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선임의 일베충 구별

[기타] 군대선임의 일베충 구별 [댓글수 (157)]

미친강아지 2021-09-11 (토) 20:13 조회 : 23357 공감수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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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보통 아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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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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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06 2021-09-11 (토) 20:13

진짜 쉽게 이야기하지면.
뭐라카노 외에는.
노 쓰는건 일베새끼들이 먹음.
걍 쓰면 95%넘는 확률로 일베임.

경상도 네이티브들도 오해받을까봐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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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ck 2021-09-11 (토) 20:13

나? 와 노?의 사용법이 다르더군요.
질문하는거랑 확인하는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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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러씨니아 2021-09-11 (토) 20:13

쉽게 구분 가능해요.
노는 앞에 무엇, 왜, 어떻게 등의 의문사가 붙어야 합니다.
뭐 하노
와 그라노
어 카노
이런식으로 쓰이면 바른 사용

밥 먹었노 (밥뭇나)
웃 기노 (웃기나)
이렇게 아무렇게나 막쓰면 일베충식 엉터리 사용이죠.

~냐 의문형 어미는 경상도 방언에서 ~나 로 쓰이고
~야 의문형 어미는 ~가, ~고 로 쓰입니다.
~노는 앞서 말한 제한적 상황에서 ~나 대신 쓰이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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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경 2021-09-11 (토) 20:13

ㅇㅇ 이거임. 나도같이 일하는 아조씨들중 붓산출신 아조씨들이 일케 설명해 줘쓰요

일베 개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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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돌 2021-09-11 (토) 20:13

전라도사람으로서 느끼는 차이점은...

~나? : 예/아니오 등등으로 답이 정해지는 경우
~노? : 답이 정해지지 않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경우

예)
머뭇나? : 뭔가 먹긴 했냐? 밥은 먹었냐?
머뭇노? : 뭘 먹고있냐? 무엇으로 끼니를 때웠냐?

정도인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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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 2021-09-11 (토) 20:13

아! 그러니까
머뭇나?는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여부.. "뭔가를 먹었나요?"
머뭇노?는 "무엇을 먹고 있냐?"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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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돌 2021-09-11 (토) 20:13

지금까지의 경험은 그랬습니다.

상황적으로는...
머뭇나?는 주로 식사시간 전후에, 아직 안먹었으면 같이 먹으러 가자라는 느낌으로,
머뭇노?는 식당에서 혹은 간식 등을 먹고있을 때, 나도 그거나 먹을까? 라는 느낌으로 주로 접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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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pppp 2021-09-11 (토) 20:13

억양은

머뭇나는 도솔도 또는 도솔미 느낌

머뭇노?는 도레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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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21-09-11 (토) 20:13

도솔도 도솔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상도는 성조가 있죠.
이게 또 일본쪽 억양과도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이거 관련해서 레포트 쓴다고 방문해서 아버지 억양 녹음해가고 그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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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1-09-11 (토) 20:13

밥뭇나? (식사의 여부) 뭇에 엑센트
머뭇노? (무슨 메뉴로 먹었느냐는 질문) 뭇에 엑센트
머뭇나? (무엇인가 먹기는 했느냐?) 머에 엑센트

밥뭇노? (일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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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짤이나보자 2021-09-11 (토) 20:13

현지인인데 이게 맞아여
가나?, 자나?, 묵나?, 노나?는 나
어디 가노?, 언제 자노?, 머묵노?, 머하(고 노)노?는 노

그러니까 웃기노 밥묵노는 일베새끼
저 밑에도 한놈 입 터는거 보이더만 일베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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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디샤넬 2021-09-11 (토) 20:13

나쁜돌님이 쓰신 차이점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예시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머뭇나? : 뭔가 먹긴했냐? 밥은먹었냐?

머뭇노? : << 이렇게 물어보시는 경상도 분 본적이 없습니다.

>> 머뭇는데? : 머뭇나? 후속으로 물어보는 경우로 뭐(먹은 종류) 먹었냐고 물어볼때는 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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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돌 2021-09-11 (토) 20:13

머뭇나?나 머뭇노?를 자주 들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들어본 말들 중에서 비슷하게 들렸던 것을 골랐을 뿐입니다.
당시 부장님께 머뭇나?보다는 밥뭇나?를 더 많이 들었었고,
머뭇노?는 두번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구내식당에서 1번, 간식먹다가 1번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머뭇노?보다는 "밥묵나? 먼데?"의 콤보가 더 많았던...

근데... 밥뭇나?는... 주로 "밥뭇나? 가자!"로 답을 기다리지 않으신 경우가 더 많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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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짤이나보자 2021-09-11 (토) 23:02

경상도 사람인데 씁니다. 머 묵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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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흑곰 2021-09-11 (토) 20:13

경상도 사람끼리여도 "~노?" 시비거는 느낌톤 혹은 혼잣말 느낌이라서요 격없는 사이가 아니면 잘 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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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청화 2021-09-11 (토) 20:24

쉽게 구분됨.
부산쪽에서 ~노를 쓸려면 할아버지나 할머니 세대나 되어야 가능한거임.
조손급은 되어야 가능한 어미임.

동년배가 저지랄한다? 어감 무시하는 지멋대로인 짝퉁인 중2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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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2021-09-11 (토) 20:13

밥묵나 아닌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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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y 2021-09-11 (토) 20:13

밥묵나? = 밥 먹고 있냐?
밥뭇나? = 밥 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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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2021-09-11 (토) 2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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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21-09-11 (토) 20:13

와 이 차이 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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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흑곰 2021-09-11 (토) 20:13

밥묵나(아)? = 밥 먹고 있나?
밥뭇(으)나? = 밥 먹었나?
약간 느낌 다르게 말하지 않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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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볶이 2021-09-11 (토) 23:37

아, 으는 뭔가요??

그냥 밥묵나? 밥뭇나? 이거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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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기다 2021-09-11 (토) 20:13

ㄴㄴ 이토는 노 쓰면 무조건 일베로 몰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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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팥 2021-09-11 (토) 20:13

노노 쓰는 애들이 꼭 이래요
노노 쓰면 일베다 -> 그게 왜 일베냐 시작으로 키배뜨는데
일베 취급 몇번 당하면 본인이 그런 취급 당하기 귀찮아서라도 안쓰는게 정상 아닌가
그 말투를 꼭 써야된다는 신념이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그런 싸움에 말리고 싶지 않으면 걍 표준어 쓰면 됨

추천 2

카르노브 2021-09-11 (토) 20:13

추천 2

Goauld 2021-09-11 (토) 20:13

한심 ㅡㅡ
'수굼푸로 뱃때지를 확 씨시뿔라'
'삽으로 배를 확 쑤셔버릴까 보다'

추천 1

비판적사고 2021-09-11 (토) 20:13

하여간 제발저려서 꼭 ㅂㅅ티를 이렇게 낸다니까...

추천 2

백종투 2021-09-11 (토) 20:13

일단 너는 베충인걸로

추천 1

피욘드 2021-09-11 (토) 20:13

노 쓸일이 뭐 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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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네요 2021-09-11 (토) 20:13

경상도 사람은 일베 오해 받기 싫어서 99퍼 이토에서 노노 안쓰거든
인터넷에서 노 쓰면 99퍼 일베 맞아 새끼야

추천 0

미노기다 2021-09-11 (토) 20:13

이것봐. 댓글에 노 들어가니까 무조건 몰아가잖아.
누가 하나 대댓글달면 우루루 몰려와서 죽일라 그러지. 역시 이토.

추천 1

쳐다보지마 2021-09-11 (토) 20:13

노 들어가서 모는거냐?

대체 너의 머리속 언어영역은 뭐 어찌된거냐 븅신인가?

추천 2

MrDeath 2021-09-11 (토) 2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여러명 있는 방에 모기나 바퀴가 한마리 나왔다고 치자.

사람들이 벌레새끼를 때려잡으려고 할까 아니면 벌레새끼처럼 쓰레기 처먹고 피빨아먹고 하려고 할까

추천 1

이토저격 2021-09-11 (토) 20:13

잡았다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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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21-09-11 (토) 20:13

봐라. 당장에 지금도 니 서울말 쓰고 있제? 근데 노라고 쓸일이 뭐가 있다고 그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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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응삼 2021-09-11 (토) 20:13

추천 0

이토저격 2021-09-11 (토) 20:13

잡았다 벌레

추천 0

애쉬ash 2021-09-11 (토) 20:13

이런말로 물타면 높은 확률로 일베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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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정식2인분 2021-09-11 (토) 2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토는 어쩌구 저쩌구
치트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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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나찰 2021-09-11 (토) 20:13

빨갱&짱개좆과 토왜&쪽발이 버러지 사이에 태어나는 뇌없고 무식한 개독일베충 틀딱메갈충 음식물쓰레기 가족체 살처분 되어서 없어지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깨끗한 세상 만들어 봐요 다같이 파이팅

자중 이렇게 티를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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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보노보노o 2021-09-11 (토) 20:1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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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Go 2021-09-11 (토) 20:13

나도 그렇습니다.
잃어버린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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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씨 2021-09-11 (토) 20:13

경상도 토백이로 거의 평생을 경상도에서 살았고 님 말처럼 일베 버러지때문에 오해받을까봐
유희하지만 이게 한평생쓰던게 잘 안됨
근대 님이 경상도 오래살았다고 한들 사투리정도나 쓰는게 지역마다 다르고 나이 마다 그정도나 수준이 다름
본인의 짧은 경험으로 인터넷에서 ~노 가 다 일베라고 하면 순순한 경상도 틀딱으로 이건 너무 어까?지 안나 싶음

암튼 일베 쌍버러지떄문에 사투리한번잘못썻다 일베마녀사냥당해본 사람으로써 한소리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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