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빚내서 아파트 사는건 미친짓이죠?

[자유] 지금 빚내서 아파트 사는건 미친짓이죠? [댓글수 (97)]

배고프다네 2022-07-22 (금) 10:47 조회 : 15683 공감수 : 63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freebbs&wr_id=457643 (10)

몇달 전에 한푼도 안쓰고 돈 모아서 아파트 청약 받았다는 여자분 뉴스 있잖아요.

나머지는 대출로 받았을건데....금리가 큰폭으로 올라서 이자 부담이 엄청 나겠네요..

돈 벌어서 대출이자 갚아야 하는데..-..-; ...갖고 있다가 2~3년 후에 팔아서 경제가

나아지면 괜찮겠지만...계속 이런 상태면 팔지도 못하고...급매물로 나오겠네요..

자기자본이 많으면 모르겠지만 없는 상태에서 청약 받아서 대출 받는다는건..미친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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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1114 2022-07-22 (금) 10:47

7~8프로 금리 몇년 버틸 재력 아님 안좋죠

추천 1

skmd 2022-07-22 (금) 11:08

@lich1114

절대적 집값이 많이 올라 당분간은 약보합이겠지만

주거비가 올라가는건 확실합니다. 전세의 월세화는 객관적인 지표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주택자,1주택자,다주택자

3가지 포지션 중 집값이 하락하는거에 베팅하는게 무주택자입니다.

상승한다에 베팅하는건 다주택자구여

변수로는 세금문제가 있었는데 윤석열이 종부세를 폐지한다고하니 다주택자들은 급하게 팔 이유가 없네요

무주택자는 사고 유지 가능하다면 사는게 베스트 입니다.

금리 7% 이상 가서 집값 폭락할거라는 망상하시는 분들은..

금리가 오르면 내 주거비용도 같이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인구수가 줄어서 집값이 폭락한다는분들은 수도권 집값은 더 올라갈걸 왜 생각 못하시는지

지방인구는 줄고 수도권 인구는 더 늘어날겁니다. 가구수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맨날 집값 폭락한다 하우스푸어 다 죽는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실물자산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차이 모두가 아시지 않습니까.

사람은 서서 잘 수 없습니다. 발 뻗고 누울 자리가 있어야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추천 1

skmd 2022-07-22 (금) 11:43

@lu301

7% 금리인 가계대출자가 얼마나 될까요.... 현실을 좀 보시길 바랍니다.

전세의 월세화가 진행중입니다.
임대시장으로 사람들이 몰리는게 팩트라면 임대료(전세,월세) 올라가는건 너무나 뻔히 보이는 미래입니다.

지금 매수자가 없는 매매시장에서 매수하는게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추천 0

lu301 2022-07-22 (금) 13:42

@skmd

현실을 못 보시는건 본인 이신 것 같은데요.
가계대출은 변동금리가 80% 이상 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따라 올라가요.

그리고 시장은 바보가 아닙니다.
매도자는 많은데, 매수자가 없을 때 매수하는게 유리하는데서 실소를 금할 수가 없네요.

매도자는 많은데, 매수자가 없어서 거래건수가 없다면. 그 이후 금리가 더 오르면 매도자가 줄어들까요? 아니면 가격을 낮추는 경우가 많아질까요.

변동금리가 대부분인 시장에서 7% 금리인 가계대출자가 얼마나 되냐고, 현실을 보라는 식견에서 더 이상 할 말을 찾지는 못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주택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주담대 금리도 올라가는게 상식인데... 이것을 제대로 인식도 못 하는 분의 주택관련 지식을 믿지는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국내 금리는 안 올라갈 수가 없는 상황이며. 미국은 자이언트 스텝을, 유럽은 11년만의 빅스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이든 주택이든 하락중에 구매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은 아닙니다. 주식의 경우는 바닥을 치고 10% 정도는 상승했을 때. 혹은 바닥을 찍고 한달 후가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이를 증명하고 있고요.

주택의 경우는 주식처럼 정확한 데이터로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최소한 이제 떨어지는 기미가 있는데 지금 타이밍이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매우 소수 입니다.

주택 가격이 작은 것도 아니며, 특히 빚을 내면서 구매를 하시는 것이라면 시기에 따라서 1~2억의 편차가 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고. 벌써 동탄은 3억가량 떨어지는 곳도 보이고 있습니다. 3억이면 20년 원금상황시 월 200만원씩 내야하는 금액입니다.

구매시에는 신중히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2

skmd 2022-07-22 (금) 14:46

@lu301

네이버에 오늘 검색한건데 대체 어디서 7~8% 누가 빌리나요... 제발 현실좀..

추천 0

skmd 2022-07-22 (금) 14:48

@lu301

대한민국 가계대출 건전합니다. 못 갚을사람한테 애초에 빌려주지도 않아요

추천 2

lu301 2022-07-22 (금) 17:13

@lu301

말이 안 통하는네요.
주택담보는 대부분 변동형이고, 이는 기준금리가 올리면 따라서 올라갑니다.
내가 4%에 계약을 했어도,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 따라 올라가요.

그리고 미국와 유럽은 모두 자이언트스텝과 빅스텝으로 금리인상 하겠다고 하는 중이고, 우리나라도 당연히 따라서 올라갑니다.

지금 금리가 오르는 상황
매도는 많지만 매수가 없는 상황

이 상황에서 빚 내서 집을 사는게 맞느냐를 얘기하는데
또 가계대출 연체율은 뭘 얘기하고 싶은건가요?

추천 1

산사춘1 2022-07-22 (금) 10:47

바닥에서 살려고 하지마시고
바닥찍고 한10% 올라가고 나서 사시는겁니다.

주식에 이런말이 있죠.
발바닥에서 사지말고 무릎에 사고
머리꼭대기에서 팔지말고 어깨에 팔아라.

지금은 어디가 발바닥인지 모르니까 기다렸다가 슬금슬금 올라갔때 재빨리 사는거죠.

추천 2

skmd 2022-07-22 (금) 11:17

@산사춘1

전세가율을 보세요

전세가 3억인데 매매가가 4억이다 그럼 아묻따하고 사는겁니다.

추천 1

세라뷔 2022-07-22 (금) 10:47

금액에 따라 다르죠
동탄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신고가로 아파트 살 것 아니잖아요.
상반기 신고가 제외하고 바라보면 떨어진것도 아니에요. 그냥 박스권.

어차피 8~10억짜리 아파트 바라보시는거 아닐거고
생애 첫 대출으로 가면 3% 중반에서 커버 가능하고 보금자리론으로 가면 적당한 우대금리로 4% 초반대 가능합니다.
지금 바라보지 말고 10년 후를 바라보세요.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까요?

어차피 자가가 아니라면 전월세 혹은 반전세인데 이미 받을만큼 받은 사람들은 고정금리 혹은 우대금리 적용받고 있을테니 청약 기대하며 전월세 살거냐 아파트 살거냐의 차이입니다.
이미 DTI, DSR이 있기때문에 기레기들 소설쓰는거 말고 못 갚을 사람들에게 대출 안나옵니다. 연소득 4~5천 받는 사람한테 6~7억 대출 나오겠어요? ㅋㅋ 지금 DSR 계산하면 연소득 6.5천으로도 15년, 3.5억 대출 나오기 쉽지 않아요.

당연히 박스권에서 일부 빠지기는 빠질겁니다.
그런데요. 2000년대 초반 금리 5%일때 주택가격 얼마나 빠졌나요? 오히려 올랐습니다.
이번에 아무리 많이 빠져도 15% 못넘을겁니다. 그 이후 어떻게 될까요?
경제는 성장하고 돈도 많이 돌아요. 물가도 오르구요. 집값이 떨어진다는 계산이 어떻게 나오는지...

추천 1

세라뷔 2022-07-22 (금) 10:47

@fanky

거래량은 2021년에도 줄었어요. 신고가 찍고.
급한것 아니면 연말까지 기다렸다가 사도 괜찮다고는 동의합니다만 이것도 지역마다 케바케라 확답은 못하겠네요.
단, 전주, 목포, 익산, 부산 일부, 진주 등 처럼 전세가율과 매매가율이 거의 같은 구축 아파들은 예외로합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이상하게 오른 동탄이나 교통 불편한 검단 등이 아닌이상 7~8억 미만 서울 구축 아파트들은 크게 안떨어질거라 봅니다. 공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빨리 팔아야 할 이유도 없고... 이자 오른다구요?
투자자들 중에서 실거주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아파트 하나 사면서 실자금 투입률이 얼마나 될까요?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추천 1

바치아레 2022-07-22 (금) 10:47

금리 7-8% 시대...이게 숫자로만 되어 있으니 감이 잘 안오긴 하는데..실제로 오래 인생 산 사람들이 imf 때를 제외하고 거의 20-30년전 체험했던 금리임.. 그만큼 엄청난 고금리시대가 도래한다는 뜻임..

추천 2

세라뷔 2022-07-22 (금) 10:47

@바치아레

어떤 사람이 주담대 7~8%가 나와요 ㅋ
금융거래 아예 없고 신용상태가 완전히 그지같아야 그럴텐데
4중 5초 나옵니다. 이미 받은 사람들은 고정금리도 많구요.

추천 1

바치아레 2022-07-22 (금) 10:47

@세라뷔

지금 7-8% 금리라고 말한게 아니라 올해 안에 이 정도로 오를거라고 예상한다구요. 감이 안오나본데요. 미국 연준에서 매달 0.75%씩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고 이달말에도 0.75% 올린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이 정도를 당연히 올린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보다 낮아요. 이걸 계속 유지할수 있을지도 의문임. 금리 역전이 오래가면 외화 유출이 심화될수 있어서 한국은행도 기준 금리 역전을 계속 지켜볼수만 없지요. 시중금리 7-8%는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적인 이야기임을 아셔야지요.

추천 2

세라뷔 2022-07-22 (금) 10:47

@바치아레

그러니까 무슨 현실적인 이야기냐는거에요.
지금 집 사서 고정금리로 사도 마찬가지고 미국이 5년 10년 고금리 유지할 전망도 전혀 없고 (말그대로 경제 나가리)
처음 집 사는 사람이면 보금자리론이나 생애 첫 대출 가면 3%후반 4% 초반인데 7~8%는 무슨 계산이냐는거에요.

지금 2~3년 있다 집 살걸 고민하는거 아니잖아요?
부동산 투자 할만큼 하고 있습니다. 한미 기준금리 몇년간 역전돼도 나라 안망해요. 기존에도 그랬고.
금리 하나만으로 외화 다 유출될것 같았으면 나라 망했어야죠.

전에 샀던 부동산들 두배 넘게 올랐습니다. 살 때 뭐라고 들었을까요?
헌데 투자목적도 아니고 자가로 살건에 뭘 그리.....
갈수록 이율이 오를거라면 하루빨리 고정금리 + 정책상품 탑승하는게 나은거죠.
2년~5년 후에 또 저금리 시대 오면 대환하면 되는거구요.
IMF가 또 오지 않는 한 부동산은 돈모을 때 까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추천 2

하이후 2022-07-22 (금) 10:47

@세라뷔

근데 imf가 올것같아서 문제가 아닐런지?
주변 국들 슬금슬금 나락가고잇고. 우리나라도 모아둔거 까먹기들어가는 판.
버티기 가능할정도면 몰라도 영끌족 워낙많아서 imf시절 부자들이 줍줒 한것처럼 줍줍 하고 이후 금리낮아지면 전세정책 생기면서 전세만 풀릴거라 전망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버티면 살고 못버티면....

추천 1

세라뷔 2022-07-22 (금) 10:47

@하이후

안와요.
IMF 한번 겪어봤다고 너무 호들갑들 떠시는듯.
굥이 ㅄ짓 하는건 맞지만 우리나라 펀더멘탈이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문통이 통와스왑 연장 안한 이유기도 하지요.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나 수출, 수입 모두 흑자도산할 상태가 아닙니다. 문제는 내수, 서민경제 쪽인데 일반 서민이 4~5억 대출을 받는다는것 자체가 쉽지 않거든요. 해결해야할 문제는 산더미 같아도 쉽게 나갈만큼 허약하진 않습니다.

추천 2

유랑천하 2022-07-22 (금) 10:47

@세라뷔

아무도 전쟁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죠. 설마 글로벌 21세기에 푸틴. 저질렀지요..무엇을 상상하든 그이상도 일어날수 있는게 세상사 아닐까요??
여튼 imf 다시 오는거 끔찍하지만... 지금 의사결정권을 가진자들의 과거를 보면... 늘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는 말도 안되는 짓들을 서슴치 않고 행했던지라 그저 지켜볼뿐입니다.. 저자들 지지해준 분들 손가락을 다 잘라 버리고 시픈 욕구를 참으면서요..

추천 1

Pseudonym 2022-07-22 (금) 10:47

@유랑천하

적어도 경제 군사 강대국들이 직접적으로 대놓고 주의주는 전쟁을 벌일 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죠. 특히나 러시아면 더더욱 서로 첩보에 신경을 쓰는데도 결국 닥치고 보니 정말 일어날 거라고 예상하고 대비한 쪽이 하나도 없었어서 초기에 발빠르게 대응도 못한거고, 부랴 부랴 대책을 내놓으니 뭐 장기적으로는 방향 자체가 맞으니 뭐 제대로 갈지는 몰라도 단기적으로 여러가지 부수적인 피해와 불필요한 여론 악화도 생긴 겁니다.
전쟁이야 정권 자체가 불안정한 국가들 위주로 계속 일어났고, 이에 대해서는 무슨 군수업체의 농간이니 뭐니 하는 말이 당연시 되게 여겨진 건 맞지만, 최소한 강대국들이 서로 'ㄴㄴ 이건 하면 안됨.'이라고 하는 걸 우기고 시작할 거라고는 심지어 훨씬 많은 정보를 직접 접하는 강대국들의 의사 결정권자들 역시 오판을 할 정도의 사건인거죠.
IMF 사태와는 조금 다른 것이라서 비교 자체가 조금 어긋난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불가능한 게 아니었다는 말 자체가 결과론적인 시각이죠. 그런 시각이면 현재 핵무기 보유국들은 본토가 초토화 되지 않으면서 전쟁 자체를 수행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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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 2022-07-22 (금) 12:11

@세라뷔

지금 보금자리론 담달이면 5프로 찍습니다
궁금한건 고정으로 그렇게 가더라도 계속해서 금리상승하면 결국엔 금리상승으로 매수자가 줄어들고 부동산 하락으로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단기적으로 봤을때 2~3년정도는 관망이 좋을 것 같은데...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아시는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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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뷔 2022-07-24 (일) 12:12

@12라운드

지역과 위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확정지어서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3~4년전 3~4억 아파트들이 못해도 6~8억으로 뛰었죠. 전세 2년 혹은 2+2년 끝나는 시기에 맞춰서 당연히 전세금도 올릴겁니다. 집주인이 여유가 넘치거나 바보가 아닌이상 말이죠.
그럼 그 동네 전세금이 2.5~3억에서 4.5~5억으로 급격하게 뛰게 되는데 원리금 상환을 안한다고 해도 2억 추가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 아파트의 급이나 평수를 낮추거나 더 후진 동네로 이사를 가야합니다. 남자 혼자라면 몰라도 애들 있고 와이프 있는데 얼마나 가능할까요?

그래서 남은 선택지는 반전세가 되겠죠.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봅시다. 오른 집값이 떨어졌던 시기는 IMF때 20% 전후, 리먼사태때 살짝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지방 구축은 조금 다른 양상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자구요.
더군다나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이 부족합니다. 문통때 많이 늘렸다곤 하지만 인구집중화 대비 확실한 수준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자재비 증가로 분양가도 높아지고 있어 분상제가 있는 곳이 아니라면 청약도 시들시들 하죠.

pi ps 합산해서 연봉 1억 넘는 30대 들은 기업연계 대출 등으로 매수를 보통 끝냈구요. 지금 매수한다고 해도 대출이 상당히 잘 나오겠죠. 이정도 수준 아니면 DSR,DTI 때문에 7~8억 아파트들 쳐다보기도 힘듭니다.

자 그럼 4~5억 전후 아파트들이 일반 맞벌이 서민들이 살 수 있는 마지노선인데, 이 가격대면 인천 신연수쪽이나 면목, 상봉, 고척 등지겠죠? 4.5억 매매 아파트들이 2년동안 5천~8천 떨어질까 무서워서 반전세로 갈까요?;;;
4년 전세 살고 집값 8천 떨어졌다면 3.5억 전세 3.4% 잡고, 이자가 4.8천만원정도 되네요. 이사비용과 발품팔 것, 기본 인테리어 생각할거라면 이익도 아니죠.

이마저도 집값이 20%정도 빠진다는 가정이고, 내수때문에 미국이나 한국이나 고금리 기조 길게 유지 못할거라 봅니다. 길어봤자 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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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뷔 2022-07-24 (일) 12:24

@12라운드

그래서 5년정도 본다면 박스권에서 잠깐 빠졌다가 다시 소폭 상승할거라 봅니다.
안 산사람들 바보되는거에요. 실수요자면 정말 필요할때 사는게 맞아요.

까놓고 얘기해서 전문직, 대기업 일부 빼놓고 10억 넘는 아파트들 매수할 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됩니까? 그 아파트들 저금리에 아파트 가격이 저가였던 3~5년전이 매수 적기였고 저도 몇개 매수 해서 재미 보고 있죠. 어차피 그 아파트들 서민이 살 일 없어요.

QE 회수하려면 기준금리 7~8%는 되어야하는데 가능하겠어요? 내수 개판되고 하위 3~40%는 작살납니다. 미국 기준금리 높아도 4~5% 정도 예상하고 있고, 물가 올라서 기준금리를 높힌다고들 하지만 물가가 더 뛰는걸 방지하는거지 물가를 낮출 수는 없어요.

2.5천원 하는 김밥이 금리 오른다고 천원이나 1.5천원으로 내려갈까요?
실수요 집값도 마찬가지로 조정은 있을지언정 폭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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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622 2022-07-22 (금) 19:12

@세라뷔

굥 패거리들의 나라 말아 먹는
능력을 너무 낮춰 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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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백 2022-07-22 (금) 10:47

@세라뷔
사람들이 충고하는 요점은
담보잡아준거 이하로 떨어지면
추가납입 요청들어오고 그걸신용으로 7~8%
때울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고 2 ~3 금으로가서 10%이상대로 대출받아야 하는상황이 문제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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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뷔 2022-07-22 (금) 10:47

@스위치백

어차피 DSR과 DTI가 있기때문에 추가담보 요청 들어오기 쉽지 않아요.
부동산들 여러개 투자 하고 있구요. 5~6억 이상 아파트들은 실수요자 기준으로 갚을만 하니까 사는거에요.
갚을 능력 없으면 대출조차 안나옵니다 ㅋㅋ
2022년에 산 사람들 말고 2021년 혹은 그 이전에 매수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치 끝나고 이미 갚아 나가는 중입니다. 5년 빡세게 모아서 절반이라도 빨리 치는 경우도 있구요.

언제 샀길래 추가납입을 걱정하고 계세요?
그리고 신입이나 초년차면 모를까 4~5천 버는 사람이 7~8억 아파트 사게요? 은행에서 대출 안내줄 뿐더러 택도 없어요. 자기 소득 수준과 미래 추정 소득을 적당히 감안해서 사는거지, 무작정 사는거 아니죠.
지방, 혹은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구축 2~3억 아파트들 추가납입 때문에 망할 정도면 원룸 사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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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님 2022-07-22 (금) 10:47

@세라뷔

굉장히 차분하게 잘 말씀하시네요.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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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파라파라 2022-07-22 (금) 10:47

@스위치백

기본거래약관 개정된지 오래입니다.
부동산은 담보가치하락의 책임이 채무자에게 있는거 아니면 추가담보 요청 없습니다. 너무 옛날 이야기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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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축푸우 2022-07-22 (금) 10:47

@파라파라파라

그건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과 같은 정책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만 한정되는거 아닌가요? 영리목적의 은행이 담보가 되는 건물의 가치가 담보금액보다 떨어졌을때 회수를 하지 않는다는건 이해가 잘 안되서요. 옜날 12년도쯤 집값 하락시 차액을 값지 못해 월급 압류 같은 상황에 대해 뉴스에 나왔던걸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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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뷔 2022-07-24 (일) 12:28

@악의축푸우

일반 서민들이 어떤 대출을 쓰시게요?
투자자가 아닌이상 주담을 정책기관 끼고 가는경우가 대부분이죠.
욜로가 아닌 대기업 맞벌이라면 5~6년간 빠짝 모아서 절반은 날려버리기때문에 추가담보가 발생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DSR,신 DTI때문에 무작정 대출 나오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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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블리 2022-07-22 (금) 10:47

올해말이나 내년이면 매물 쏟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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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man 2022-07-22 (금) 10:47

올해 말까지 미국 기준금리 3~4% 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대출받아서 사는건 본인이 대출금 갚을 능력이 되면 문제가 없는데
금리가 계속 오르고 그에따른 경제 불황이 오면 집값이 계속 떨어지는 현상이 옵니다
10년 20년 보고 사신다면 모를까 지금 사면 지금보다 더 낮은가격에 팔수밖에 없는 시대가 옵니다

추천 0

전장의사령관 2022-07-22 (금) 12:46

@funkman

서울 및 주요 수권은 빈집으로 있을지언정 그렇게 막 떨어지지 않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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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 2022-07-22 (금) 10:47

전쟁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고 나서 사는 게 맞다고 봅니다.

추천 0

카리스학 2022-07-22 (금) 10:47

이미 사서 저질렀다면 모를까 지금은 아닙니다

추천 0

추적60인분 2022-07-22 (금) 10:47

빚 낼 능력이 남아 있다니.. 형님~~ 아니, 형~~~

추천 0

북두찬양 2022-07-22 (금) 10:47

소히 전문가가 그러길 분양받았는데 이자 감당 못 하고 내놓고들 있을때가 바닥이라 카던데... 어찌될지

추천 0

if1only 2022-07-22 (금) 10:47

그래도 분양이면 할만하죠

추천 1

돌돌이파파 2022-07-22 (금) 10:47

건축 설계 일 하는데..

대충 10년 정부터 집값이 이상하다.. 비정상이다.. 생각 했음다.

그때 주위에 말 했음다...

곧 하락장 올거다.. 집 사지 마라...

그리고 그 10년 동안 욕 엄청 먹었죠...

지금과 그 때와 머가 다르기는 한데... 그래도.. 함부로 부동산에 대해선 말 하면 안될거 같아요...

비정상 인지는 이미 10년도 넘었어요...

추천 1

연청 2022-07-22 (금) 10:47

생활에 부족함 없이, 대출을 감당할수 있다면...
투자가 아닌 내집 마련은 정답인거 같아요.
2년마다 월세,전세 돌아 다니며 주인 눈치 보며, 보증금 돌려 받을꺼 걱정하며 사는거... 생각 보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급매물은 부동산에 연결고리 있고 작년에 집 팔아 돈 많은 현금부자들이 다시 하나씩 걷어가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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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왕 2022-07-22 (금) 10:47

자기자본으로 살거면 기다려서 집값 떨어질때 줍줍하면 좋고, 은행 빚내서 실거주 1주택이면 언제든 별 차이없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집값 × 낮은 이자율, 낮은 집값 × 높은 이자율 생각하면 월 상환액은 비슷하다 봅니다. 다만 집값이 낮을때 높은 이자율로 사면 나중에 이자율 떨어질때 대환하면 좋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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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이야기 2022-07-22 (금) 10:47

청약은 달라요. 분양받아서 드가는거는 이때가 제일 쌀때입니다.
집살분들은 분양은 그냥 드가야합니다. 대출도 이때가 제일 쉽게 받을수 있어요.

마피는 기대하지 마세요.

대출이자가 오른건 그만큼 집에 드가는 돈이 는거라서 그만큼 집값은 분양가대비 올라가있게 됩니다.

지금 내린다 내린다 하는건 분양가 대비 배로 오른게 내리는거지 분양가 아래로 떨어졌다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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