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삼국지 3를 아직도 즐겨 합니다.

시나리오 1에서 유비로 시작할때 원소와 조조때문에 성정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럴땐 방랑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작하자 마자 재야 장수로 상낭을 얻고, 원소의 부하인 장합, 고람, 진임을 등용한 다음 군사를 모아 공융을 물리칩니다.

공융을 물리치면 충성도가 낮은 하비의 태수 차주를 등용해서 손건도 얻습니다.

혹시나 190년까지 대현과 역경에 원소가 진출하지 않았다면, 문관들까지 모두 무관으로 바꾼뒤 남피를 공격하고

대현으로 후퇴해서 조운을 찾아 등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평원 근처에서 장수를 얻은뒤 방랑을 시작합니다.

신야나 상용으로 이동해서 거병을 합니다. 

거병후 양양의 유표 휘하 장수중 충성도가 낮은 유적, 곽준, 유반을 등ㅇ용하고 한중으로 근거지를 옮깁니다.

유언과 동맹을 맺은 후에 유비가 적은 수의 군사만 가지고 한중에 주둔하고 나머지 군사를 하변으로 옮기면 

곧이어 유언이 동맹을 깨며 한중으로 쳐들어 오는데, 하변으로 옮긴 군사를 이용해서 양평관에서 막습니다.

동맹이 깨어지면서 유언 휘하의 장군들의 충성도가 뚝 떨어지는데, 

유비가 등용하면 등용하면 충성도가 거의 90이 넘습니다.(유장만 등용이 안됩니다) 

이렇게 하면 약 4만의 군사까지 덤으로 따라오고 손쉽게 파촉을 손에 넣을수 있죠. 

그 후 약 10만의 군사를 모아서 천수로 간뒤 적도를 취하고 마등에 항복 권고를 하면 마등이 휘하 장수로 등용이 됩니다. 

장안은 보통 주준이 태수로 있는데, 충성도가 낮습니다. 

장안은 쳐들어가면 취할수는 있지만, 가후가 설치한 함정때문에 수많은 군사를 잃게 됩니다. 

그냥 주준을 등용하는게 훨씬 낫고, 가후 등등 휘하 장수까지 같이 넘어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유비는 1시간도 안걸려서 장안, 한중, 성도 같은 대도시를 포함한 13개 도시와 

관우, 장비, 조운, 마초등 S급 장수및 가후, 마등, 엄안, 장임, 뇌동 등등 육전 80이상의 장수를 여러명 갖게 됩니다. 

약 20만의 병력은 덤.

그 이후에 한팀은 북쪽으로 가서 동탁, 원술, 조조, 원소를 순서대로 점령하고,

한팀은 남쪽으로 가서 유표, 손견, 유요, 도겸을 순서대로 점령하면,

빠를 땐 3시간, 느려도 3시간 반 안에 통일이 가능합니다.

ps.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조금 오래 걸렸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