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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기 핏물 안 빼도 되는 이유 [댓글수 (121)]
rank영길사마    2021-07-26 (월) 18:17   조회 : 45896   공감수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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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곰탱이여우 2021-07-26 (월) 18:17
현 식품유통업자입니다.

윗글에 현혹되지마시고 피 빼세요. 요리사들도 제거한후에 조리에 사용합니다.
도축후 유통시 고형화되어있는 자그마한 핏덩어리들이 부폐합니다.
특히 냉동육이나 덩어리부분의 혈관과, 공장에서 갈고리에 찍힌부분등은 필수적으로 제거하셔야합니다.
골수부분이 노출된부분도 제거하셔야하고요.
돼지, 소 모두 물에담가 해동한뒤 뼈에 붙은 부분이나 근막을 눌러보세요, 피가 줄줄나옵니다.
도축이 잘된놈들도 마찬가에요.
근육에서 나오는 묵은 피냄세 맞으시면 식욕이 확 떨어지실겁니다.
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32
nogood
반대 9
rank애쉬ash 2021-07-26 (월) 18:17
1. 뼈를 자르는 부위는 미세한 뼈조각을 반드시 물로 씻어야됩니다. 갈비와 감자탕용 등뼈가 여기 해당됩니다(본문에서도 씻으시죠)

2. 진공팩 안에 고인 드립을 제거하고 고기를 가볍게 씻는 건 중요합니다. (상태에 따라 물기만 제거하고 구워도 됩니다)

3. 직화든 팬 조리든 구울 고기는 표면의 물기가 제거되어야 마이야르 반응이 잘 일어납니다.

4. 본문의 정육점 주인이 말하는 내용은 핏물을 빼도 되는데 과도하게 오래 담가둬서 고기 맛 자체를 잃지밀라는 조언입니다. 핏물 때문에 잡내가 날 고기는 핏물을 빼는게 좋지요 그러나 과도하게 수 시간 담가두고 그러지 마시란 이야기

5. 고기에서 나는 냄새는 고기 자체의 냄새와 유통중에 붙은 냄새가 있어요 후자는 씻어주고 핏물 빼면 없어져요. 고기 자체의 역한 냄새는 숫돼지의 거세가 불완전할 때 납니다. 암퇘지가 선호되는 이유입니다. 지방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는 사료가 좋지 못할 때 나기도합니다.

고기 조리에 불문율이나 답은 없어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그러나 두 시간 이상 물에 담가서 고기 맛을 빼버리는 습관은 고민을 좀 해보시라는 이야기가 본문의 취지입니다
goodgood
추천 13
nogood
반대 0
rank기레기없는세상 2021-07-26 (월) 18:17
삼겹이 맛이 없을수가 없지
추천 2
rank하로◇하로 2021-07-26 (월) 18:17
삼들어가는건 모두 옳다♡
추천 0
     
       
rank제미니 2021-07-26 (월) 18:17
삼성 : "김사합니다."
추천 2
          
            
rank상큼키위 2021-07-26 (월) 18:17
아 이건 좀 ..
추천 0
     
       
rank와니와니와 2021-07-26 (월) 18:17
산삼!!
추천 0
     
       
rank엔크라테이아 2021-07-26 (월) 18:17
삼청교육...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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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껌먹은야옹이 2021-07-26 (월) 18:17
고삼..아..어흠..
추천 1
          
            
rankmist 2021-07-26 (월) 18:17


...
추천 3
          
            
rank푸룬이 2021-07-26 (월) 18:17
미친새끼
추천 1
               
                 
ranksungkun 2021-07-26 (월) 18:17
그정도인가요?외국은 어른인데 참 어려운 경계입니다
추천 1
                    
                      
rank브릿팬 2021-07-26 (월) 20:00
로마에선로마법을따라야죠
추천 0
                    
                      
rank뽕망치 2021-07-26 (월) 20:51
와 이게 어려워요?
추천 0
          
            
rank껌먹은야옹이 2021-07-26 (월) 18:17
죄송합니다..ㅠㅠ 반대가 많은 걸 보니 드립이 지나쳤나봅니다.. 삭제도 되지 않아요..ㅠㅠ
추천 0
               
                 
rank강하저 2021-07-26 (월) 18:17
ㅋㅋㅋ
추천 0
          
            
rank널지운다 2021-07-26 (월) 18:17


고삼차 좋은건 들어서 아는데 일단 갑시다
추천 1
          
            
rank써브듀 2021-07-26 (월) 19:18
고삼차 가 몸에 좋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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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차카게차카게 2021-07-26 (월) 18:17
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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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포로리2 2021-07-26 (월) 18:17
심상정 : 나도 껴줘~
추천 0
     
       
rank또킹 2021-07-26 (월) 18:17
삼보일배 하쉴?
추천 0
     
       
rank알음이다 2021-07-26 (월) 18:17
홍삼빌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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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난쟁이류 2021-07-26 (월) 18:17
삼센치
추천 0
     
       
rank맞춤법수호자 2021-07-26 (월) 18:17
삼배구고두례를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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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기스난 2021-07-26 (월) 18:17
삼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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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주톤즈 2021-07-26 (월) 18:26
삼부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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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바람의명 2021-07-26 (월) 19:20
삼도천

아무리 힘들어도 삼도천은 아니죠~
추천 0
rank대물존슨 2021-07-26 (월) 18:17
저는 개인적으로 전지가 더 맛있음.. 삼겹으로 볶으면 너무 기름이 많아 느끼함
추천 0
     
       
rank붓다 2021-07-26 (월) 18:17
아~ 전지 장난아니죠
추천 0
rank레드불레이싱 2021-07-26 (월) 18:17
목살로 해도 좋던데 ㅎㅎ
추천 0
rank처릿 2021-07-26 (월) 18:17
전 비싸서 삼겹으로 못하는거임 ㅠㅠ
추천 0
rank버닝밥 2021-07-26 (월) 18:17
보쌈도 삼겹으로 하면 맛있음 부들부들하니
추천 0
rank짱구운 2021-07-26 (월) 18:17
전지 100g에 1000원
삼겹살 100g 2500원
여름이라 가격 더오를듯
삼겹은 구워먹는게 진리
추천 0
rank골드호랑이 2021-07-26 (월) 18:17
그래도 냉동육은 꼭 핏물 빼는게 좋을듯.
추천 0
rank만글한2 2021-07-26 (월) 18:17
핏물 부분은 좀...
생고기나 신선한거는 저렇게 해도 되지만
냉동이나 오래된 고기는 저렇게 요리하면 백퍼 냄새남
추천 0
     
       
rankㅣCISCOㅣ 2021-07-26 (월) 18:17
중간에 글로 써있어요 글을 안보신듯
추천 1
          
            
rank만글한2 2021-07-26 (월) 18:17
엌...그렇네요 ㅋㅋㅋ 왜 못봤지..ㅈㅅ
추천 0
rank디트레인 2021-07-26 (월) 18:17
가끔 제육 시키면 삼겹살로 나오는 식당이 있긴 합니다만 어떤 곳은 그냥 오래된 삼겹살 냉동된 것으로 조리를 한거라 냄새가 너무 나 못먹겠더라구요.
추천 0
rank붉은언덕 2021-07-26 (월) 18:17
저것도 케바케여서...

보관을 잘못했는지 오래된건지 냄새나는건 나더군요
추천 0
rank퍼렁파랑 2021-07-26 (월) 18:17
삼겹으로 하면 기름 진짜 많이 나와요 몇번 기름 덜어 내야 합니다
맛있는건 아는데 기름때문에 ㅠㅠ 저는 주로 목살로 합니다
추천 0
rank곰탱이여우 2021-07-26 (월) 18:1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현 식품유통업자입니다.

윗글에 현혹되지마시고 피 빼세요. 요리사들도 제거한후에 조리에 사용합니다.
도축후 유통시 고형화되어있는 자그마한 핏덩어리들이 부폐합니다.
특히 냉동육이나 덩어리부분의 혈관과, 공장에서 갈고리에 찍힌부분등은 필수적으로 제거하셔야합니다.
골수부분이 노출된부분도 제거하셔야하고요.
돼지, 소 모두 물에담가 해동한뒤 뼈에 붙은 부분이나 근막을 눌러보세요, 피가 줄줄나옵니다.
도축이 잘된놈들도 마찬가에요.
근육에서 나오는 묵은 피냄세 맞으시면 식욕이 확 떨어지실겁니다.
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32
     
       
rank인던이 2021-07-26 (월) 18:17
이말이 맞는게 잡내 날만한건 모두 제거 해줘야지 뒷말이 절대 안나옴.
추천 0
     
       
rank김쥬크 2021-07-26 (월) 18:17
옳은 말씀 저도 그쪽에 근무 중입니다
추천 0
     
       
rank낚인건가 2021-07-26 (월) 18:17
감사합니다.
괜히 낚일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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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eki 2021-07-26 (월) 18:17
화면 보고. 저분들은. 제대로 손질된 신선한 고기라서 가능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인가 보네요.
추천 0
     
       
rankpeture 2021-07-26 (월) 18:17
부폐는 아닌듯.
추천 1
     
       
rankDesperado 2021-07-26 (월) 18:17
엄한 영상 보고 낚일 뻔 했네요.
추천 0
     
       
rank떡빵s 2021-07-26 (월) 18:17
저도 이게 맞는거 같은게...
본문이나, 본문에 댓글 캡쳐는 고기쪽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신선한고기를 기준으로 말하는거라...
추천 1
     
       
rank맞춤법수호자 2021-07-26 (월) 18:17
부폐→ 부패(腐敗).
추천 1
     
       
rank태양왕 2021-07-26 (월) 20:50
신기한게 요새는 인터넷이 너무 정보의 세상인게
어떤정보가 나오든 꼭 반대 정보가 나옴
답을 알수가 없어
추천 0
     
       
rank궁굼하도오다 2021-07-26 (월) 23:42
안녕하세요.
어머니 뱃속부터 뼈해장국을 사랑하고, 지금도 뼈해장국, 감자탕을 1순위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전적으로 곰태잉 여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핏물을 안빼면, 제가 정확하게 고기에 대한 상품을 알지못하나..
여김업이 돼지냄새(?), 잡내(?) 라는것이 올라옵니다.

제가 후각이 발달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정말 올라옵니다.
고기 굽는거야 후추나, 허브솔트로 대체 가능한데,
국물에 한번 오러나온 냄새는 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꼭 빼야되요 꼬꼬꼬꼬꼮.

곰탱이여우님 말이 맞아요bb
추천 0
rank모태알콜 2021-07-26 (월) 18:17
이거보단 돼지고기 덜익혀먹음 큰일난다가 더 큰 오해 아닌가?
얼마나 오래 담가두길래 육즙까지 빠지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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