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얘기 안하면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꼭 숨기는것도 아니고, 구지 얘기를 안하는거죠.

@Horan

이게 맞습니다.
혼주나 혼주 가족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따라 다름

@Horan

2

@Horan

맙소사 구지라니…

굳이.

괜찮음. 미신 믿지 마세요.
그리고 결혼식 가면 사람이 많아서 귀신이 여기 맛집이라고
고르고 다녀서 괜찮음

우리나라는 참 미신 많음 ㅋㅋ

@접근이

외국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ㅎㅎ 우리가 모를뿐입니다.

성당에서 하는거면 오히려 좋은것 아닌가요?
그냥 예식장이면 성당한번 들러주시죠.

참석한다면 굳이 장례식장 다녀왔다는 이야기는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만 또 당사자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괜히 신경쓸수도 있기에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도 없는거라...

장례식갔다와서 못감! 축의금 굳고 시간도 남고 일석이조!

@918spider

계좌이체

같은날 아니면 뭐..

정해줘요?

저는 상관없이 다녔습니다.

결혼식 갔다가 저녁에 장례식장 가면 되죠 ㅋ

경험상 저는 안갔습니다. 축의금은 따로 주고요. 사정 설명하니 이해하더라고요. 미신이라 알지만 혹여나라고 생각들어서요

영 찝찝하시면 집 문앞에서 굵은소금을 전신에 뿌리세요.
굵은소금이 잡귀를 쫓아내는데 많이 쓰이니까요.
오래전부터 상갓집 다녀오면 대문앞에서 굵은소금 뿌려서 부정한거 털어내고 들어가게 하는 집도 많았구요.

좋은게 좋다고 무속적으로 상갓집에 귀신과 저승사자가 많이있다 합니다. 만약 어쩔수 없이 참석한다면 집으로 바로 가지말고 사람 많은곳 머물다가 집에 들어가기전 천일염 발고 들어가세요. 왠만하면 좋은일 있는 날에 상갓집가면 부정탄다 합니다. 굳이?

그정도면 소금 뿌리고  그냥 가면 될듯

그런 무속적인  것들 중  진짜  민감한게  애기랑  돌아가시기  직전 노인분들  계시는 경우인데 그런 거 아닌이상은
그란갑다 합니다    그런거 믿는 편인 사람들도요

종교에 대해서는 그렇게 욕하는 사람이 많은 이토인데 미신은 왜 그렇게 신경 쓰는지 이해가 안되는 일인.

@그냥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싫어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면 안되겠죠

@roSeㄹㄹ

다른 사람에게 어떤 피해를 주나요?

@그냥가

미신 믿는 사람들

@개뿔도사

그럼 미신 믿는 사람들에게 피해 안 주려면 온갖 미신 다 지켜야하겠군요
미신을 안 믿어도 다 지켜야하는 셈이네요

@개뿔도사

성당에서 결혼하는데 미신을 믿나요?

@모태알콜

종교 자체가 미신임

@그냥가

그런 미신을 의식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런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거지요
자신이 미신이나 종교를 믿지 않아도 상대방이 미신이나 종교를 믿는 다는 걸 안다면 그에 맞는 배려를 갖춰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roSeㄹㄹ

그럼 미신 믿는 사람들에게 피해 안 주려면 온갖 미신 다 지켜야하겠군요
미신을 안 믿어도 다 지켜야하는 셈이네요

@코를킁킁

죤나 꼬였네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는건 알겠는데
미신이나 종교 믿는 사람들을 폄하하거나 깍아내릴 필요가 있나 싶은 일인

@코를킁킁

그래서 님이 사회생활을 못하는겁니다.

이렇게 극단적이라니.. 다 지키거나 다 안지키거나 두개뿐입니까?

@그냥가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배려를 해주는거죠.
나는 내 결혼식에 장례식 갔다 온 사람 상관 없는데,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 뜻에 따라주는거죠.

@그냥가

종교는 포교활동을 하거나 자꾸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칠려고 염병떠니깐 싫어하는 거고요

장례식 갔다가 결혼식 가는 거 아니라는

전통적인 미신으로 사회에 악영향을 주나요?

장례식 가고 결혼식 가는 사람은 상관 없고

단지 그러면 결혼식 하는 부부에게 좋지 않다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신인데

@그냥가

아니죠..그 종교만 욕해요 그 종교만 나에게 피해주거든요. 지들끼리 뭘하던 상관없는데 나한테 피해오면 얘기가 달라지는거애요. 글쓴이분은 공동체에서 서로 존중하려는 거고 상대방의 의중을 모르기에 피해를 주지않으려는 거에요.

@그냥가

축의금 짝수로 안내는 것도 이상한거쥬?

장례식과 결혼식이 같은날만 아니면 크게 상관은 없으나, 그래도 신랑신부에게 물어보고 참석여부를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말은 안하지만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미신은 미신으로 막는 겁니다.
장례식장 갔다와서 온몸이 소금 뿌리세요

사막잡신이나 귀신이나
그게 그것이라 상관없음

제 경우는 장례 상주라 장례식 끝난 후, 그 주말 친구 아들 결혼식에 안갔습니다.
양해 얻고, 축의금만 보내고요.
미신이라는 것 알고 있지만, 무엇보다 슬픈 일 당한 후 기쁜 자리에 참석해서 다른 친구들 분위기 어색하게 만들 것 같아서요.

결혼식 당사자가 고민하는건 봤어도
그냥 참석하는 사람이 고민하는건 첨보넹...

어떤 친구는 로비에서 축의금 내고 인사만하고 가더군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뭐 문제될건 없고.요즘은 상관없다 라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사회전반적인 분위기입니다.
다만, 그래도. 관습,문화 라는것이 있고 집안사람들 생각이 다 다르니까.
괜히 뒷말 나오는 상황은 안만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혼하는 부부 당사자들은 상관없다. 라고 하지만. 만약 부모님들은 싫다할수도있는거고. 웃어르신들이 싫어할수있는거니까요. 뭐 하나 신혼초에 안좋은일 생기면 그 사람때문이다. 라고 할수있으니까요.
상황을 조금 바꿔 예를 하나 들어봅시다. 작성자분께서 그간 열심히 준비하고 투자해서 가게를 하나 오픈하는데. 오픈당일날 아는 지인이 오픈하는 가게에 "무언가"를 하면 재수없다.가게망한다.같은 뜬소문이 있는 '무언가'를 합니다. 속으로든 겉으로든 작성자분께서는 기분이 어떠실련지요? 그 후 정말 금방 망하면. 그 지인에게 1%의 감정도 안생길수있을까요?
결혼식은 미리 좋은 길일을 잡고 언제 한다는 날짜가 정해져있지만. 장례식은 갑자기 생기는 사고 같은거고.
개인적으로는 축하할자리보다 위로할 자리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라 생각하는지라. 결혼식은 못가도, 장례식만큼은 왠만해선 가려 하는게 제 소신이라서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튼 저라면 장례식은 꼭 참석하고. 예비부부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나는 참석을 하고싶긴한데. 너네 부부가 결정해라. 어르신들 의견도 좀 물어보고. 라고 전화한통 하는게 어려운일은 아니니. 그렇게 일을 진행할것같네요.

얘기 안하고 가던지
얘기하고 홀 안으로는 안들어거던지 해야죠.
좋은건 안 믿어도 안좋은건 믿기 마련이죠.

일단 장례식장을 갔다가 그복장 그대로 결혼식을 가는거면 상대방에게 여줘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미신을 안믿더라도 상대방에겐 엄청 축복받고 싶은 날인데 기분나빠질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날짜자체가 다르다??? 고민하는거 자체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식하는 당사자한테 물어보는게 가장편할듯

미신 신경 안쓰는 사람이면 상관없겠지만

신경쓰는 사람은 기분 나쁠수도 있음

젤 유명한 귀신 모시는 사당도 가는데 뭐 어떤가요

저는 제 결혼식 몇 일 전에도 장례식 갔다왔습니다 ㅋㅋ

다만 상대방이 미신을 믿을 수도 있으니 굳이 말은 안 하는 게 낫겠네요

무교인 사람들이 이러는거 많이 봤음요.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둘다 갑니다.

상관 없는데 결혼 당사자들이 싫어할 수도 있으니

장례식 갔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인터넷에 댓글 쓰시는 사람들이야 상관 없다고 하지만

정작 결혼하는 당사자들은 그런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예민할 수 있음

날짜가 다르다면... 장례식장-본인 집-결혼식장이니까 괜찮습니다.
장례식장-결혼식장만 아니면 상관 없습니다. (물론 다 미신이긴 하지만...)

저는 제 결혼식 4일전인가 삼촌 돌아가셨는데 안갔습니다.. 상주되는 친척형이 넌 결혼식 있으니까 오지말라고 다 안다고해서 안갔고, 그형도 제 결혼식 안오고 축의만 해줬습니다.
물론 외숙모와 양쪽 모두 참석 안하셨구요.. 제 결혼식 끝나고 만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