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기의 특징.

저는 진공청소기 도구는 보지 않습니다.

대걸레 밀대로 박박 문지른 후, 가장자리에 있는 먼지는 틈새도구로 흡수하니,

바닥용 도구는 필요가 없습니다. 카페트도 없어서 카페트용 도구도 필요 없습니다.

침구류는 전용 청소기를 따로 두고 사용합니다.

이러면 장점은 각종도구가 있는 비싼 것보다는..

옵션이 없고 기본도구만 있는 값싼 청소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1. 다이슨dc52

dc52는 필터청소를 하지 않도록 나온 겁니다.

그래서 고장날 때까지 필터청소 안해도 됩니다.

단, 조금만 약간 큰 물질을 흡수하면, 금방 먼지통이 꽉차서 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먼지통 크기는 드럽게 크고 무겁고 비우기도 불편합니다.

그래서 dc52 용도는 주로 먼지만 흡수하면 아주 좋습니다. 좁살크기의 물질을 흡수하거나.

째든 이놈의 강점은 필터청소 및 교체?? 단 한 번도 안해도 됩니다.

지금은 단종되어서 구매가 힘들 겁니다.

2. lg 싸이킹 k83

싸이킹의 강점은 헤파필터가 h14급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헤파필터 가격이 2만원씩이나 합니다.

저는 이걸 방 안에서만 사용합니다. 

사용량이 많지 않으니, 교체주기가 몇년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있던 미세먼지 마저도 공기청정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3. 삼성 파워모션 vc33m2110

이 진공청소기의 강점은 가격이 쌉니다. 78천원에 구매했습니다.

용도는 베란다 용으로 사용합니다.

베란다 먼지가 찌든 먼지가 많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열어 놓아서 먼지가 엄청납니다.

베란다에 비싼 청소기 사용하려니 아까워서 이걸 샀습니다.

청소기로 현관먼지 빨아들이면, 현관의 먼지와 각종 세균들..

진공청소기 안으로 다 들어갑니다. 

그래서 재수없으면 악취가 나게 됩니다.

삼성파워모션 이하 가격으로 판매하는 각종 진공청소기의 

필터기능은 약해 보입니다. 그래서 비추해요.

어느 정도 쓰면, 냄새와 먼지로 재채기를 하게 될 겁니다.

그나마 삼성이 h13까지 올리는 괜찮은 헤파필터를 사용합니다.

필터 가격도 1만원이라 부담이 덜하며, 필터크기도 큰 편입니다.

4. 일렉트로룩스 퓨어c9

퓨어c9 는 필터가 7가지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건 헤파필터가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

유튜브나 네이버플로그나 각종 후기 및 광고 어딜 뒤져봐도 7번째 필터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심지어 사용설명서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 보았더니..붙박이로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필터인데, 어느 정도 사용하면 교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했더니..

"아직까지 교체해야 하는 문제가 없었다"라고 답변이 와서...

그래도 재차 물으니, "수리를 맡겨야 한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서 구매력이 급하락 했습니다.

이건 무책임한 대답입니다. 필터는 교체주기가 있습니다. 없다면 필터가 아니죠.

10년 심하면 15년 사용하던데, 그때까지 교체 안해도 되는 필터란 없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h13급입니다. 근데 물세척이 가능해요.

즉 이말은 새것일 때 h13급이고, 물세척 한 번 하면 h11-h12급으로 떨어질 겁니다.

근데 재미있는건 1년에 한 번 물세척하면 된다고 하는데, 2년에 한 번 교체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또 구매력이 급하강했습니다.

부엌및거실 용으로 사려고 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 중입니다.

부엌에는 미세먼지가 약간 있어도 되니까...이걸로 쓰다가 때가되면 부담없이 물세척 한 번 해주고...

괜찮아 보여서 염두하고 있었는데...없으면 몰라도 진공청소기 몇대가 있는데 굳이.....??

일단 빅스마일데이 할인행사 하는거 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5. 샤오미 v10

15만원에 할인판매 할 때 묻지마 지름을 했습니다.

간간히 먼지흡입에 참 편합니다.

무선진공청소기는 사용하면, 사용한만큼 감가상각이 심합니다.

필터도 그렇고 모터도 그러하지만, 특히나 밧데리 교체주기가 빨라집니다.

제가 이리저리 하면서 여러 가지 진공청소기를 사보았는데...

유선과 무선은 같이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메인은 유선으로 보조를 무선으로 하면 가성비와 편리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