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도 쓰고, 문학 작품에도 많이 나오잖아요.

근데 어르신 잘 안 만나고 문학 작품 잘 안읽으면 모를듯..

책을 좀 읽었다면 상식선 아닐까요...

드라마에도 가끔 저런식으로 표현하죠

화면 올리다 실수로 반대.ㅠ 죄송합니다.

다시 누르면 취소된다고 합니다

와 되네요 감사합니다.

네가 내가 구별 못하는 사람도 본 적이 있어서....

"할아버지께서 생전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할아버지께서 생전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굳이 재귀대명사가 필요함? 나도 가끔 "당신"이라는 재귀대명사 사용하지만 굳이 몰라도 될것 같음. (30대 중후반)

다른 서술어와 같이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질 수도 있음.
예컨데 "당신 부모님은 생전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나요?" 여기서 "당신"이라는 인칭대명사와 "당신"이라는 재귀대명사가 동시에 사용됨으로써 "당신"이 인칭대명사인지 재귀대명사인지 알 수 없을때.등.

필요한 문장이 있죠.

"할아버지는 평생에 당신께서 세운 원칙을 벗어나는 일을 하신적이 없었다."

본인이라는 대체어구도 있긴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단어는 아니라고생각되요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저 문장에서의 당신은 3인칭 대명사 재귀형일뿐만 아니라 "자기"의 높임표현이에요. "본인"에는 이런 용례가 없어요. 더구나 저 문장에서 "본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문법적으로 어색합니다. 왜냐하면 본인은 화자가 스스로를 가리키는 표현이거든요.

본인이라는 말은 손아랫사람이나 친구사이에 적절하고 손윗사람에게는 적절하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당신 부모님은 생전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나요?
=> 당신들의 장서를 로 바꿔야 맞겠구요.

당신 아버님은 생전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나요?
라면 앞뒤 문맥을 봐서 못 알아들으면 듣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문맥적으로는 이해되지만, 당신이라는 대명사가 두가지로 쓰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을듯 해요. 이것이 상식인지 상식이 아닌지는 문맥적으로 파악을 해야지 단순히 재귀대명사를 모른다고 상식이 없다라고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생전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할아버지께서는 생전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할아버지께서는 생전 "할머니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할아버지께서는 생전 "증조할아버지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당신의"가 추가되어 "장서"의 "소유자를 좀 더 명확하게" 해준 문장이므로
없어도 되지만, 있어서 더 좋은 경우입니다.

저도 인칭대명사와 혼동되는 재귀대명사 '당신'을 써서 혼란을 초래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만,
예로 드신 문장은 '당신의', '자신의', '그 분의' 같은 단어가 있는게 훨씬 부드럽습니다.

예 맞습니다. 제가 굉장히 단순하게 예를 들어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당신'보다 '자신'이 훨씬 어울리고 명확하게 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대표라는 20대 국회의원 나리도 모르는데요 뭐

전에도 비슷한 예에 비슷하게 답했는데
이 정도를 모르면 속으로 '어휘력이 떨어지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그리고 이런 느낌이 쌓여서 그 사람을 판단하게 만들죠.

상식이죠.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된걸로 아는데

의무교육인데.. 왜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들이 왜 존재함???

공부 열심히 하는사람도 있고 놀면서 하는사람도 있고...
시간이 지나서 까먹은사람들도 있는데...
의무교육???????????????

본문의 내용은 의무교육을 받았으면 최소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내용이고
공부를 열심하고를 떠나서 몰랐다고 하면 그냥 수업시간에 수업을 안들은거죠.

그리고 언어는 환경이 만들어져야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해줘야 말이 나오는 법인데
학교에 있는 동안 한국어를 많이 사용할까요. 영어를 많이 사용할까요?
이 질문을 생각해보면 왜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지 답이 나오죠?

그렇게 답이 나오는데...
의무교육 어쩌고 상식 어쩌고는 왜 나옴???

자주 쓰는것도 아닌데 모르는 사람 무식한사람 취급하나요???

???????? 무식하다고 한 적 없는데요.
몰랐으면 이제 알아가면 될 일을 왜 이리 노발대발 하시는지..

그리고 고등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고 그 교육과정에
국어 정규과목이 있으니 의무교육을 언급하는거죠.

아... 담백한 듯 하면서 펀치가 세네요.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라 무상교육임
(사립고, 특목고 제외)

그분이야기같은데
일반 애들도아니고 국회활동한다면 몰라도 알아야 할거같네요
그래도 나름 지식인계급인데

그냥 새로운 사실을 알면
나의 지식이 넓어 졌구나 하고 끝내면 됨.
꼭 남이랑 비교해서 상식이네 아니네로
자신의 위치를 끊임없이 확인해야만 하는걸 보면
무슨 불안증 걸린것 같음

꼭 자기가 아는게 세상의 전부인냥 남 깔아내리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구요.

요즘 시대에는 잘 모를거 같은데요..

모른다고 잘못은 아니지만 무식한건 맞지

저 말은 몰라도 대화를 하고있으면 대충 알아먹고 넘어가는거지
대화하면서 잘못듣거나 몰라도 앞뒤문맥 대충 알아먹고 넘어가지
정모르겠으면 물어보던가 진짜 판검사고 국개의원이고 사회생활
10년은 시켜야돼

20대는 국어 공부 안했나요? 저게 상식이 아닐 수 있다니...

몰라서 아주 참 죄송합니다 국어 1등급 맞아본적 있지만 저런 표현은 첨들어보네용

등급을 떠나서 표현을 처음 들었다는 말은 그냥 수업을 안들었다는 소리인데요?

기억에 없는거일수도여 정말로 첨들어봄. 애초에 추도사나 종교적 글에 흥미있는 편도 아니였고

기억에 없을 순 있죠.
그리고 추도사, 종교적 글이 아니라 국어 문법입니다.

뮨법이긴한데 일반적인 글에서 자주쓰여야 기억에 남는거지 그 외엔...

국어에서 많이 나옵니다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욤

국어 1등급에 모르는건 말이 안됨ㅋㅋㅋ

문학작품에 많이 나오는데?

의무교육과정에서 배움.

그게 아니더라도 국회의원할 정도라면 저 정도 수준의

지식은 알아야지.뭐 얼마나 어려운 지식이라고..

당신~사랑하는 내 당신~~둘도 셋도넷도 없는 내당신~~

상식이라고 봅니다.

또, 상식이 아니더라도 공인된 자 입장에서 언동의 주의는 필요했다고 봅니다. 철딱서니 없는 행동이었죠.

상식이긴 한데, 몰라도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른다면 모를때 조용히 있고, 그 기회에 알면 됩니다.
"야 이거 모르는게 당연하지 요즘세상에 누가 아냐?" 라고 말하는건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이거 상식인데 모르면 저능아 아니냐?" 라고 하는것도 본인 인격 떨어져 보이니 말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그냥 안다면 아는대로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이번기회에 하나 알아서 다행이다' 하고 넘어가는게 본인 스스로에게 좋습니다

ㅋㅋㅋ 이걸 뭣때문에 올렸는지 모르지만 지난 총선때
정의당이 4·15 총선 슬로건으로
‘원칙을 지킵니다. 당신을 지킵니다’라고 했는데
아무리 비례라고 하지만 당의 슬로건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나왔다는 건 많이 무식하거나 아니면 대리좋아하는 누군가가 누군가의 대리로 앉아있는거라 잘 몰랐던가 둘중하나겠지

일상생활에서 쓰는거 본적도 들은적도 없으므로 몰라도 된다고 생각함.

몰라선 안되니까
즈엉이 같은 일이 터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