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미국에 있는데
한국이 북한에 점령당하는 수순이라고 치자
미국대사관가서 당신은 안 저럴 자신이 있나?
어떻게든 도와달라고 하겠지.
중간에 ㅋㅋ 같은거 보면서 위화감이 듦
6.25때 우리나라는 남의 도움없이 자신의 힘만으로 살아 남았는가
그런거에 대한 생각은 어디에도 없는건가?

여기 인간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전혀 모르네
그저 어떻게든 추천 한번 받아 보려고 일침 가하는척ㅋㅋㅋ 사안에 대해서 생각도 한번 안 해보고 '쿨한척 욕하면 추천 받겠지?'ㅋㅋㅋㅋㅋ
댓글들 진짜 ㅂㅅ 같네

식민지에서 해방되고 제국주의 국가에 협력했던 사람들을 처단 하듯이
지금 아프간에서는 그동안 탈레반에 반대세력, 특히나 미국을 주로 해서 그쪽 편에 있는 나라들에 협력 했던 사람들을 숙청 중임
한국 기업, NGO단체에 협력 했던 아프간 사람들도 목숨이 정말 위험한 상황이라 먼 타국땅에서 저렇게라도 도와 달라고 호소 하는 상황임. 가족들 생사가 걸려 있는데 뭔 짓을 못하겠음 가족들의 생사가 걸려 있는데 무슨 짓인들 못하겠냐
'그럼 니네 나라가서 직접 싸우지 그러니?ㅋㅋㅋ' ㅇㅈㄹ 하는 것들은 가족이 없냐? 싸이코패쓰 같은 것들
돌아 갔다가 까딱 하면 가족들이랑 같이 죽을 수도 있는데 거기 있는 가족들이 좋다고 돌아오라고 하겠다

댓글만 보면 여기가 일베, 펨코 인지 이토 인지 구분이 안가네ㅋㅋㅋ

그리고 제발 게시자 확인 좀 합시다
저새끼 프로 어그로꾼이잖아

도움을 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누군가에겐 생명이 걸려있을지도 모르는 일에 "ㅋㅋ"이란 걸 보고 씁쓸한 기분이다...
어차피 도움을 안줄거라면 불필요하게 비야냥 거릴 필요가 있나?

나라 잃은 설움이  바로  이런거겠죠  일제시대에  중국이나  만주,  러시아  간 사람들은  사람 취급도  못 받았을 것 같음

세상이 딱 계산해서 주고, 받고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작성자님은 그렇게 살고 계신가요?

우리가 저들을 도와주러 파병간건 맞지만, 우리쪽에서 일을 한 사람은 우릴 도와준 것도 맞을 것 같은데요.
반대로, 미국이 한국에 왔는데 함께 일하던 군무원들을 나중에 도와주면...그건 빚진게 있어선가요?

난민은 저도 반대하는 입장에 가깝습니다만, 저런 사람들이야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격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예전에 말아 먹었던게 이제 좀 올라왔잖아요.

못 사는 나라에 식량도 보내고, 인도적인 지원도 하고...코로나 검사키트도 보내구요.
(이게 다 그들에게 빚져서 그런거 아닐텐데요)

한국을 도와 준 사람들은 잊지 않는다, 그걸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은데요.

현재 상황에서 그들의 종교나 나라를 지키려고 지들은 노력했냐는 말은...사실 알 수 없는 부분이니...
그걸 이유로 댄다면 답이 없을 것 같네요.
독립운동을, 625전쟁을...꼭 총칼들고 적진에 뛰어 들어야 나라를 위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