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 시간탐험대를 보면 추운 겨울날엔 방금 눈 소변으로 얼굴을 씻는다고 하던데 그런 묘사가 나오려나요? ㅋㅋㅋㅋㅋ

비누때문에 인구 두배가 시작되었죠.
그전까지는 신생아 10명중 3~4명이 살았는데 비누 이후에는 신생아 10명중 6~8명이 살았죠.
밀농사 지대에서 이 효과가 폭발적인 이유는 밀농사는 뿌리고 추수할때까지 노동력이 필요없어서
여분의 자녀들이 도시에 나가서 일을 하면서 노동력이 맹렬하게 올라가서 사회와 문화가 발달 가속되었죠.

논농사 지대는 그 늘어난 인구가 그대로 논농사에 흡수되어 수확량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사회발달이
밀농사에 비해 느려서 전쟁이나 흉년으로 인구의 이동이 강제될 계기가 아니면 많이 느렸어요.

하지만 비누의 대량 생산은 화학의 발전으로 비료가 생산되면서 수확량이 십배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지구 인구의 한계인 20억에서 80억으로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죠.

비누가 없으면 암모니아 합성법이라도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곰곰한

그러게요 비누 없이 위생 어떻게 잡을려고
과감한건 좋은데 오히려 비누를 빼자라는 컨셉에 잡아먹히는건 아닐까 생각드네요
위생 못 잡고 다른거 잘해서 인구 폭발했다 이런 방향으로 가는건 더 어거지처럼 보일수 있는데
클리셰가 괜히 클리셰라고 부르는게 아닌것처럼

대체역사도 나름 자료조사가 많이 필요해서...
역덕들이 조금만 어긋나도 죽어라 덤벼서...-_-;

대체역사가 돈은안되고 공이많이들죠
근데 비누는 기름만있으면 만들기 쉽긴함

아직 게시하신 글의 양이 많지 않아 소주한잔 하며 단숨에 읽었습니다
비뢰도, 묵향, 퇴마록, 드레곤라자 연재 초창기처럼 드문드문 어색함을 느꼈지만
제 인생 처음으로 문피아 가서 (회원가입은 없었지만) 작가님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몇몇 리플은 굉장히 공격적이지만 부족한 제 눈엔 누가 뭐래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작가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2편 정도까지만 읽고 묵혀둘것을 그랬습니다
한번에 날밤새면서 읽어야 더 재미있거든요...
좋은 작품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원분이신가봐요 ㅋㅋ 2편읽는데 재미있네요ㅋㅋ

@사이비헌터

김천 사람입니다.

먹을 게 부족한데 인구가 2배가 되면?

오호라~ 북마크에 껴놓고 잘 볼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