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톰 14만원 물걸레 청소기 사려고 했다가, 굳이..이걸 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1회용 걸레가 장당 250원 두 장이 필요하니 1회 청소 때마다 500원입니다.
500원??? 좀 비싼디??
그래서 수건을 찾아보니, 송월타올 55g 수건이 750원 하고, 75g 수건이 1천원 합니다.
성능이 어떤지 몰라서 일단 55g 40장 주문했고...
대걸레자루도 2만원 주고 샀습니다.
이젠 대걸레 자루 판매를 안하네요. 옛날 같으면 1만원도 안 했을껀데.
수건과 대걸레자루 오면, 750원 수건으로 걸레질 해봐야겠어요.
앞뒤면 하면 2번 걸레질이 가능하니까...
전동물걸레청소기의 2회 청소소모품비 1천원보다 싼게 됩니다.
운동한다 생각하고 쓱싹쓱싹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굳이 전동기로 쓸 필요 있나?? 어차피 묵은 때는 치약으로 손으로 박박박~~ 물질러야 하는 거구.
째든 제가 방이 쓰레기 장인데...
3월부터 청소를 하기 시작합니다. 계속 청소상태가 유지가 되요.
예전엔 바닥에 뭐가 떨어져 있어도 무관심 했는데..이젠 치웁니다.
이러는 제가 거참 희안하다 싶어요. 죽을 때가 다 되었나?? 싶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제가 글도 안쓰고 접속도 안 들어오면 죽었다고 생각....ㅎㅎ 농담입니다.
처음엔 물건 바닥에 있으면 치우다가...
진공청소기로 먼지까지 치우다가...
이젠 물걸레질 하고픈 욕구가 생깁니다.
거참 신기하네. 내가 이럴리가 없는데.
불과 2월달 까지만 해도 방이 쓰레기장이었는데.
이러다 집안에 청소기로 잔뜩 있는거는 아니겠죠?? 서얼마...
잡다한 물건들 정리정돈해서 버릴건 버려야 하는데...
이거 언제 하나 싶습니다. 먼지가 많아서 날씨 풀리면 시작하려고 하는데..
기온이 도와주지 않네요. 꽃샘추위가 이렇게 올줄은 생각도 못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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