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게시판이 통합 되었네요 ^^:

전에 부게에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급매로 나온것을 인테리어를 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이방법은 사실 큰돈은 못법니다.

그래도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할수 있어 소소하게 재테크 or 몸테크 하기는 좋습니다.

블루오션인 이유는 빌라는 투자가치가 적어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분들이 대부분 사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빌라에 사시는 분들은 돈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제가 주력으로 하는 7000~1억5000 사이의 빌라는 더더욱 그렇고요.

이런 분들 특징이 보통 본인이 살던집이 빠지면 바로 이사를 하는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할 시간이 없죠 인테리어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실 상태에서 해야 비용과 시간이 적게 들고 

이미 짐이 들어간 상태에서는 매우 힘들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럼 동급 가격 매물인데 인테리어가 되있는 집이 메리트가 높아 지는거죠.

인테리어 역시 발품을 팔고 직접 하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아낄수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20년된 구옥 빌라로 집주인이 20년  거주로 내부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어놨는데 날아갔네요 ^^;

급매로 나온걸 제가 잡아서 

베란다 타일교체하고 벽 페인트 빨래건조대 설치 / 화장실 타일 돔천장 세면대 변기 샤워기 벽선반 욕실장 풀 교체하고

바닥은 한솔 강화마루로 교체 벽지는 실크벽지로 작업 스위치랑 콘센트도 전부 새걸로 교체하고 

조명도 바꿨습니다.

문짝, 신발장은 페인트를 칠했고요 샷시도 구닥다리라 시트지로 리폼했습니다.

이렇게 전부 인테리어를 하는데 총 비용이 350만원 밖에 안들었습니다.

이건 저만의 노하우인데 도매쪽에 거래처를 알고 있어야 하고 마루와 도배를 제외하고 셀프로 작업 했습니다.

마루와 도배는 재료 따로 인건비 따로 결제하면 100만원 이상 차이나게 아낄수 있습니다.

총 수익은 복비랑 인테리어비 취등록세 양도소득세를 제하고 2200 정도 남았네요.

일년에 4채 정도를 하기 때문에 밥벌이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주식이 참 많이 떨어져서 답답한 와중에 그래도 시원한 단비네욥 

집값이 자꾸 떨어진다고 하지만 실거주하는 빌라들 7000~2억 정도 사이는 값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땅값도 오르고 (보통 대지지분이 7평 ~12평 정도 됩니다)

건축자재외 인건비가 계속 오르기때문이죠 

지금도 수도권 역세권에 2억 이하의 집이 많이 있습니다.

폭락을 외치시는 것보다 본인이 살면서 몸테크 하실집은 하나 장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내집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천지 차이거든요.

네이버 부동산에 원하시는 지역의 조건을 검색 하시고 한달 정도 눈팅 하시면 급매가 나옵니다.

급매는 보통 시세대비 10~30% 저렴한 물건들입니다.

수도권 집중화는 갈수록 심화될 예정이니 수도권에 계속 거주 하실분들은 본인집이 있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