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단백질 섭취가 힘들다.

유튜브를 보다가, 장항준박사의 유튜브가 떴는데...

오늘 우유에 대해서 나옵니다.

우유에는 특정 아미노산이 특정한 단백질로 결합되어 있는데,

이걸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혹은 있었는데 나이 먹으면서 작아지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여러 가지 후유증을 일으키는데...나와는 상관없는거 같고...

딱하나 복통 소화불량 복부팽만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게 맞을 것 같은데.....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2-3개월전부터...유제품 섭취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단백질 공급을 유제품으로 했는데....

단백질파우더, 요거트, 치즈, 우유....모두 원재료가 우유입니다.

우띠...그럼 단백질 뭘로 보충하냐??

큰일이군요.

중년 때부터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합니다.

삽겹살 많이 먹으라는 말 아닙니다. 더더구나 바베큐나 양념치킨 먹으라는 말 아닙니다.

단백질을 먹어야 합니다.

노인이 되면 특히나 신경써서 꾸준히 먹어줘야 잔병이 덜 생깁니다.

이걸 중년 때 단백질 섭취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당장에 저 같은 경우 유제품 섭취량 늘렸다가 복통의 주범이...(아직까진 의혹이니..)

중년에 꾸준한 단백질 섭취를 어케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노년되면 못해요. 설령 가능하다 해도, 힘들고 어설프고 불완전해집니다.

중년에 단백질공급 연구하다가 무슨 부작용이 생겨도 복구가 됩니다만..

노년에는 부작용생기면 후유증 남을 가능성도 높고, 부작용이 오래갑니다.

사람마다 고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소화능력의 차이가 있어서 

자신과 고기와의 관계가 어떠한지 알아 봐야합니다.

삼겹살 바베큐 양념치킨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맛있게 만든 음식을 마음껏 제약없이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문제는 맛있게 만들려면, 고칼로리 음식이거나 혹은 만들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물론 요리할 줄 안다면 알아서 먹으면 되요. 그런 분은 제외합니다.

저는 요리 할 줄 아는 분에게 말하는게 아녜요.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을 생각없습니다.

예를들어서 계란을 먹을 때, 삶은 계란을 그냥 먹으면 금방 물립니다.

그래서 소금 찍어 먹으면 되는데, 나트륨섭취량이 늘어나서 안됩니다.

구운계란은 제가 요리솜씨가 없어서 못해 먹습니다. 정성과노력을 하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계란후라이 해 먹으면 되는데, 옥수수식용유로 해야, 오랫동안 먹을 수 있더군요.

문제는 옥수수식용유가 오메가6라서, 몸에 해롭습니다.

몸에 남는게 오메가6입니다. 그래서 쓰레기입니다.

왜그런지는 예전에 적어 두었습니다. "옥수수"로 검색해보세요

혹시..계란을 물에 타서 국으로 끓여서 먹는 방법이 있나요?

요리법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백질 공급은 계란,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고등어, 우유제품 이렇게 6가지인데...

(오리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설거지가 장놘아님)

계란과 고등어는 최근에 물린거 풀리는거 같고..

돼지뒷다리고기와 닭고기는 아직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있고....

호주산 소고기는 비싸서 부담스럽고. 또한 삶아 먹으면 질겨서 치아에 부담이 갑니다.

유제품이 좀 더 견디어 주었어야 했는데.....나이라는 장벽에 무너지는군요. ㅠㅠ

플랜을 짜봐야 하겠습니다.

아아~~ 머릿 속에 있는 음식 트라우마가 리셋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단백질공급원 6가지를 돌아가며 제공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제가 요리를 못해서 이렇습니다.

근데..사실 요리 할 줄 알고 싶지도 않아요.

요리를 귀찮아 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요리 배우면 만날 먹을 것 같아요.

제가 닭볶음탕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거 고칼로리 음식이잖아요.

맛있으면 칼로리가 높거나 혹은 엄청난 노력과정성이 들어가야 하더이다. 아니면 비싸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