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혼술하는.. 한x찹x순대 집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가끔 혼술하는.. 가혼 차미스리 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이고.. 저번주 토요일에 출근을 했다지요..

토요일에도 출근을 해서..아놔.. 진짜..지금 생각해봐도 띵받네요..

야근까지하고...저녁도 못먹고.. 이렇게 까지 일해야 하는걸까요??...

저녁 8시 넘어서까지 일하고 진짜.... 이런날 술먹으면 정말 꽐라 될게 분명해서 마음을 다스리고..

회사 근처 순대국집에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족발정식 12,000원

순대국은 아니고 사골국물에 공깃밥이 나옵니다. 

족발은 딱 1인분 정도가 나오고요. 간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킹받지만 그래도 차 미스리가 기분을 조금 달래주니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김치를 직접 담구시는데 시원합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그런 의미가 있죠~~

어차피 업무는 업무고 끝났으니 기분 좋게 맛나게 먹어줍니다.

국밥에는 깍두기죠. 맛있습니다..

근데..ㅠㅠ 맛나게 먹어도 사실 분이 풀리지가 않아요.. 주말에 출근해서 저녁도 못먹고 이렇게까지 일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술을 더 먹으려고 했는데.. 기분 안좋은 상태에서 먹으면 분명 꽐라될게 뻔하기 때문에 딱 한병으로 끝냈습니다. 

오늘(토요일)도 이직을 해야할까 또한번 생각하게 하는 하루네요..

나혼산 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