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영화의 교과서와도 같은 오프닝 장면.jpg

[영화] 느와르 영화의 교과서와도 같은 오프닝 장면.jpg [댓글수 (41)]

뚝형 2021-09-23 (목) 18:13 조회 : 16350 공감수 : 102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movie&wr_id=312572 (50)

대부 (Mario Puzo's The Godfather,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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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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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좋아해 2021-09-23 (목) 18:13

희한하죠 저 영화가 도대체 언제적 영화인데 아직 다시 봐도 촌스럽지 않고 멋지고 재밌어요 와우!

추천 2

김정은핵피밀 2021-09-23 (목) 18:38

총은 놔두고, 카놀리는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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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구 2021-09-23 (목) 23:48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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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좋아해 2021-09-23 (목)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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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죠 저 영화가 도대체 언제적 영화인데 아직 다시 봐도 촌스럽지 않고 멋지고 재밌어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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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ddam 2021-09-23 (목) 18:1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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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zmsl 2021-09-23 (목) 19:19

과거의 명작도 명작이고
현재의 명작도 명작이에요
현재의명작을 폄하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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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찡 2021-09-23 (목) 18:13

지금도 공들여 만드는 영화도 많고 그때도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영화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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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대포꽝 2021-09-25 (토) 22:15

"죄다 휘리릭 펑 찍 ㅍ퐉 챠르르 슈슈슉 CG삐요옹~~~" 하신분이 윗글에 동의하신다구요??

편협한데다 비논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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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즉 2021-09-23 (목) 18:25

필름값이 비싸고, 수정도 힘들고, CG 도 없으니 공들인 장면들이 많은것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필카 쓸 때 벨비아 필름이라도 넣은 날은, 찍기전에 생각하고, 한발 더 들어가보고, 노출계도 다시 재보고, 다른 화각도 구성해보고....해의 방향과 그림자도 살펴보고...그리고 삼각대 세우고 브라케팅하며 3컷 또는 4컷 정도를 찍었는데...

디카를 쓰면 Av 모드로 놓고, 손떨방 있으니 그냥 손으로 들고 촤르륵 찍고, 조금 옮겨서 촤르륵 찍고....맘에 안들면 바로 지우고...또 촤르륵....라이트룸에서 주르륵 찍힌것들 한꺼번에 색 보정하고...포토샵에서 트리밍하고 잡티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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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뽀뽀나 2021-09-23 (목) 18:34

요즘 영화들 보면 뭔가 붕뜬 느낌이드는게 많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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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ppoo 2021-09-23 (목) 20:36

4줄까지만 쓰면 공감 해줄텐데 ㅋㅋ 꼭 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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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O 2021-09-23 (목) 21:15

봉준호감독이 이 댓글을 싫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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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ddam 2021-09-23 (목) 22:58

봉준호를 왜 여기에 집어넣어
명장인데
봉준호야말로 영화장인 대열에 넣어야될 감독이지.
콘티를 완전 완벽하게 짜놓고 그대로 가는데
뭣도 모르는게 까보려고 애를 쓰노

추천 1

묘비명 2021-09-23 (목) 18:13

저 때 저 고양이 때문에

향후 악당들이 소파장면에서는 많은 고양이들이 출연.

추천 2

푸룬이 2021-09-23 (목) 18:13

형사 가제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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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짤이나보자 2021-09-23 (목) 18:13

촬영장 주변 길냥이가 말론 브란도 잘따라서 그대로 데리고가서 찍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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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그 2021-09-23 (목) 18:13

고양이와 등장하는 악당의 이미지 중 제가 아는 가장 오래된 것은 007 위기일발 (1963) 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향후 등장하는 고양이 만지는 빌런의 오리지날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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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루상 2021-09-23 (목) 19:24

악당이 고양이(이후 다른 동물로 확장되기도 함) 쓰다듬고 의자에 앉아있는건 전부 여기서 파생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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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강아지 2021-09-23 (목) 21:35

대부는 007을 따라한 건 아님. 대본에도 없었고 말론 브란도의 아이디어 같은 것도 아니었음. 촬영장 주변에 떠도는 고양이를 감독이 발견해서 데리고 있었는데 하도 그르렁 대서 말론 브란도가 끌어안고 쓰다듬어주면서 연기했는데 그게 느낌이 좋아서 그대로 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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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루상 2021-09-23 (목) 21:48

아...제가 잘못 말했네요, 전부 여기서라는건 007말고 대부를 말하는거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말론 브란도가 연기한 스토리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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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Wings 2021-09-23 (목) 18:33

스머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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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하니 2021-09-23 (목) 18:13

키야~~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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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가는세상 2021-09-23 (목) 18:13

마피아 영화가 느와르에 속하는 건가요?? 뭐 여튼 최고의 영화인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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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m0m0m 2021-09-23 (목) 18:13

대부는 60년 이전에 초기 느와르와 현재까지 느와르를 부르는 네오느와르 경계선상에 있는 영화입니다.

후기에 많은 느와르장르에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영화입니다.

추천 2

클매니아 2021-09-23 (목) 18:13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이 영화가 고전적인 명화로 추앙 받는 것은 진한 가족애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이 있기 때문이죠.
영화 포스터에 꼭둑각시줄을 잡고 조종하는 사람의 손가락이 인상적인 The Godfather - 그 당시에 참 감동적으로 본 기억이 나네요.

추천 1

코코◎토토 2021-09-23 (목) 18:13

롱테이크로 들어가는거라서 진심 연기가 대박이죠

추천 0

인디애나 2021-09-23 (목) 19:02

교과서같은 오프닝이란건 추호도 의심이 없지만...
캡쳐본 자막이 에러.

믿소, 했소, ...였소. ...었소
이런 말투가 나올 장면이 아닌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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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이 2021-09-23 (목) 19:43

번역 그 자체가 명사를 빼면 모두 의역입니다.
다나까로 해도 불만족할 사람 있고 소오로 해도 불만족할 사람도 있고
반말이나 반존댓 요로 해도 불만족할 사람이 있을 겁니다.

번역이 좀 어렵습니다. 양국 언어에 능해야 하고 뉘앙스도 잘 알고 농담이나 격언 속담도 잘 바꿀 수 있어야 하죠.
번역한 사람의 눈에는 한국인이 소오로 하면 더 잘 받아들일 것이라는 주관적 판단에 의해 한 것일 뿐.
그렇게 만들어진 번역이 대다수가 싫어하면 인기없어서 번역자나 번역이 대체되는거죠.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