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침개 반쎄오

[음식] 베트남 부침개 반쎄오 [댓글수 (25)]

갈치 2022-07-13 (수) 12:30 조회 : 10001 공감수 : 32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freebbs&wr_id=434140 (10)

예전베트남에 있을때 저희집 가사도우미 하셨던 아주머니께서 올해 호치민에 가게 오픈을 하셨다고 하여 방문하여 먹은 반쎄오 입니다.

그냥 먹으면 되는데 현지 로컬인들은 이음식을 꼭 상추같은 비스무리한 야채에 꼭 쌈을 싸서 먹습니다.

서로 문화존중은 해야하는데 아직도 이해가 가지않는 쌈 음식입니다.

우리나라로치면 파전을 짤라 상추에 싸먹는 느낌..??

참고로 방문전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꽐라상태에서 기름진 음식을 먹으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방문후에 몸이너무피곤하여 시원한 흡연전용 카페에가서 물담배 한모금 하였습니다.

꼭 물담배때문에 간건아니고 이쁜 카페 여사장님 얼굴보러간건 않(x) 안(o)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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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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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2022-07-13 (수) 12:30

전라도 광주에 가면 상추쌈이라고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 분식이 있습니다.
탤런트 수지가 즐겨 좋아 했다던 음식인데, 첨 들으면 잘 이해가 안되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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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글쓴이 2022-07-13 (수) 12:30

@아이돌학교

튀김 싸먹는건 이해하겠는데 반쎄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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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초장 2022-07-13 (수) 12:30

@갈치

튀김을 싸 먹는 건 이해한다면서 저게 이해가 안 된다는 게 더 이해가 안됨.
그리고 몸이 너무 피곤하다면서 물담배를 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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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니 2022-07-13 (수) 20:01

@노가리초장

반쎄오 비주얼은 맛있게 보이네요
https://blog.naver.com/iqkamzq/2228116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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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곤s 2022-07-13 (수) 12:30

않비밀 아니고 안비밀

여사장님 외모가 궁금하네요
코이티비 보니가 반쎄오가 지역마다 좀 다른것 같던데 딱 정해진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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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글쓴이 2022-07-13 (수) 12:30

@s곤s

우리나라도 집집마다 부침개 내용물및 레시피가 틀리듯이 반쎄오도 내용물및 레시피가 지역마다 각 가정마다 조금씩 틀리더군요..
정해진건 없나봐요
여사장님과는 언어가 통한다는 정도이고 교양과함께 관능미를 함께 갖추신 훌륭하신분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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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곤s 2022-07-13 (수) 12:30

@갈치

우왕 더 궁금해지네요
물담배 집 같이 신기한 일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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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e 2022-07-13 (수) 12:30

@s곤s

지금 사진 올려주신게 북쪽 반쎄오구요

남쪽 반쎄오는 작은전 처럼 한입컷 처럼 만들어주는데도 있더라구요

판티엣의 무이네라는 동네 가서 작은 반쎄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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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n 2022-07-13 (수) 12:30

여사장님 사진이 궁금하지 물담배는 안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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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이형 2022-07-13 (수) 12:30

@갈치

가게 이름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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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붕이 2022-07-13 (수) 12:30

물담배는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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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지존 2022-07-13 (수) 12:30

베트남음식 전도사인가요~ ㅋ
베트남 음식중 진짜 충격적이었던건 병아리들어있던 계란.
근데 더충격은 진찌 미치도록 맛있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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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글쓴이 2022-07-13 (수) 12:30

@수학지존

그냥 베트남 방문시에 맛집에서 잠시 찍었던 몇점의 사진이있어 공유 하였습니다.
곤달걀 얘기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극혐이라서 절대 먹지 않습니다.
가끔 운전해주는 운전기사랑 로컬음식점가면 이친구가 시켜먹는데 보는것 만으로도 쫌 거시기 합니다.
제가 어릴때 부산 부곡동에 오시계시장이라고 5일장이열리던곳이 있었습니다.
거기가면 곤달걀을쪄서 파시는 분들을 자주 보곤했었습니다.
오리 곤달걀이랑 닭 곤달걀이 있었는데 오리가 조금더 비쌋었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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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지않는비 2022-07-13 (수) 12:30

@수학지존

현지에서는 헛빗론(Hot vit lon)이라 부릅니다. 한국에서도 곤달걀이라고 드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 것 같더군요. 저도 마눌님이 가끔 먹어서 마눌님 대신 사다가 준 적이 몇 번 있었는데..전 도저히 손이 안가더군요. 마눌님은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비주얼이 너무 그로테스크해서 아예 쳐다도 안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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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아빠 2022-07-13 (수) 22:06

@그치지않는비

호치민에 계시나 보네요.
하노이쪽에선 쯩 빗 론(Trung Vit Lon) 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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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아빠 2022-07-13 (수) 22:04

@수학지존

발룻(balut) 이라 하고, 필리핀에 많습니다.
특히나 저녁때 되면 자전거에 싣고 다니면서 발룻 발룻 하고 외치고 다녀요.

필리핀은 주로 달걀을 가지고 많이 만들고, 벳남은 오리알로 많이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오리알은 비린내가 달걀보다 심해서, 발룻을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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