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의 사회 비판에 대한 역설:오히려 현 세대들 중 청년 세대가 출산 환경, 아이 양육 환경을 포함해 가장 편한 환경을 영유하는 세대다.

현 우리 대한민국이라면, 전세계 기준으로 봐도 아이 낳는 데 최고의 환경이 마련된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부분적인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이는 다른 나라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고,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완전무결한 개인, 조직, 국가는 존재하였던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러하지요.

이건 보시다시피, 전세계 기준으로 아이를 낳기 좋은 환경을 넘어서 아이를 키우기 좋은 나라 순위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여기에선 제 8위에 올랐습니다. 물론,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아이를 낳고, 더 나아가 키워나가는 것에 문제점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 다른 나라들은 우리 대한민국보다 더 심한 문제들이 산적해있다고 보시면 되요. 이미 맨 위의 내용에 설명한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완전무결한 개인, 조직 그리고 국가는 존재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테니, 이해를 못할 것도 아니죠.

지니계수란, 해당 국가의 빈부격차(양극화)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1.00에 가까울 수록 빈부격차가 큰 것이고, 0.00에 가까울 수록 빈부격차가 적은 건데요. 보시다시피, 우리 대한민국의 최근 지니계수는 0.3대 전반으로 전세계 기준으로 봐도 양호한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에게 있어 출산 환경, 아이 양육 환경, 사회의 빈부격차가 큰 장벽이 되고 있다는 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실제 객관적인 지표들을 보면, 현 세대들 중에선 청년 세대가 출산 환경, 아이 양육 환경을 포함해 가장 편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세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 대한민국의 사회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문제들을 지니고 있으며, 편한 환경을 비교해도 우리 대한민국이 다른 선진국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편한 환경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에게만 너무 '완벽', '완전무결' 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우리 스스로가 역사적으로 이뤄내온 업적, 환경들에 대한 저평가를 하게 하는 핵심 원인이 되고, 나아가 이게 심대한 부작용을 낳는 부분이 많지 않나 싶네요. 흥미로우니만큼, 유익한 참조가 됐으면 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