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를 대신 내달라는 매도자..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잔금 치루고 등기 끝냈으면 끝이죠.

또 볼사이거나 아는 사이라면 모를까...

단, 액수가 크지 않고(1-20만원) 정말 많이 깎아줬다면(한 수천만원)... 뭐 대신 납부하는 것도 싸울일은 덜겠죠.

당연히 법적으로 납부할 의무는 없는데...

대납해달라고 전화한거보니... 일반적인 사람은 아닌듯 합니다.

금액은 1200만원 깎아줬구여

잔금치루기까지 아무말도 안하고있다가 잔금 치루고나니까 갑자기 하는말이

온수배관이 터진적이 2~3번 돼서 보수를 했다는 거예요....

이미 리모델링 일정 다 짜놨는데..

그래서 부랴부랴 온수배관 다시 설치하고.. 보일러까지 새로 교체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550정도가 더 들었네요 ㅠㅠ

재산세를 들먹일거면 계약당시 얘기를 하던가 했으면 어느정도 이해라도 될텐데..

갑자기 뜬금없이 연락와서 본인이 7월거 냈으니 9월거 기분좋게 내라고 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