신발, 양말, 장갑, 공사장에서 쓰는 헬멧, 신발 속에 넣는 깔창, 가방 등등 팝니다

2. 사장님이 시킨 일은 신발 상자 수십개를 진열대에 진열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부사장님이 시킨일은 회사의 다른 지점에서 주문한 물건들을 찾아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3. 부사장님이 시킨 일이 왜 더 중요한지는 모릅니다. 그냥 안물어봤습니다. 부사장님이 "I know you're busy, but this is more important!" (나도 너 바쁜건 아닌데 이게 더 중요하다) 고 하길래 그냥 아무말 안하고 했습니다.

4. 위 2~3번이 지난주 수요일에 있었던 일인데 목요일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인가 뭔가가 시작되어서 물건들을 할인했습니다. 그래서 손님들도 엄청 와서 엄청 바빴습니다.
          
            
치우제 2021-12-06 (월) 16:55
블랙프라이데이 였다면, 물건을 진열하고, 다른 지점에서 주문한걸 보내는일 모두 중요한일이긴 하네요
다만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게, 물건보내는일이기 때문에 먼저 하는게 맞는거 같고, 그 후 내부진열을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일머리라고 하죠 어떤게 우선순위가 높은지 생각하고 진행하는것. 이런 부분의 성장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 다음으로 가장 큰 문제거리인 팀장이라는 놈은 얼마나, 어떤일을 그렇게 잘하길래 2일 출근하고 월급은 따박따박 받아가는 걸까요? 옷가게에서 단순히 나중에 와서 안되어 있는일 찾아서 하는 거라면 짬차면 누구나 하는일입니다.
예를들어 삼성에서 폰만들고, 자동차만들고 하는 것 처럼 매번 새로운 기술과 도전을 해야하는 업무라면 해당 업무에 전문적인 스페셜리스트들이 있어야 일이 잘 진행되지만, 옷가게 같은곳은 매년 할일은 거의 동일하죠. 그래서 이것저것 시간을 들여 숙달되면 5일할일 2일에도 처리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팀장은 짬차서 할수 있는일가지고 생색내는거 같고, 그런애를 씹어먹을정도로 업무들에 능통해지면 됩니다.
그러면 딱히일자리 옳김필요도 없고, 오히려 팀장보다 일잘하면 팀장대신달고 2일밖에 안하면서 돈은 돈대로 받아가는 팀장 짜를수도 있죠. 거기서 숙달되면서 버틸지 다른데 갈지는 본인이 결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미지
0 / 1000
   

고민상담  월간추천순 | 월간조회순 | 월간댓글순 | 반기추천순 | 반기조회순 | 반기댓글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익명 고민상담 게시판 이용안내  익명 08-21 4
[자동차상담] 카니발 장기렌트 문의 드립니다 익명
864  부모님이  (2) 익명 00:25 3 46
863  이유없이 울적한 마음이 들때 어떻게 해소하시죠?  (1) 익명 01-17 5 56
862  영작 도움 ㅠ "나는 내 차안에서 은행에 있는 아내를 기다렸다."  (3) 익명 01-17 6 80
861  현역 장교의 진로 고민  (16) 익명 01-17 11 1002
860  제가 다다음주에 멕시코갈일이 생겼는데요. 중간에 경유를 합니다.  (5) 익명 01-16 9 723
859  평택,아산,천안 공장 수장공사 아시는분  (1) 익명 01-15 8 139
858  여자가 남의 폰에 자기 사진 찍는거는 별 의미 없어도 하는건가요?  (15) 익명 01-14 14 1501
857  제가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이 우울증일까요?  (3) 익명 01-14 9 146
856  청약을 위해 아버지 명의 아파트 세대주를 저로 변경이 가능할까요?  (5) 익명 01-14 9 1262
855  호감 표시했던 여사친.. 자존심이 많이 상한걸까요?  (15) 익명 01-14 12 2334
854  형님들 노트북을 하나 구했는데요  (7) 익명 01-13 11 726
853  직장인 분들 사적 업무 무조건 연차, 반차 쓰나요?  (6) 익명 01-13 8 1050
852  동생이 도박을 했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절대 마음이 약해지면 안되는 거겠죠?  (5) 익명 01-13 9 506
851  근로소득과 고용소득의 차이  (5) 익명 01-13 10 691
850  일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는 부모님 어떡하죠...  (2) 익명 01-12 9 565
849  갑작스러운? 연봉협상에서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7) 익명 01-12 10 662
848  연차 달라고했다가 해고당했습니다.  (8) 익명 01-12 8 769
847  여러분이 한 회사의 사장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7) 익명 01-11 10 727
846  가치관 마인드 리빌딩  익명 01-10 10 158
845  여친 인스타 염탐하다가 싸우게됐는데 이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22) 익명 01-09 11 2085
844  (수정재업) 39살.. 결혼상대.. 도망가야할까요  (32) 익명 01-09 14 2343
843  도보나 자전거로 배달하시는분 계신가요  (2) 익명 01-08 11 573
842  올해 30살인데 인생 조언좀 부탁드려요  (14) 익명 01-08 12 1038
841  조금 이라도 활동 했던 곳 이라 조심스럽게 물어 봅니다.  (5) 익명 01-08 12 221
840  인생이 소소하게 ㅈ된 것 같아요  (16) 익명 01-07 14 1788
839  비전공 고졸 it취업 현실에 대해  (5) 이미지 익명 01-06 12 805
838  지게차 일 하시는분..?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10) 익명 01-06 14 753
837  아파트담보로 생활자금대출 진행중입니다. 국민VS제일 어디가 좋을까요?  (2) 익명 01-06 11 172
836  여자친구 성병검사를 받게 하려면 뭐라고 해야 기분이 안상할까요..?  (37) 익명 01-05 12 1229
835  전기기사 자격증 준비_온라인 강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익명 01-05 12 322
834  형의 결혼을 지켜보며  (17) 익명 01-05 14 1366
833  아파트있으신분  (5) 익명 01-05 13 1500
832  무기력합니다  (8) 익명 01-04 11 178
831  자취(독립)를 하려고 합니다.  (19) 익명 01-03 12 713
830  가끔 굵은 똥을 싸면 피가 나네여 ㅠ  (21) 익명 01-03 16 1974
829  제가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29) 익명 01-03 20 2654
828  을의 연애 왜이렇게 조바심이 날까요?  (5) 익명 01-03 11 1090
827  가게를 오픈하려 합니다.(입지 관련)  (15) 익명 01-01 10 576
826  헤어지고 한 달이 지났는데도 답답해요..  (18) 익명 01-01 16 1667
825  원룸 이사 싸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7) 익명 12-31 10 561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