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대 남편이 아니고
사람 대 사람으로 생각해봐야죠

다른 사람 차 얻어탔는데
집에 돌아가는 몇시간 동안
차에서 냄새난다고 그 사람 물건 싸그리 쓰레기통에 집어넣으면

그 인간관계는 그 날로 끝이지.

근데 그런 행동을 남편에게는 해도 괜찮다?
남편이면 남에게 하는 것보다 더 잘해야지
  (병신들은 이 대목에서 왜 여자가 남편에게만 잘해야하는데!  하겠지만  남편도 아내에게 잘해야한다.)

아내의 행동이 괜찮다는 놈들은
평소에 가정내에서 위치가 어떻고 대우가 어떨지 예상이 감

씨발년이네. 사람은 힘들때. 갈등이 생겼을때 본 성격이 나옴
저건 임신이고 입덧이고 나발이고간에 인성 자체가 폐기물이라는 반증임
충분히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음에도,
저렇게 남의 가슴에 대못 박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인간이랑 어떻게 계속 살아가냐
주작이 아니라면 언젠가 이혼할거라 100% 확신 함, 평생 못 잊을걸

이건 여자가 정상은 아님.
하지만 내 생각은 남자들도 반성해야됨..
무조건 오냐오냐 왜 해줌? 여자들 싫어한다고 다 배려해주고 이러는거 배려가 아님.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될 뿐임. 그때그때 싫은 소리라도 해야됨.
지금 저 사연의 남자도 되게 안타까운데.
평상시 오냐오냐 해주는것도 없잖아 있다고 봄..
그걸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의 경우 저렇게 되는거임.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상대가 화를 나겠구나 라는걸 보여줘야된다는 말임.
상대가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말을 해야됨. 임신이고 뭐고.. 혼날건 혼나야됨.
언제까지 데이트할 때 가방 들어주는 마인드로 살건데...
남자들도 좀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제가 보기에는 3~4시간 더 걸리는 길은 차라리 내년으로 미루고 않가는게 좋았을법 하네요
임산부 태우고 1시간 이상이면 더 않좋습니다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끼우신거 같아요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