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실학자가 느낀 예수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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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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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끝내주네

@네오키즈

222. 제가 생각하는 신의 개념과 완전일치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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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때리네... 개독을 보면 진짜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현자이십니다.

10번 11번.....와우

@백닉용

하지만 19세기 와서 천주교 색히들이 말로만 저렇게 하고 백인 숭배하는데 써먹는다 반감도 커져가죠
그렇게 만민평등 사상이라는 점 빼고 천주교는 꺼져라하여 나온 게 동학

덕분에 동학도 조선 조정에게 탄압 무지 받았음

당시 천주교는 만민평등이지만 백인에게 따르는게 예의니라 하던 선교사들이 수두룩했으니까요
이는 당시 많은 나라들에서 만민평등이라고 좋아했다가 믿어보니 이 색히들이? 결국 지들 백인들
이 귀족이라는 게 차이가 없잖아??? 반발하고 이걸 빌미로 쳐들어가는 기회로 삼던 게 유럽 기독교
나라들이었으니까요(조선도 가톨릭 박해를 빌미로 쳐들어오던 게 병인양요)

덤으로 더 웃기는 건 천주쟁이들이 지들이 잘났다라고 귀족인양 으스대는 선민사상도 나오는 거
이걸로 제주도에서 사람들이 분노하여 터진 게 이재수의 난.

거리 곳곳에서 천주쟁이들이 목이 잘리고 사람들에게 학살당함에도 당시 대한제국군경들이 구경만 하던 게
천주쟁이들이 약탈에 강간도 벌였으니까요. 이걸 좋아라 묵인하던 것도 프랑스인 신부라서 이들도 거리에서 목이
댕거덩하니 프랑스가 또 쳐들어올 뻔했죠...

기독교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인 "사랑"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걸 보면 겉핥기로 배운 듯.
사랑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천국지옥 같은 지엽적인 부분에만 몰두해서 비현실적이라고 하는거지.

@dhfmvldk

..........당시 기독교가 사랑한다면서 우리 종교 안 믿으면 지옥갑니다...이러는데 뭔 사랑을 이야기할까요?

모비 딕이란 걸작을 남긴 기독교인 작가 허먼 멜빌이 지은 '오무'를 봐도
오세아니아 사람들이 십자가교는 왜 사랑한다면서

지옥협박하는 거요? 어쩌라는 거지...당신네 신은 사랑한다면서 안 믿으면 지옥에 간다?
믿어야지 사랑이고 안 믿으면 지옥이라는 협박이요?

라고 선교사에게 비아냥거리는 대목이 나오죠

@고수진

선교의 편의성을 위해서 그런 방식을 취한것이고 그건 분명히 잘못된거죠. 하나님을 믿어어야만 천국에 갈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만 인간의 원죄를  이해하고 회개를 할수 있기 때문이구요. 기원후 전세계를 제패한 종교입니다. 단순하지 않아요.

@dhfmvldk

인간에게 원죄가 있다는 최선명제를 거부한다는 게 저 짤의 시작임. 논리 구조에서 이길 수 없으면 중간 포인트는 짚을 필요가 없음.

@듀그라니구드

인간에게 원죄가 있다는 것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언가의 희생이 동반되기 때문임.  이를 아담이브설화를 통해 풀어낸 것이고 그 기저에는 철학적인 담론이 깔려있음. 이를 이해못하고 유교적 가치관하에서만 저렇게 평가한 것은 편협한 시각 이상도 이하도 아님.

@dhfmvldk

그러니까 희생을 운운하던 뭐하던 원죄가 있다는 대명제 아래에서의 기술이 저 유학자에게는 그게 편협하고 말이 안되는 거라는 거.

근데

편협하다는 그 유교적 가치관이 어떤 건지는 봤음? 유교는 교리 논쟁에서 백가를 제패/수용해서 사상적 강화가 이루어진 뒤에 권력에 의해 전파된 물건임. 기독교랑 전파 과정이 앞뒤가 다름. 유교가 편협하면 그 많은 사상 관념을 문언으로 누를 수가 없음. 이건 그냥 생각해봐도 상식적인 이야기임.

@듀그라니구드

반대로 기독교 또한 서구의 각종 원시신앙을 누르고 세계 최대의 종교가 된 것임. 내가 편협하다는건 우교가 아니라 저 유학자라는 말임. 당연히 유교적입장에서 기독교가 이해가 되겠나? 반대도 마찬가지고.

@dhfmvldk

기독교 전파과정은 타 종교를 권력으로 누른 뒤에 내부의 교리 검증을 거치면서 사상 심화가 일어났음. 이것도 풀어서 적었어야 했던가...

당연히 이해가 되겠나?? 뭐라는 거지.. 근데 왜 편협이고 자시고를 따짐? 걍 보고 가. 논리에서 무너진 상태라는 건 온김에 주워가고.

@dhfmvldk

천국이 없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  선교의 편의성.. 선교 영업을 하려면 현지화를 해야죠

기독교는 그냥 친목모임이죠..  유럽에서 기독교 몰락하고 있잖아요..

한국이나 미국에서나 기독교가 난리치고 있고    니체도 신을 죽였고.. 동시대 최한기도 신을 죽였죠

깨인 사람들

@정상에서만납시다

그런 논리면 천지에 음과 양은 존재하는거에요?? 천국도 당연히 존재유무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고 종교에서 만들어낸 개념이죠. 현시대에 기성종교들이 맥을 추지못하는것은 맞습니다만 이를 단지 친목모임이라고 격하하는 것도 좀 그렇죠. 미국개척시대 중요한 정신중 하나가 청교도 정신이었습니다.

헬조선 사람들이 믿고 있는 현재의 서양종교는 지극히 현지화된 짬뽕종교죠...
아니면 퍼질 수가 없으니까...-_-;

21세기에 아직도 예수타령 하는거 보면 능지가 얼마나 처참한건지...어휴

9번은 불교도 신이없다는말아닌가
부처님를신으로모시자나 인간이�弧嗤�

@작은애

부처님은 신이 아니고, 불교는 부처님을 믿는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 인간도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은애

;;  불교는 가장 진보된 종교에 속합니다.

 붓다가 말했죠.. 타인에 의지하지 말고 진리에 의지하라

 누굴 믿고.. 뭐 해달라고 조르고 그런게 불교가 아닙니다.

기독교 vs 유교... 이것이 바로 자강두천...

뭘 좀 아는 양반이네.

저런분들이 조상이라 일본에 뒤쳐져서 식민지 지배당한거임. 저런걸 일찍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들이 더 발전 하고 더 잘 살게됐다 ㅋ

@등불

ㅋㅋㅋㅋ 역사도 모르고 현실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시는 듯  ;;

 일본 기독교인은 전멸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본에 기독교인은 없다고 보면 될 수준입니다.

근데 출처는 있는 말인가?

좋은 말이든 틀린 말이든.. 출처가 불분명하면.. 영 신뢰가 안가서..

신은 보이는게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겁니다.
그게 신앙을 믿는 이유겠죠.

현자군

안정복이 썼다는 근거는 없네.
동사강목에 나오는건지?
기독교 비판하는건 옳은 내용이 많지만 안정복이 썼는지는 믿기힘듦.

인터넷에 사진이 있고, 말이 있으면 뭐라고? 안정복이 저런 말을 진짜로 한 거냐? 근거 좀....그리고 저런 말을 할 정도의 사람이 조선시대에 있었다는 게...참...

@ttottoro

당시 같은 생각과 깊은 철학을 가진 인물이 많았습니다.

동학에서 어린이 날' 이 내려온건 아시는지 ??? 

대동여지도 김정호의 친구  최한기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신이 존재하긴 함.  바로 병신
내 눈엔 종교인들은 전부 병신임

7번을 얘기하는 사람이 제사를 지냈다는게 어불성설이긴하네요.

@열린우리

;;  웃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