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체는 조금만 해도 굵어지는가....

고민이 큽니다. 

과한 근육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압축근육(이라 말하고 먹으면서 운동한다는..)을 만들고 있는데요.

고질적인 허리부상에 조금 감량하면서 근돼에서 75kg까지 내렸고요. 

하체는 맨몸 풀스쿼드 하루 건너 하루 300~400 개 정도 하고 있습니다. 

나름 역삼각형을 꿈꾸면서 어깨 삼각근 운동에 치중하는 편인데, 스쿼드 때문에 이놈의 허벅지??가 폭발하면서, 

요즘 공들이는 킥연습에도 무리가 왔습니다.

허벅지가 두꺼워지니 중단차기와 상단차기가 잘 안되는 상황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허벅지 모양, 그러니까.. 굵기 좀 줄이는 방법 없을까요.

너무 굵어지니 옷발이 안받아도 너무 안받네요.

다리에만 근육이 너무 붙어서, 킥을 하면 허리에도 무리가 오는듯 합니다. 

하체 밸런스가 무너져서 스탠스도 흔들리고 있어요.

결국 유연성과 관련이 있으려나요.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허리에 더 무리가 가서 그런지??허리를 더 강화해야할지.

운동은 하고 싶고 허벅지는 압축하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