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정도 되는 거대 IP 는 투자랑 대본이 쏟아져 들어오죠.
그 중에서 저런 대본, 저런 감독을 선택하는게 문제다 딱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영화 자체는 어차피 마동석 원맨 캐리고 그럭저럭 보긴 했는데
굳이 극장에서 이돈주고 봐야 할지 의문은 확실하게 남더라구요.
다음 5편은 극장에서 아마 안보게 될거 같아요.
그리고 김무열씨 연기는 잘했는데
그냥 연출 자체가 너무 연기의 폭을 좁혀 놓은 클래식한 악역이라 ;;
하긴 대칭점에 있는 마석도라는 캐릭터가 그러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1편의 장첸 같이 날것처럼 살아 날뛰는 그런 악역을 다시 봤음 좋겠는데 말이죠.
이대로 가면 진짜 다음엔 별로일거 같아요.
3편이 정말 명절 TV 영화 수준이라 그보다 좀 낫긴 했는데
굳이 극장에서? 이 느낌은 똑같았습니다.
다음 편은 좋은 감독 고르고, 좋은 각본 채택했음 좋겠어요.
3편 보시고 극장에서 안봐도 될걸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다만 3편보다 쬐끔 더 재밌긴 합니다.
3편은 악역이 너무 약했는데 이건 그나마 괜찮아요.
(연예인)
에스파 카리나
(13)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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