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부산인데

터널 진입로에서 4차선이 2차선으로 줄어듭니다. 

차도 많이없었고 터널 입구에서 약간의 병목현상만 있는 정도였는데

다들 그냥 터널 앞까지 오기 전에 2차선으로 만들어서 줄서서 오고 있었는데요

딱 입구에서 버스한대가 젤 끝차선에서 들어오고 택시들 3대 연속으로 버스뒤따라서 들어오길래

안끼워줬습니다.(전 부산쪽 택시와 렉카와 오토바이배달은 다 똑같이 봅니다)

클락션을 엄청나게 울려대는데 그냥 무시했어요.

터널안에선 조용하다가

터널 출구 100미터 전 터널 내 차선변경, 터널 출구 나오자마자 방향등 미점등하며

속도를 쭉 내더니 제 앞으로 들어옴.

제가 차선변경하려고 하니까 차선 두개물고 진로방해.

그대로 경찰서에 가서 블박주고 접수했는데

이건 난폭이나 보복으로 보기 힘들 수도 있다. 그래도 차선변경한건 벌금 무조건 나온다.

전 그거라도 주면 만족합니다. 하고 나왔는데

오늘 담당관이 전화와서

택시기사랑 전화했는데요 

택시: 왜 안끼워줬는지 물어보려고 차 세우게 하려고 했다.

라고 말했다더군요 ㅋㅋ

아니 누가봐도 진로방해아닙니까? 영상 보셨죠? 하니까 네 진로방해로 보이네요.

오늘 택시기사 소환할 예정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런 차량 정체유발, 사고유발, 스트레스 유발자들은 생계라도 면허일시정지 먹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