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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보름달빵에 관한 어린시절 [댓글수 (46)]
글쓴이 : 붉은언덕   날짜 : 2021-09-25 (토) 13:16   조회 : 19030   공감수 : 73
본문 이미지


전체공감수73
  • 풍원부원군 2021-09-25 (토) 13:16
    추천 26 반대 1
    어린시절 4식구 단칸방에 살때 우리 남매는 달리 용돈이 없었다. 부모가 기분좋을때 100, 200원 씩 주는게 거의 다였다.
    비록 우리집은 가난했지만 내 여동생(이복)은 성격이 밝아서 대인관계가 원활했고 매우 친화적이었다.
    어느 날 여동생(이복)이 동네에서 놀다가 한동안 발걸음을 멈추고 정지된 상태로 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가만히 지켜보니 처음 보는 어떤 엄마가 자신의 어린 딸이랑 빵빠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가는 도중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딸에게 아이스크림을 바로 먹여주는 걸 내 여동생이 뚫어져라 보고 있던 것이었다.
    그 때 여동생 나이 5~6살 때였고 내 나이 11~12살 때였다.
    난 여동생을 떠올릴 적에 그 장면이 깊이 각인되어 있다.
    여동생이 2016년 결혼할 당시 나는 공장에서 번 돈 천만원을 건네 주었다.
    어린시절 그 장면이 계속 각인된 이유에서였다.
    내 여동생은 아직 아이를 낳지 않고 있는데 아이가 없든 있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 peture 2021-09-25 (토) 13:16
    아파트라면 화장실에서 대성통곡 하는 순간 집안은 물론 아래층 윗층까지 다들리죠.....  ㅋㅋㅋㅋㅋ
    추천 2 반대 12
  • 이휘아 2021-09-25 (토) 13:16
    ??? : 경비아저씨!! 윗집에서 짐승 키우나봐요!!
    추천 0 반대 6
  • Neferpito 2021-09-25 (토) 13:16
    하이고 쪼옴
    추천 2 반대 1
  • 박달나무동동 2021-09-25 (토) 14:38
    이런 글에 ㅋㅋㅋㅋ가 나오나...
    추천 4 반대 1
  • doaks 2021-09-25 (토) 13:16
    음식에 깃든 추억은 이상하리만치 마음을 울리게되는듯해요
    추천 1 반대 0
  • 개우르 2021-09-25 (토) 13:16
    ㅠㅠ

    난 레고 볼때마다...
    추천 0 반대 0
  • 워드맵 2021-09-25 (토) 13:16
    밟으셨나봐요.
    어떡해.
    추천 4 반대 0
  • camiosdm 2021-09-25 (토) 13:16
    보름달 크림이 엄청 많이 들어있었는데..
    요즘은 진짜 찔끔들어있음
    추천 0 반대 0
  • 츤데레포 2021-09-25 (토) 13:16
    저빵이 나온지가 30년이 넘었었나 ...와..
    추천 0 반대 0
  • 히어로79 2021-09-25 (토) 13:16
    저빵 나온지가 40년이 넘었죠..
    70년대 말에 나왔습니다.
    추천 0 반대 0
  • 하얀속삭임 2021-09-25 (토) 13:16
    갑자기 먹고 싶네요
    추천 0 반대 0
  • 나소랑 2021-09-25 (토) 13:16
    목이 메어서 물 없이는 못 먹는 빵
    추천 0 반대 0
  • 풍원부원군 2021-09-25 (토) 13:16
    전 보름달빵 하면 김영삼이 생각납니다..
    추천 0 반대 0
  • slzmsl 2021-09-25 (토) 13:16
    아버지께서는 입이 짧으셔서...그랬던거죠
    추천 0 반대 0
  • 바보같은나 2021-09-25 (토) 13:16
    칼로리 330!!!
    추천 0 반대 0
  • 피를빠는변태 2021-09-25 (토) 13:16
    ㅠ.ㅠ
    추천 1 반대 0
  • 살살라 2021-09-25 (토) 13:16
    한국 돌아가면 보름달빵부터 먹어야 겠다.
    추천 0 반대 0
  • ssense 2021-09-25 (토) 13:16
    보름달 빵 하면...단식투쟁하던...아저씨 누구가 생각남.
    추천 0 반대 0
  • 고수진 2021-09-25 (토) 13:16
    저게 200원하던 시절이
    추천 0 반대 0
  • highop2 2021-09-25 (토) 13:16
    어린시절 운동회(체육대회) 점심때 저거 먹고 식중독으로 쓰러진 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음..
    추천 0 반대 0
  • 풍원부원군 2021-09-25 (토) 13:16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어린시절 4식구 단칸방에 살때 우리 남매는 달리 용돈이 없었다. 부모가 기분좋을때 100, 200원 씩 주는게 거의 다였다.
    비록 우리집은 가난했지만 내 여동생(이복)은 성격이 밝아서 대인관계가 원활했고 매우 친화적이었다.
    어느 날 여동생(이복)이 동네에서 놀다가 한동안 발걸음을 멈추고 정지된 상태로 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가만히 지켜보니 처음 보는 어떤 엄마가 자신의 어린 딸이랑 빵빠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가는 도중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딸에게 아이스크림을 바로 먹여주는 걸 내 여동생이 뚫어져라 보고 있던 것이었다.
    그 때 여동생 나이 5~6살 때였고 내 나이 11~12살 때였다.
    난 여동생을 떠올릴 적에 그 장면이 깊이 각인되어 있다.
    여동생이 2016년 결혼할 당시 나는 공장에서 번 돈 천만원을 건네 주었다.
    어린시절 그 장면이 계속 각인된 이유에서였다.
    내 여동생은 아직 아이를 낳지 않고 있는데 아이가 없든 있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추천 26 반대 1
  • IMissYou 2021-09-25 (토) 13:16
    멋진 분이시네요.
    추천 1 반대 0
  • 플키는냥 2021-09-25 (토) 13:16
    형님 참 멋지시네요.

    보석 같은 마음씨에요.

    아름다우세요.

    반짝이십니다..
    추천 1 반대 0
  • 추억담긴냄새 2021-09-25 (토) 13:16
    풍원님도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0 반대 0
  • 쿨샷 2021-09-25 (토) 13:16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즐거운 일이 많이 있으실거예요~
    추천 0 반대 0
  • 땡큐 2021-09-25 (토) 13:16
    방학때 시골가면 외할머니 동네 품앗이 갔다 오시면서
    꼭 들고 오셨던 빵 보름달
    추천 0 반대 0
  • 없다뮤 2021-09-25 (토) 13:16
    아오 아침부터ㅠㅠㅠㅠㅠ
    추천 0 반대 0
  • 혜성ss 2021-09-25 (토) 13:16
    아버진 노동자의 날이면 그 회사에서 기념으로 주던 카스테라 빵을 가지고 오셨는데
    매번 너무 맛있게 동생과 나눠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카스테라 빵만 보면 어릴때 아버지가 가슴팍에 넣어서 따뜻함이 전해지는 아버지의 맘을 느끼는듯하다
    돌아가신지 11년째지만 늘 맘에 아버지는 계시다 그립습니다 .. 아버
    추천 0 반대 0
  • 검사독재국가 2021-09-25 (토) 13:16
    함바식당에서 맨밥만 먹으나 반찬 다 먹으나 똑같은거 아님?
    왜 맨밥만 드셨을까.
    추천 1 반대 2
  • 아라디호 2021-09-25 (토) 13:16
    돈이 없으셔서 가서 밥만이라도 받으신게 아닐까요.
    추천 0 반대 0
  • 검사독재국가 2021-09-25 (토) 13:16
    추억을 회상하는걸고 봐선 옛날 함바인데, 
    소규모 크루로 움직이는 노가다판인데, 함바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한다?
    맨밥만 먹는데 동료들이 반찬을 나눠주지 않는다? 
    둘 중 어느한쪽이라도 진짜 인간관계 이상한거고, 
    국수한그릇 먹고도 팁 만원 던지고 가는게 노가다 아재들인데,  모르는 사람이라도  옆사람이 함바에서 맨밥만 먹는데  가만 냅둔다?
    뭐 현실적인 상황하고 너무 동떨어지죠.
    추천 6 반대 0
  • 천마신공 2021-09-25 (토) 13:38
    저도 이런이유로 주작같다고 느껴지네요
    추천 0 반대 0
  • fowmad 2021-09-25 (토) 13:16
    보름달빵은 막 먹고 목이 컥컥 메이고
    마치 고문받는 느낌으로 숨이 넘어갈때 쯤
    우유 넣어줘서 뻥 뚫어주는 그 쾌감으로 먹는거임
    추천 0 반대 0
  • 헬창인생 2021-09-25 (토) 13:16
    따흑
    추천 0 반대 0
  • 아라디호 2021-09-25 (토) 13:16
    어릴때 강렬하게 남은 기억은 정말 평생 가는것같아요.
    괜히 어릴때 생각나고 더 슬프네요.
    추천 0 반대 0
  • 아슬한백작 2021-09-25 (토) 13:16
    보름달에 크림별로 없음.
    크림빵이랑 헷갈리신듯.
    추천 0 반대 0
  • 곰보선짱 2021-09-25 (토) 13:16
    왜 아내에게 말을 못할까요?
    추천 1 반대 0
  • 코딩꿈나무 2021-09-25 (토) 13:16
    참 돈이 뭔지...
    추천 0 반대 0
  • 맛난야채호빵 2021-09-25 (토) 13:16
    근데 밥하고 빵은 등가교환이 안될거 같은데...
    추천 1 반대 0
  • 삐꾸네 2021-09-25 (토) 13:16
    보름달 빵을 볼때마다 어릴때 추억의 느낌이... 구체적이진 않으나 구름처럼 그.. 아련한 느낌이 나서 매번 사먹습니다..
    추천 0 반대 0
  • 드라이어 2021-09-25 (토) 13:54
    설탕인지 뭔지하는 겉면에 까슬까슬하고 바삭한 알갱이가 걸리는 느낌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추천 0 반대 0
  • momotaro 2021-09-25 (토) 14:51
    저는 보름달을 보면 초등학생 때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매달 첫 주 월요일 종례 시간에 보름달하고 크림빵 잔뜩 사서 4등분으로 나누고 쭈쭈바 1개씩 반 아이들에게 쥐어주셨던 담임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매달 생일 맞은 친구들에게 생일 잔치 해주셨던 선생님이셨는데 그 학교를 졸업하고 제가 중학교 때...무척 젊은 나이셨는데 식도암으로 돌아가셨죠...그래서 한동안 두 빵을 보면 먹지도 못하고 괜히 울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선생들하고 달리 정말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알려주시던 총각 선생님이셨는데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저 빵을 보면 그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추천 1 반대 0
  • 오카노 2021-09-25 (토) 15:36
    근데 왜 맨밥만 드셨는지.. 반찬을 먹든 안먹든 식권1장은 똑같을텐데요. 감동의 소용돌이를 깨고싶진 않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추천 1 반대 0
  • 탕수육은찍먹 2021-09-25 (토) 16:57
    왜 노가다는 가난의 아이콘일까 일이 힘든거지 페이가 적은건 아닌데 지금도 당직스면서 차좀 빼달라해서 차빼주러 갔는데 작업자 아저씨 벤츠타고 퇴근하던데 목요일부터 와서  현장에서 죽치며 민노꺼지게 하고 자기네 한노한테 일달라며 진상부리고 있는 한노아저씨들도 확성기 달린 카니발이랑 스타렉스는 여기에 짱박아두고 GV80타고 퇴근하던데
    추천 0 반대 0
  • cro3mid3 2021-09-25 (토) 18:11
    저희 어머니가 품팔이로 밭일 나가시면 새참으로 나온 보름달빵과 삼양우유를 안 드시고, 저희 형누나 먹으라고 챙겨오신게 기억납니다. 가방 안에서 수건,호미, 장갑등에 눌려 납작해진 빵이 생각나네요
    추천 0 반대 0
  • 살만해 2021-09-25 (토) 20:46
    어렸을적 아버지가 야근하고 9시쯤 오실때면
    항상 빵하고 우유 하나를 우리 먹으라고 주셨었는데
    30년 지난 지금 얼마전 공장 알바 하면서 보니까
    야근할 때 밥 대신 빵하고 우유를 주는거였음.
    아버지는 어린 우리들 먹으라고 안드시고 갖다주셨던것...
    뭐..저녁이었는지 간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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